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한 번으로 치료에 강한 자신감` 마보실 FD 출시 세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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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한 번으로 치료에 강한 자신감 ‘마보실 FD’ 출시 기념 세미나가 개최됐다. 베토퀴놀코리아가 개최한 ‘오피니언 리더와 함께하는 최신 항생제를 중심으로 한 질병 치료의 증례’ 세미나가 29일(일) 건국대학교 산학협동관에서 열렸다.

이번 세미나는 최근 항생제 내성균 발현율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소동물 임상 환경에서 더욱 체계적인 항생제 사용 방법 및 정보에 대한 증례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건국대 수의대 박희명 교수(내과학)의 발표 이후, 양철호 원장(타임즈동물병원), 최석진 원장(센트럴동물병원), 박원근 원장(용강동물병원) 등 3명의 증례발표가 이어졌다.

박희명 교수는 ‘반려동물에서 마보플록사신(Marbofloxacin)의 임상적용’을 주제로 90분간 발표하면서, 마보플록사신 성분, 적용 범위, 사용방법, 다른 항생제와의 비교 및 치료 증례를 소개했다.

이어진 증례발표에서는 양철호 원장이 ‘마보플록사신을 이용한 개 방광염 치료 증례’를, 최석진 원장이 ‘재발성 요로감염 증례’를, 박원근 원장이 ‘개와 고양이의 외이염 치료 증례’를 각각 발표했다.

베토퀴놀코리아 관계자는 “최근 다양한 세균들 및 다약제 내성균까지 출현하고 있을 만큼 내성균 발현율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그래서 기존 치료제로는 치료가 잘 되지 않는 난치성 질환으로 고민하시는 수의사분들이 많은 것 같아, 저희 베토퀴놀코리아가 체계적인 항생제 및 최신 항생제를 적용한 임상증례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준비했다”며 “많은 도움이 됐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3세대 퀴놀론계인 마보플록사신 성분의 마보실은 1회 투여로 24시간 이상 MIC 혈중 농도를 유지하기 때문에 피부, 호흡기, 비뇨기 감염 시 1일 1회 투여로 관리할 수 있는 광범위 항생제다. 경구용인 마보실 P와 주사제인 마보실 FD가 공급되고 있으며, 투여경로와 무관하게 높은 생체이용률을 보인다.

수의대 정희태 교수,제10회 강원대교육상 최우수 교육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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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17일 강원대학교 총장실에는 제 10회 강원대교육상 수상 교원의 시상식이 열렸다.

이날 시상식에서 강원대 수의학과의 정희태 교수(수의발생학)가 최우수 교육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수의학과 측이 밝혔다.

정희태 교수는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되어 영광스럽게 생각하며, 앞으로 열정적인 자세로 학생을 지도하여 많은 우수한 인재를 배출 할 수 있도록 힘 쓰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강원대교육상은 교육자로서 귀감이 되는 우수 교원 발굴하자는 취지로 강원대학교 교원 및 학생이면 누구나 추천할 수 있으며, 최종 심의 자격을 충족하는 후보 교원을 대상으로 강원대교육상 위원회에서 교육활동 정량 평가와 교육활동 포트폴리오 정성 평가를 통해 선정하게 된다.

동물 자가진료 조항 폐지하고,동물간호사제도 도입 재고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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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수의사회(회장 이성식)회원들이 모여 자가진료 폐지 및 동물간호사제도 도입 재고를 촉구했다.

경기도수의사회 회원들은 29일 경기도인재개발원에서 결의대회를 개최하고 “동물복지와 수의사 직군의 전문성을 배재한 정부의 일방통행식 제도추진에 심각한 우려와 깊은 분노를 천명한다”며 자가진료 철폐 필요성을 강조하는 한편, 일자리 창출이라는 미명하에 동물간호사제도를 갑작스럽게 추진하는 정부의 졸속행정을 비판했다.

이들은 또한 “최근 TV 방송에서 확인했듯 강아지 번식농장에서 상상을 뛰어넘는 자가진료 수술을 한 것은 이 땅의 동물학대가 도저히 용납할 수 없는 수준에 이르렀음을 보여준다”고 전했다.

현행 수의사법에 의거, 수의사 아닌 자가 동물을 진료할 수 없지만 자기가 사육하는 동물에 대한 진료행위는 허용되어 있다(자가진료 조항). 이 때문에 최근 TV방송에서 논란이 된 번식장 주인은 수의사법으로 처벌받지 않는다.

