26일 열린 2015년도 대한수의사회 정기총회에서 성기창, 조부제 수의사가 대한민국 수의사대상을 수상했다.
대한수의사회가 주최하고 한국조에티스가 후원하는 수의사대상에는 올해 2명의 수의사가 선정됐다.
충북수의사회 조부제 수의사는 수의분야 제도개선 및 회원권익 향상을 위해 관계기관 협조 등의 활동에 노력한 점을 인정 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울산수의사회 성기창 수의사는 동물매개치료 활동과 반려동물 문화향상에 적극 노력한 점이 인정됐다.
성기창 수의사는 2005년부터 지역아동센터와 장애인, 특수교육대상자를 대상으로 동물을 매개체로 활용한 정서교육활동을 펼치고 있다. 비영리사단법인 ‘꿈빛소금’과 학성동물매개치료센터를 세워 동물매개치료 활동에 매진하고 있다.
성기창 수의사는 수의사대상 수상 이전에도 2013년 청소년자원봉사 최우수 터전 여성가족부장관상, 대한민국 교육기부대상 교육부장관상, 2014 대한민국 인성교육대상 등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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