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실험동물수의사회(KCLAM, 회장 최양규)가 제52차 연수교육을 개최했다. 이날 연수교육에서는 특별히 코로나19 관련 강의가 진행됐다.
홍정주 박사
당초, 연수교육 주제는 ‘소화기질환 관련 동물모델 및 동물실험’이었다. 하지만, 코로나19로 교육이 6월 26일(금)로 연기되며, 특별히 코로나19 관련 특강이 2개 마련됐다.
“코로나19도 전조증상 있었다…결국 해답은 ‘원헬스’에”
첫번째 강의를 맡은 나운성 교수(전남대 수의대)는 코로나바이러스의 특성부터 대응 전략, 향후 전망까지 자세히 소개했다.
나운성 교수에 따르면, 이미 수년 전부터 코로나19 펜데믹을 경고하는 다양한 전조증상이 있었다고 한다.
박쥐에 있는 사스(SARS) 유사 코로나바이러스 군집의 인간으로의 전파를 경고한 논문이 이미 2015년에 나왔고(A SARS-like cluster of circulating bat coronaviruses shows potential for human emergence), 비위생적인 환경에서 동물을 도축하는 시장 등이 꾸준히 문제 되어 왔다는 것이다.
실제 나운성 교수가 동남아 국가에서 촬영한 사진을 보면, 임산부가 가축을 도축하는 시장 바로 근처에 사는 등 신종 감염병이 발달할 수 있는 환경이 곳곳에 존재하고 있었다.
나운성 교수는 “(감염 동물의) 내부 장기에는 바이러스가 높은 농도로 존재하기 때문에, 비위생적인 곳에서 가축을 도축하는 것은 위험할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나운성 교수 발표 자료
코로나19 같은 신종바이러스감염병에 대한 대응 방법으로는 ‘원헬스 연구’가 제시했다.
감염병 사례는 아니지만, 가습기살균제 참사 사건에서 ‘수의사와 의사가 함께 참여하는 원헬스적 협력 시스템’의 필요성에 대한 교훈을 얻은 것처럼, 미래 신종감염병 대응도 원헬스 연구로부터 시작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가습기살균제 참사의 교훈이란, 사람에게서 원인 미상의 폐질환 환자가 생기기 수년 전에 비슷한 증상의 반려동물 환자가 발생했었지만, 원헬스적 협력 시스템이 없어서 사람의 피해를 예방하지 못했던 사건을 말한다.
나운성 교수는 “우리 수의사들은 동물에게 일어나는 작은 사건·사고도 유심히 관찰해야 한다”며 “동물을 모니터링하면서 지금까지 알 수 없었던 질병의 가능성에 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실험동물 수의사로서 무엇을 해야 하나
두 번째 특강을 맡은 홍정주 박사(한국생명공학연구원)는 코로나19 동물모델에 대한 주요 논문들과 국내외 백신·치료제 연구 상황을 소개했다.
특히, 코로나19처럼 감염자가 폭발적으로 증가해 보건의료체계가 감당하기 어려운 경우에 ‘동물모델의 중요성’이 커진다고 설명했다.
시간은 촉박한데 인간에게 보이는 증식형태나 병적 증상을 재현하는 정확한 전임상 동물모델이 없다면, 치료제·백신 개발도 그만큼 늦어지고 어려워지기 때문이다.
이때 최적의 전임상 동물모델을 만드는 것이 바로 실험동물 수의사의 역할이다.
홍정주 박사는 전임상 동물모델을 만들 때 고려할 사항으로 ▲인간 수용체와의 유사성 ▲병원체 종류 ▲병원체 노출 경로 ▲병원체 노출 용량 ▲병원체 노출 빈도 ▲동물의 demographic background ▲동물의 유전 및 면역적 다양성 ▲시설기반 접근 용이성 등을 꼽았다.
한편, 실험동물수의사회는 오는 8월 말 ‘실험동물시설의 감염’을 주제로 제9차 포럼(53차 연수교육)을 개최할 예정이다.