경기도수의사회 회원들은 마지막으로 “동물 전문가인 수의사로서 동물과 인간이 함께 번영하기를 희망한다”며 ▲동물학대와 불법진료를 방조하는 자가진료 조항의 즉각 폐지 ▲수의사처방제 보완을 통한 동물약국에서 동물용 마취제, 호르몬제 판매 금지 ▲비전문인을 양상하는 동물간호사 제도 추진 재고 등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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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수의사회, 자가진료폐지 TF 구성

이 날 결의대회를 개최한 경기도수의사회는 자가진료폐지를 위한 특별 위원회를 구성하여 대책 마련에 나서기로 했다. 송치용 부회장이 위원장을 맡았으며 수원시수의사회 송민형 원장, 용인시수의사회 김환성 원장 등이 위원으로 함께한다. 위원회의 첫 회의는 30일에 열린다.

이성식 경기도수의사회장은 “최근 비인도적인 강아지공장이 SBS에 방송되면서 사회적으로 많은 이슈가 되고 있다”며 “그 중에서도 자기진료 문제가 컸다. 이 시기에 힘을 모아 반드시 자가진료 폐지를 해야한다. 자가진료가 폐지된 뒤에 동물간호사 제도에 대한 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결의대회에는 이찬열 국회의원, 김진표 국회의원, 윤재영 인천시수의사회장, 김재영 한국고양이수의사회장 등도 참석했다.

이찬열 국회의원은 “세계 10대 경제대국인 대한민국에서 이런 일이 일어날 수 있다는 것이 너무나 충격적”이라며 “이러한 잘못된 부분을 개선하기 위해 여기 계신 수의사분들의 역할이 중요하다. 왜냐하면 수의사 여러분들이 동물 분야의 가장 전문가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여러분들의 뜻에 많은 국민들이 동참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 저도 제가 할 일을 찾아서라도 여러분과 함께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김진표 국회의원 당선자는 “19대 국회에서 만들어진 동물복지국회포럼에 가입해서 활동할 계획”이라며 “동물복지국회포럼은 여야에 관계없이 관심을 갖는 의원들이 함께 모여서 우리나라 동물분야의 전반적인 문제를 점검하는 곳이다. 수의사회와 협의해가면서 제도를 정상적으로 고쳐나가는 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수의병리학회 춘계학술대회 개최…`one health 시대,수의병리학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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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의병리학회(KSVP, 회장 문운경) 춘계학술대회가 5월 27일 전남대학교 수의과대학 2호관 101호에서 진행되었다.

제 26회차를 맞이한 이번 학회는 한국수의병리학회가 주관하고, 전남대학교 수의과대학 BK21 플러스 사업팀, 전남대학교 및 전남대학교 동물의학연구소가 주최하였으며 한국환경생태연구소, (주)바이오라인에서 후원하였다.

학회는 기초와 임상을 아우르는 다양한 질병들의 진단 사례와 연구주제를 슬라이드 발표하는 형식으로 진행되었으며, 각 수의과대학 교수진 및 대학원생과 학부생, 연구자들 약 70여명이 참석했다.

특별연제 연자로는 최흥식(전남대 생명과학기술학부) 교수와 최현일(전남대 의과대학 미생물학교실) 교수가 초청되었으며, 최흥식 교수는 ‘Orphan nuclear receptor ERRgamma and liver metabolic diseases’, 최현일 교수는 ‘Ferropportin promote ROS influx into Salmonella containing vesicle resulting in intramacrophage bacterial killing’을 주제로 각각 강연했다.

이후 농림축산검역본부 조류질병과 수의연구관(배유찬), 각 수의과대학의 교수와 대학원생, 동물병원 원장, 연구자들의 11개 발표가 진행되었으며 특히 ‘Cutaneous nodular fasciitis in a Dobermann dog’ (공주연, 경상대) ‘Rabbit hemorrhagic disease, a case report’ (양면식, 전북대), ‘Dual infection of Entamoeba invades and salmonella sp. causing necrotizing enteritis and hepatocyte death in a captive anaconda’ (Mary Jasmin Ang, 전남대) 등 흥미로운 발표에 대해 참석자들의 활발한 질문이 이어졌다.

