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기 경북대 동물산업 최고경영자과정이 지난 6월 28일 경북대 글로벌플라자에서 입학식을 열고 정식 출범했다.
이날 입학식에는 홍원화 총장과 홍석준 국회의원(대구 달서갑), 김태환 학장을 비롯한 경북대 수의대 교직원들이 자리했다. 허주형 대한수의사회장을 비롯한 대구·경북수의사회 관계자들도 참석해 축하를 전했다.
올해 신설된 경북대 동물산업 최고경영자과정은 바이오, 산업동물, 반려동물, 경영에 특화된 커리큘럼으로 구성됐다.
각 분야의 최신 동향은 물론 동물산업에 진출하기 위한 실질적인 내용의 강의에 초점을 맞춘다.
홍원화 경북대 총장은 “본 과정이 동물산업 분야 각종 현안에 대한 인사이트와 네트워크를 통해 산업의 미래에 대한 시각을 새롭게 할 것”이라며 “향후 경북대와의 산학협력 기반 구축에 대학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홍석준 의원은 “전문적인 과정을 통해 미래 동물산업 분야의 지식과 네트워크를 이어갈 수 있을 것”이라 기대했다.
김태환 경북대 수의대 학장은 “동물산업 분야 발전을 위해 각계 전문인력의 협력적 네트워킹 구축의 장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허주형 대한수의사회장은 “동물산업은 모든 인류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중요 산업”이라며 “동물산업의 리더로서 (과정생들이) 개인의 발전뿐만 아니라, 산업발전과 인류의 건강 증진을 위해서도 앞으로 많은 역할을 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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