최양규 한국실험동물수의사회장은 “의생명과학과 동물복지 분야에 중추적 역할을 하고 국가와 사회의 발전을 위해 공헌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국립현대미술관 서울이 오는 9월 <국립현대미술관 다원예술 20202 : 모두를 위한 미술관, 개를 위한 미술관>을 진행할 예정이다. 국립현대미술관은 왜 사람뿐만 아니라 개를 위한 전시를 기획했을까.
28일(일) <모두를 위한 미술관, 개를 위한 미술관(Museum for All, Museum for Dogs)> 프리뷰&북토크 행사가 열렸다. 이 자리에서 지극히 인간 중심적 공간인 미술관이 비인간 동물인 ‘개’에게 문을 여는 이유를 조금이나마 이해할 수 있었다.
이날 행사는 ‘개’라는 동물에 대해 알아보는 1부와 전시에 대해 한 걸음 깊게 다가가는 2부로 진행됐다. 전시를 기획한 성용희 학예연구사가 사회를 맡았다.
1부에서는 유기견 출신 ‘꼬미’를 입양해 1년 넘게 함께하고 있는 래퍼 ‘빈지노’와 설채현, 조광민 수의사가 참여했다. 설채현·조광민 수의사는 기획단계부터 개의 감각과 습성에 대해 자문을 했는데, 두 수의사의 자문이 전시 곳곳에 영향을 미친 것 같았다. 예를 들어, 적록색맹이라 빨간색과 초록색을 잘 구분하지 못하고 파란색과 노란색 위주로 보는 개를 위해 ‘파란색과 노란색’을 주로 사용한 포스터가 만들어졌다. ‘색이 있는 자연’을 개에게 선보이고자 파란색과 노란색으로 자연을 표현한 작품도 전시된다.
빈지노는 반려견 꼬미를 통해 ‘멈춤’을 알게 됐다고 한다. 작업을 하다가도 꼬미와 함께 산책하며 주변을 돌아볼 기회를 얻고, 이런 ‘멈춤’이 자신에게도 도움이 된다는 얘기였다. 인생의 스승인 반려견이 인간에게 ‘잠시 쉬어가도 돼’라고 알려주는 ‘교훈’ 아닐까.
2부에는 <해러웨이, 공-산의 사유> 저자인 최유미 연구가와 2년간 북한산 들개들을 촬영한 권도연 작가, 미술비평가 정현 교수가 참여했다.
‘사이보그 선언’으로 유명한 도나 해러웨이는 두 번째 선언의 대상으로 개를 택했다(반려종 선언). ‘반려종 선언’은 주로 개와 인간의 관계성을 다루고 있는데, 개와 인간의 관계뿐만 아니라 인간과 비인간 사이에서, 혹은 인간 사이에서 나타나는 불평등한 권력 관계에 대해 돌아볼 기회를 얻을 수 있다.
안락사 하루 전에 긴급히 유기견을 입양한 정현 교수는 5년 동안 반려견 ‘여름’과 함께 산책하며 ‘반려견이 온전히 자신의 방식으로 세계를 마주한다는 것’을 알게 됐다고 한다. 사람들이 따지는 사회문화적 문제들은 개에게 중요하지 않았던 것이다.
비평가로서 현상을 풀이하는 게 힘에 부칠 때가 많은데, 반려견이 자연의 질서를 있는 그대로 느끼는 모습에서 미학적 마주침을 느꼈다는 게 정현 교수의 설명이다.
6월 25일 출간된 ‘모두를 위한 미술관, 개를 위한 미술관’ 책을 통해 이날 프리뷰&북토크 참여자들의 생각을 더 자세히 살펴볼 수 있다. 책에는 전시와 작품에 대한 설명은 물론, 인간과 비인간의 복잡한 관계나 사회의 단면을 이야기하는 다양한 글이 가득하다.
인간만을 위한 공간이었던 미술관, 비인간 동물에게도 문을 열다
성용희 학예연구사는 처음에 ‘개를 위한 미술관’ 기획이 거절되리라 생각했다고 한다. 하지만, 기획안을 받아들여졌고, 오는 9월 전시를 앞두고 있다.