특히 이번 학회는 각 슬라이드 발표가 끝난 후 모든 세션마다 해당 주제에 대한 질문과 열띤 토론이 진행된 점이 인상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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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운경 신임 한국수의병리학회장은 “한국수의병리학회는 1995년 창립 이후 20년 동안 성장통을 겪는 청소년기였다. 하지만 향후 20년은 국내외적으로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힘차게 뛰어야 하는 시기”라며 “과거부터 최근까지 전 세계적으로 문제시 되는 질병은 인수공통전염병이다. 이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오직 신속한 질병 대응이라는 하나의 목표를 향해 힘을 결집시키는 포용의 학문으로서 수의병리학이 방향성을 제시하고, 핵심적인 역할을 해야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학회를 통해 ‘one health’ 시대에 걸맞은 수의병리학자들이 담당하여야 할 사명에 대해서 다함께 깊은 성찰의 기회를 가지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김지후 기자 seezchlos@dailyvet.co.kr

한국예방수의학회 춘계학술발표회,제주대 수의대서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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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예방수의학회(회장 이범준)가 2016년도 춘계학술발표회를 5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제주대학교 수의과대학 대강당에서 개최했다.

‘예방수의학 분야의 최신 연구동향’을 주제로 열린 이번 대회에는 각 수의과대학 수의공중보건학교실 교수진 및 연구자들이 참여했다.

동물혈액 자원화, 국내 H5N8형 고병원성 AI에 대한 위해요소 분석 등 9개의 구두발표, 28건의 포스터 발표가 이어졌다.

특히 이날 최농훈 건국대 교수의 동물혈액 자원화 마스터 플랜에 참석자들의 관심이 모아졌다.

소, 돼지, 가금류는 도축장에서 혈액을 모두 제거(방혈)한 뒤 식육으로 유통된다. 도축장 방혈 공정에서 얻어진 동물혈액은 식품이나 비료로 사용되는 경우도 있지만 일부에 그친다. 대부분 폐기물로 버려지며 처리비용도 만만치 않다.

최농훈 교수는 “외국에서는 영양적 가치가 있는 동물혈액을 화장품이나 의약품의 원료로 활용하고 있다”며 “동물혈액의 자원화가 미래형 고부가가치산업으로서의 가능성이 있는 만큼, 정부 차원의 연구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1975년 한국수의보건학회로 출범한 예방수의학회는 40여년간 인수공통전염병, 식품, 환경위생 관련 연구의 방향을 제시해왔다.

이범준 학회장은 “학회가 수의공중보건학 및 예방수의학 연구진들이 다양한 연구과제에 협조할 수 있는 단합의 계기가 되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조종문 기자 jjdal1989@dailyvet.co.kr

[위클리벳 44회] 동물보호명예감시원 제도를 아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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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보호명예감시원이라는 제도가 있습니다. 일반 시민중에 동물보호에 관심이 높은 사람들을 일정기간 교육한 뒤 위촉하여 동물보호감시원(공무원)의 업무에 협조하거나, 동물복지 관련 정보 수집, 교육, 상담 등을 담당하게 하는 제도입니다.

그러나 지역별로 업무 범위에 큰 차이를 보이거나 동물보호감시원(공무원)과의 소통 부족으로 활동이 전무한 지역도 있습니다. 또한 실제 공무원은 아니기 때문에 할 수 있는 업무에 한계가 있으며, 공무원과 일반 시민 사이의 위치에서 역할이 애매하다는 지적도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최근 ‘2015동물보호명예감시원 활동사례집’이 발간됐습니다.

이번 주 위클리벳에서는 이 사례집을 중심으로 동물보호명예감시원 제도가 무엇이며, 어떻게 활용되어야 하는지 살펴보고, 동물보호명예감시원 제도의 활성화를 위해 동물보호 담당 공무원 조직과 예산이 왜 확대되어야 하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출연 : 문희정 아나운서, 이학범 데일리벳 대표/수의사

제17회 한국양돈대상 후보자 추천해주세요

(사)한국양돈연구회(회장 : 허상식)가 2016년도 한국양돈대상수상 후보자를 오는 7월 15일까지 공모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17회째를 맞은 한국양돈대상은 (사)대한한돈협회와 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주)의 후원으로 진행된다. 상은 양돈 산업 발전에 크게 이바지한 인물을 발굴하여 공적을 기리고, 앞으로 더 많은 양돈 전문가가 배출되기를 바라는 취지에서 제정됐다.

한국양돈대상은 생산자 부문과 연구 및 관련 단체 부문으로 나누어 시상되며, 추천된 후보자들은 산(産), 학(學), 연(硏), 관(官)을 대표하는 실무 단체의 대표자들과 양돈 농가 및 컨설턴트 등을 망라한 심사위원단의 엄정한 심사에 의해 수상자로 선정된다. 시상식은 10월에 개최될 전국양돈세미나 현장에서 진행된다. 시상요강 및 제출 서류는 홈페이지(클릭)에서 다운받을 수 있다.

(후보자 추천 문의 전화 : 031-781-5660)

수의테크니션 논란에 TF 연기‥`자가진료 제한 선결` 요구 높아져

반려동물 자가진료 철폐 선결을 내거는 수의테크니션 제도화 반대여론이 거세지면서 오늘(5/27)로 예정됐던 동물간호사 제도화를 위한 TF 4차 회의가 잠정 연기됐다.

자가진료 제한 수의사법 시행령 개정 추진을 전제로 수의사처방제 확대, 동물보호법 개정에도 힘을 실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논란은 지난 18일 이동필 농림축산식품부장관이 주사, 채혈, 스케일링 등 침습적 진료행위를 포함한 수의테크니션 제도화를 청와대에 보고하면서 시작됐다.

합의되지 않은 발표에 수의계는 즉각 반발했다. 반려동물 자가진료를 금지하지 않은 채로 테크니션에게 침습적인 진료행위를 허용할 경우 불법진료나 동물학대적인 자가진료가 늘어날 것을 우려했다.

이에 따라 ‘수의테크니션 도입 반대, 반려동물 자가진료 철폐’를 요구하는 범수의계 온라인 서명운동(바로가기)이 자발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서명에 참여한 수의사와 수의과대학 학생들은 5월 27일 현재 1,500명을 넘어서고 있다.

한국고양이수의사회, 부천시수의사회, 김해시수의사회 등 지역 수의사단체나 임상수의사 모임 차원의 반대성명도 이어졌다.

조선일보를 비롯해 아주경제, 매일신문, 한국일보 등이 테크니션 제도화에 따른 일자리 창출효과와 업무범위를 둘러싼 논란을 보도하기도 했다.

이 같은 상황에서 업무허용범위나 자격요건 등 테크니션 도입의 세부내용을 협의하기 어렵다는 지적이 나온다.

테크니션 제도화 여부에 대한 수의계 내부의 의견은 다양하다. 하지만 찬성입장조차 자가진료 제한을 ‘타협할 수 없는 선결조건’으로 내걸고 있다. 때문에 TF 논의 테이블에 나서는 대한수의사회나 한국동물병원협회조차 테크니션 제도화에 대한 구체적인 의견을 회원들로부터 수렴하기 힘든 상황이다.

대한수의사회도 자가진료 제한에 대한 전향적인 조치 없이는 수의테크니션의 업무허용범위 등을 논의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대수는 오는 5월 31일 긴급 시도지부장 연석회의를 통해 관련 추진방향을 논의할 예정이다.

 

농식품부, 수의사법 시행령 개정 공식화..수의사처방제, 동물보호법 개정 함께 가야

반대여론을 의식한 농식품부는 반려동물 자가진료 철폐를 위한 수의사법 시행령 개정 추진을 공식화했다.

농식품부는 26일자 해명자료를 통해 “수의업계가 우려하는 동물간호사에 의한 자가진료 심화, 자가진료로 인한 동물학대를 예방하기 위해 반려동물에 대한 자가진료 제한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현재는 모든 동물인 자가진료 허용 대상을 소, 돼지, 닭, 오리를 포함한 축산업 관련 종으로 한정하는 방향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렇게 되면 개, 고양이 등 반려동물은 자가진료 허용대상에서 제외된다.

반려동물 자가진료 제한을 달성하려면 수의사법뿐만 아니라 연관 제도의 변화를 이끌어내야 한다는 지적도 나온다. 관심의 폭을 더 넓혀야 한다는 것이다.