우리는 여기저기서 ‘모두를 위한 OOO’라는 제목을 접하게 된다. 그런데 여기서 ‘모두’는 어디까지일까. 어린아이? 노인? 사회적 약자? 사치처럼 느껴져 미술관은 엄두도 못 냈던 사람? 어떤 타자(경계 밖의 존재)를 생각해도 머릿속에 떠오르는 범주는 주로 ‘인간’이다. 부끄럽게도 말이다. 하지만 ‘인간’만이 유일한 존재가 아니며, 비인간 동물도 ‘모두’에 속할 수 있다.
성용희 학예연구사는 “개와 인간의 관계를 진지하게 대하는 일을 통해 소중한 타자성(significant otherness)을 확산시키는 데 작은 보탬이 되길 바라면서 이 프로젝트를 시작했다”고 말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단순한 전시나 퍼포먼스를 넘어, 개를 위한 미술관을 짓는 수준의 노력이 투입되고 있다. 현재도 조경가, 건축가와 함께 작업 중이다.
성용희 학예연구사는 “이런 과정을 통해 인간이 아닌 다른 존재를 위한 미술관을 짓는다면 얼마나 많은 사항을 고려해야 하는지 깨닫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만큼, 그동안의 미술관은 인간만을 위한 공간이었던 것이다.
그는 “미술관은 언제나 모두를 위한 열린 공간이 되기를 희망하지만, 과연 ‘모두’는 누구이고, ‘열린’은 어느 정도까지 가능할까?”라며 “이러한 경계짓기, 규정하기는 경계 밖의 존재들인 ‘타자’에 대한 질문과 우리와 사회에 관한 성찰로 이어질 수 밖에 없다”고 전했다.
그런 고민과 성찰로부터 ‘인간 중심의 공간이었던 미술관’이 대표적 타자인 ‘비인간 동물’에게 문을 여는 계기가 마련된 것이다. 개에서 시작된 ‘소중한 타자성’에 대한 노력이 반려동물을 넘어 사회 전반으로 확대될 수 있을까?
5월 개최 예정이었던 <모두를 위한 미술관, 개를 위한 미술관>은 코로나19로 인해 한 차례 연기되어 9월 4일부터 10월 4일까지 국립현대미술관 서울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한국동물약품협회(회장 곽형근)는 건국대 수의대 학생들을 대상으로 동물용의약품 제조업체 현장 방문실습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학생들은 6월 11일 강원도 홍천에 있는 (주)씨티씨바이오와 6월 16일 충남 예산에 있는 (주)한동을 연이어 방문했다.
11일 현장실습의 경우, (주)씨티씨바이오의 업체 소개에 이어 동물약품 산제 및 주사제 제조현장 탐방이 이어졌다. 현장실습을 한 건국대 수의대 학생들은 많은 노하우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약품을 생산하는 데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고 전했다.
16일에는 올해 4월 GMP 인증을 획득한 (주)한동 산제동의 자동화 공정시설 견학이 이뤄졌다.
동물약품협회에 따르면, 학생들은 최첨단 자동화 시설을 살펴보고 “소동물 임상 이외에도 수의사로서 선택하고 경험할 수 있는 진로가 다양하다는 것을 다시 알 수 있는 기회였다. 동물약품이 허가된 후 판매되기까지 어떻게 철저하게 관리되는지 배울 수 있었다.”, “공장을 견학했던 것이 인상 깊었는데 약품과 의약외품이 제조되는 과정을 가까이서 보는 좋은 기회였다.” 등의 소감을 전했다고 한다.
참고로, 건국대 수의대 본과 4학년 학생들은 2명씩 한 조를 이뤄 한국동물약품협회에서 2주간 현장실습을 하고 있다.
한편, 한국동물약품협회는 지난 2016년부터 전국 수의대생을 대상으로 ‘수의대생 동물용의약품 제조업체 방문 현장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수의대생의 ‘동물용의약품 산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수출산업으로 전환 중인 동물용의약품 업체의 전문 인프라 구축을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협회와 업계 관계자들은 이 사업을 통해 동물약품 산업으로의 수의사 진출이 늘어나기를 기대하고 있다.
지금까지 학생들이 방문한 제조업체들은 씨티씨바이오, 동방, 우진비앤지, 이-글벳, 중앙백신연구소, 한동 등 다양하다.
최근 동물이 출연하는 유튜브(일명 펫튜브)가 높은 관심을 받으면서, 일부 채널에서의 동물학대와 동물권 침해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동물권행동 카라가 시민 2,055명을 대상으로 <미디어 동물학대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주요 결과를 소개한다.
동물 나오는 영상, ‘얼마나’, ‘왜’ 보나요?
자료 : 동물권행동 카라자료 : 동물권행동 카라
응답자의 대부분은 최근 동물 관련 영상 콘텐츠가 예전보다 ‘많아’졌고 동물이 출연하는 영상을 ‘많이’ 본다고 답했다(많이 본다 874명 VS 거의 보지 않는다 42명).
카라는 “사람들은 주로 반려동물 관련 영상을 시청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무려 전체 답변자의 82%가 개와 고양이가 출연하는 반려동물 일상 영상과 반려동물 훈련 정보 영상을 본다고 답했다”고 설명했다.
동물 영상을 시청하는 이유 1위는 ‘귀여운 동물이 출연해서(46%)’였다.
2위는 ‘반려동물 정보를 얻기 위해서(25%)’였으며, 그 외에 ‘정서적 안정과 쉼을 얻기 위해’, ‘대리 만족’, ‘찾아보지 않아도 동물 관련 콘텐츠가 많아 자주 보게 된다’ 등의 답변도 있었다.
귀여운 동물 영상으로 ‘힐링’ 하지만 동물을 ‘소품’처럼 여기는 악영향 우려
자료 : 동물권행동 카라
동물 영상이 주는 긍정적 효과에 대해서는 동물에 관한 유익한 정보를 준다’는 답변이 61%, ‘귀엽고 즐거운 영상으로 사람의 스트레스가 감소된다(56%)’는 답변이 주를 이뤘다.
반면, 부정적 영향에 대한 질문에는 ‘동물이 소품처럼 이용되는 모습은 생명을 가볍게 여기게 만든다’는 답변이 72%로 가장 많았으며, ‘동물의 희귀성, 유행하는 품종 등이 노출되어서 생명을 구매하게 만든다’는 답변이 56%로 그 뒤를 이었다.
자극적인 영상을 돈벌이로 이용하는 사람이 많아지고 있음을 우려하거나 귀여운 이미지로만 소비하고 동물이 처한 고통스러운 현실은 가려진다는 기타 의견도 있었다.
개를 하늘로 던져 사진찍기, 동물의 털 태우기, 맵고 자극적인 음식 먹이기 등
응답자 70% “동물 학대 영상 봤다”
설문 응답자의 70%가 동물학대 영상을 본 적이 있었다. 주로 유튜브, 아프리카TV 등의 개인방송 채널(49%)과 인스타그램, 페이스북과 같은 소셜미디어(47%)에서 동물학대 영상을 접했다.
응답자들은 기타 의견을 통해 개를 억지로 캣휠에 태우기, 개를 하늘로 던져 사진 찍기, 강아지에게 맵고 자극적인 음식 먹이기, 닭을 세탁기에 넣어 돌리기, 동물의 털을 불로 태우기, 동물 전신 염색, 시끄러운 노래가 들리는 공간에 동물 방치 등을 구체적으로 언급했다.
동물 학대 영상을 보고 신고한 사람은 10명 중 3명이 채 되지 않았다. 어디에 신고해야 할지 몰라서라는 응답이 가장 많았다.
품종묘 나오는 방송에서 계속 새끼 고양이가 태어나는 것도 ‘동물학대’
장애물(투명벽) 피하기 챌린지도 ‘우려’
자료 : 동물권행동 카라
카라는 미디어 동물학대 범위에 대한 시민들의 생각을 알아보기 위해 12개의 구체적인 예시를 들어 질문했다. 죽이거나 상해를 입히는 등 명백한 동물 학대는 제외했다.