현장에서는 ‘자가진료를 할 수 없다’는 법조문조차 상징적인 의미에 그칠 공산이 크다. 진정 동물학대를 막으려면 백신, 항생제, 호르몬제 등 의약품을 맘대로 구해서 쓸 수 없는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

수의사처방제에 따른 처방대상 동물용의약품으로 대폭 확대되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는 이유다. 농식품부는 축산업계와 수의사회 등을 포함한 TF를 통해 처방대상 동물용의약품 확대 논의를 곧 본격화할 예정이다.

반려동물 번식, 판매유통 과정의 동물학대를 막는 동물보호법 개정에도 힘을 보태야 한다. 앞서 농식품부는 22일 강아지 공장문제 해결을 위한 동물보호법 개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정애 국회의원도 동물보호단체들과 함께 개정안을 준비 중이다.

‘반려동물 번식, 판매유통 과정에서의 동물학대를 막는다’는 논의의 틀 안에 자가진료 제한이 계속 포함되어야 반대여론을 넘어설 수 있다. 자가진료 제한, 동물보호법 개정 과정이 진행됨에 따라 번식장이나 판매업소의 동물에 대한 수의학적 관리방안도 이슈화될 전망이다. 

비임상전문 CRO 케이피씨, 서울대 수의대와 연구협력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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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임상시험수탁기관 ㈜케이피씨(KPC)와 서울대학교 수의과대학이 24일 동물임상연구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KPC 정윤찬 대표와 김재홍 서울대 수의대 학장은 동물용 신약물질 개발과 산업화 지원, 학술교류 및 학생현장실습 지원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지난 2014년 출범한 KPC는 경기도 광주에서 연구원 20여명 규모의 비임상시험수탁기관(CRO)을 운영하고 있다.

국내 대형 제약사에 근무하며 신약을 개발해본 경험을 갖춘 석∙박사급 수의사들이 포진한 것이 강점.

인체용 의약품 제약사로부터 의약품이나 건강기능식품 개발을 위한 유효성 평가를 대행하는 것이 주 업무지만 향후 자체적으로 치료목적의 동물용 신약물질을 확보하기 위한 연구도 진행 중이다.

정윤찬 대표는 “수의과대학에서 치료적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다양한 연구가 진행되지만 산업화로 이어질 수 있는 체계는 아직 부족하다”며 “연구만 하다 묻혀버리는 후보물질을 발굴, 수의과대학과 함께 상용화 가능성을 타진하고자 한다”고 MOU 추진 취지를 설명했다.

이미 서울대학교 수의과대학 임상대학원과도 퇴행성 관절염, 아토피 피부염 등에 활용할 신약후보물질을 함께 개발하고 있다.

정 대표는 “KPC는 자체 실험시설을 갖추고 동물임상시험을 실시할 수 있는 전문화된 연구기관으로서 동물임상시험체계를 발전시키는데 기여하고자 한다”며 “서울대 수의대와의 협력을 통해 동물용의약품 임상센터 역할을 선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재홍 서울대 수의대 학장은 “KPC와 학교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실질적인 연구성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에서 수생동물 임상 배우는 미래의 수의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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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루가 건강검진을 의논하는 롯데월드 아쿠아리움 수의사(가운데), 아쿠아리스트(왼쪽)와
참관하는 건국대 수의학과 학생들(오른쪽)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이 지역 수의과대학에 수생동물 임상실습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 처음 시작된 수의대생 실습프로그램을 통해 건국대와 서울대 수의대에서 30명의 본과4학년 학생들이 롯데월드 아쿠아리움 실습기회를 얻었다. 

건국대학교 수의과대학은 지난 3월부터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에서 현장실습을 진행하고 있다. 본과4학년 외부기관 실습기간을 활용해 20명의 학생들이 5인 1조로 아쿠아리움을 찾았다. 건국대 수의대가 마련한 외부실습기회 중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는 후문이다.

서울대학교 수의과대학에서는 오는 6월말부터 10명의 학생이 실습에 참여할 예정이다.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은 각 실습조가 3주 동안 담수어류, 해양포유류, 해양조류 등 다양한 동물종의 관리현장을 체험해볼 수 있도록 실습프로그램을 편성했다.