응답자 대부분은 카라가 제시한 12가지의 모든 상황을 동물학대라 답했다.
특히, 응답자의 80%가 ‘품종 고양이만 다루는 유튜브 방송에서 지속적으로 새끼 고양이가 태어나는 장면’을 동물학대라 지적했다. 품종 유행과 펫샵 구매를 부추기는 심각한 동물 학대라는 것이다.
카라는 “많은 분이 최근 유행하는 장애물(투명벽) 피하기 챌린지를 우려했다. 이외에도 동물에게 우스꽝스러운 행동을 시키고, 각본에 따라 연기시키는 행위들, 구독수를 늘리기 위해 동물의 습성을 고려하지 않은 채 촬영되는 현장 등을 비롯하여 살아있는 동물을 음식으로 여기는 자막이나, 지나친 육류소비를 부추기는 먹방 프로그램, 인간의 오락을 위한 오지 체험 프로그램까지 동물학대 범주에 해당한다는 의견들이 모였다”고 설명했다.
“사람들이 유튜브에서 점점 자극적인 영상을 생산해내려고 애써서 그런지 일반 브이로그 같은 영상에서 동물을 귀여워하는 모습조차도 가끔은 기괴하게 느껴질 때가 있어요”
“구독수를 늘리기 위해 동물들을 무분별하게 촬영하는 모든 영상이 학대입니다.”
“동물학대를 보고 ‘좋아요’를 누르는 것도 동물학대입니다”
응답자들이 직접 남긴 의견들이다.
카라는 “(동물이) 더 귀여울수록 더 희귀할수록 더 우스꽝스럽거나 자극적일수록 사람들의 큰 관심을 받고 ‘좋아요’와 ‘구독’이 늘어난다”며 “‘저 장면, 동물학대 아닌가요?’라고 꾸준히 질문하고 문제를 제기하는 시민들의 활동이 사회적인 논의를 만드는 가장 중요한 역할”이라고 강조했다.
국회 차원에서 동물보호·복지 논의를 이끌기 위해 출범한 동물복지국회포럼 활동이 21대 국회에도 이어진다.
동물복지국회포럼은 25일(목) 오전 9시 국회의원회관에서 ‘동물복지국회포럼 의원 간담회’를 개최하고, 사업계획과 회칙 등을 논의했다.
간담회에는 박홍근 공동대표를 비롯해 우원식, 이개호, 한정애 의원 등이 참석했다. 박홍근 의원은 지난 2015년 동물복지국회포럼 창립 이후 지금까지 꾸준히 공동대표로 활동 중이다.
박홍근 의원은 “동물권 향상으로 인간과의 조화로운 세상을 위해 20대 국회보다 더 많은 성과를 내겠다”고 밝혔다.
특히, 이날 의원 간담회에서는 한정애 의원이 포럼 공동대표로 선출됐다.
한정애 의원은 동물복지국회포럼 회원으로 활동하며, 동물보호 시민단체들과 꾸준한 소통을 바탕으로 동물보호법 개정을 이끌었고, 국회 길고양이 급식소 설치도 주도했다. 또한, 동물보호복지 관련 토론회 개최 및 동물보호법, 실험동물법 개정안을 여러 차례 발의하기도 했다.
포럼 공동대표로 새롭게 선출된 한정애 의원은 “동물복지국회포럼은 동물보호 및 복지에 대한 국민의 인식에 발맞춰 입법 및 정책을 구현하고, 인간과 동물이 공존하는 사회를 만들고자 다양한 활동을 할 예정”이라며 “21대 국회 동안 포럼이 해야 할 일들에 대해 끊임없이 고민하고 회원님들과 소통하며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지난 19대 국회(2015년 7월 6일)에 발족한 동물복지국회포럼은 20대 국회 때 의원연구단체로 공식등록됐으며, 중앙정부 동물복지 조직 확대와 예산 확보 등의 성과를 올렸다. 또한, 지난해에는 동물복지대상을 신설해 동물복지를 위해 노력한 개인과 단체를 격려했다.
한국동물산업협회(KAAI, Korean Association of Animal Industry, 카이)가 오는 30일 창립 기념 기자간담회를 개최한다. 동물산업협회는 이날 협회가 새롭게 창립된 이유와 동물산업의 허가제 필요성에 대해 이야기할 예정이다.
협회에 따르면, 한국동물산업협회는 이색동물산업 단체들과 200여개 양서파충류 회원사들 그리고 사립 실내동물원들이 모여 만들어진 협회라고 한다. 목적은 ‘동물복지와 동물산업을 증진하는 것’이다. 특히 13만명 회원이 있는 파사모도 함께하여 파급력이 클 것이라는 게 협회 측 판단이다.
한국동물산업협회는 지난해 발족했었던 한국동물문화산업협회(KACIA)와 성격이 비슷하다. 동물문화산업협회 발족을 이끌고 초대 회장을 맡았던 지효연 회장이 ‘한국동물산업협회’ 회장을 맡았다.
지효연 회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동물산업 허가제의 필요성’에 대해서 이야기할 예정이다. 또한, 윤홍민 부회장은 환경부와 산업종사자 간 소통을 요청한다는 방침이다.
지효연 회장은 “코로나19 사태가 있었음에도 환경부에서 제대로 된 동물복지 정책을 수립하지 못하였을 뿐만 아니라 그간 동물산업을 방치해 복지 사각지대를 만들었다”며, “동물과 상생하고 복지를 이룬 사람들만이 허가를 받고 사업을 이끌 수 있게 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윤흥민 부회장은 “복지 사각지대가 많아 동물거래가 문제가 된다면, 블랙리스트를 신설해 이런 복지 사각지대를 막아야 한다”고 주장할 예정이다.
메디칼에듀테크 기업 쓰리디메디비젼(대표이사 김기진)이 운영하는 베터플릭스가 수의사를 위한 ‘외과수술 10종 패키지’ 깜짝 이벤트를 진행한다. 6월 24일부터 30일까지 7일간만 진행되는 이벤트다.
‘위 절개술, 장 절개술, 장 생검, 장 문합술, 가쪽귀길절제술, 유문성형술, 횡격막 탈장술, 제대 탈장 교정술, 서혜부 탈장 교정술, 회음 탈장 교정술’까지 총 10개의 콘텐츠를 할인 구매할 수 있으며, 술자는 윤헌영 교수(건국대 동물병원장)다.
10개 강의를 60% 이상 할인된 금액으로 수강할 수 있는 기회다(자세히보기). 만약, 10개 콘텐츠 중 이미 수강한 내용이 있는 회원은 해당 콘텐츠를 다른 외과 강의로 교체해서 들을 수 있다.
베터플릭스 관계자는 “최근 비대면 교육에 관한 관심이 높아지며 이용자가 많아졌고, 온라인 정기교육(웨비나) 수강생도 증가하고 있다”며 “늘어나는 수의계 교육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다양한 교육상품을 만들고 있다”고 말했다.
베터플릭스는 최근 건국대 수의영상의학과 김재환 교수의 영상의학과 베이직 교육과정을 런칭하여 수강 신청을 받고 있다. 이 과정은 임상에서 자주 발생하는 질환의 주된 영상학적 특징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엑스레이뿐만 아니라 심장초음파, 복부초음파 교육도 포함되어 있다.
한편, 베터플릭스(www.veterflix.com)는 수의학 교육의 새로운 교육방법의 시도로 주목받고 있는 온라인 교육플랫폼이다. 현재 수의외과, 치과, 임상해부학, 마취세미나, 안과(모집중), 정형·신경외과(모집중), 영상의학과(모집중) 등 다양한 교육콘텐츠를 서비스하고 있다. 또한, 6월 한 달간 ‘방광절개술, 요관방광문합술, 요관절개술’ 외과수술 패키지 이벤트(자세히 보기)도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