수의대생들은 물고기류뿐만 아니라 물범, 수달, 펭귄 주요 축종들에 대해 전담 아쿠아리스트 및 수의사의 교육을 받았다. 각 축종별 사양관리나 보정법, 주요 질병들을 배우고 매일 간단한 일지를 작성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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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루가에 대한 정기 채혈검사.
전담 아쿠아리스트의 보정 하에 수의사가 채혈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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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사결과를 놓고 토론하는 수의사와 수의대생들

기자가 방문한 지난 19일은 3주 실습과정의 마지막 날. 이날 수의대생들은 벨루가(흰고래)에 대한 건강관리를 참관하고 자체 세미나를 진행했다.

롯데월드 아쿠아리움 진료팀의 이영란 수의사가 직접 나서 벨루가에 대한 혈액검사, 위액검사 등을 실시했다. 검사결과를 놓고 학생들과 토론하며 교육을 진행했다.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은 벨루가의 건강관리를 위해 매월 혈액 및 위액검사, 분기공 객담검사 등을 실시하고 있다. 물범, 펭귄, 바다거북 등도 건강상태를 체크하기 위한 정기 혈액검사를 받는다. 이날 가오리류에 대한 정기 기생충예방 약욕을 실시하기도 했다.

오후에 이어진 자체 세미나에서는 이영란 수의사가 국내 아쿠아리움에서 수의사의 역할을 소개하고, 수생동물수의사에 대한 학생들의 궁금증에 답했다. 각 학생들이 관심 있는 주제를 선정해 조사한 자료를 발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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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오리류의 기생충성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정기 약욕을 실시하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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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의대생들이 참여한 자체 세미나

학생들은 아쿠아리움 실습에 대체적으로 만족한다는 반응을 보였다.

실습에 참여한 한 학생은 “다른 실습기관에서는 구경만하거나 진료상황에 따라 유동적이었고, 뭔가 질문하기 꺼려지는 분위기인 곳도 많다”며 “반면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은 미리 계획된 실습프로그램이 수의대생 교육에 초점을 맞춰 진행돼 체계적이란 느낌을 받았다”고 말했다.

또 다른 학생은 “수생동물 임상에서는 예방과 사양관리가 특히 중요하다는 점을 배울 수 있었지만, 아무래도 개체치료적인 성격이 섞인 벨루가나 펭귄 등에 더 관심이 갔다”는 소감을 전했다.

그러면서 “이미 진로를 어느 정도 정한 본과4학년 이전에 실습기회가 주어졌으면 좋았을 것”이라는 아쉬움을 전하기도 했다.

이영란 수의사는 “학생들에게 직접 진료를 맡기기는 어렵지만, 아쿠아리움에서 수의사의 역할을 소개하고 수생동물의 건강관리 현장을 보여줌으로써 진로선택에 도움을 주는데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 1월 해양동물 전문구조치료기관 및 서식지외 보전기관으로 선정된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은 국내 멸종위기종 밤수지맨드라미의 증식보전 연구 등 관련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수의대생 실습기회 제공을 비롯한 건국대, 서울대 수의대와의 교육 및 연구협력도 계속 이어나갈 방침이다.

롯데월드 아쿠아리움 고정락 관장은 “아쿠아리움과 수의과대학이 공식적으로 수생동물 임상실습프로그램 운영에 협력한 첫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고정락 관장은 “해양동물 보전을 위해서는 산학협력이 필수적이며 롯데월드 아쿠아리움도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겠다”며 “이에 대한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노마드스타,펫 용품 후기 공유 서비스 `쓰담` 베타버전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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펫테크 모바일 스타트업 ‘노마드스타’(http://nomadstar.com/)는 반려동물 용품 리뷰 SNS인 쓰담(http://bit.ly/27QY1ky)의 모바일 앱 출시를 앞두고 베타테스트를 시작한다고 25일 밝혔다.

솔직한 리뷰를 쓰고 담다라는 뜻을 가지고 있는 ‘쓰담’은 광고성 정보가 아닌 실제 반려동물을 키우는 사용자들이 펫 용품 사용 후기를 작성하고, 각각의 반려동물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 정보를 쉽게 찾아 볼 수 있는 서비스이다. 사용자들의 솔직한 펫 용품 리뷰를 통해서 구매 전 올바른 정보를 얻을 수 있으며, 리뷰를 남긴 사용자와 직접 의견을 주고받을 수 있다. 또한, 펫 용품 리뷰 외에도 반려동물과 관련한 다양한 주제로 사용자들과 정보를 나눌 수 있는 이야기 공간도 있다.

노마드스타 측은 “궁극적인 목표는 성장하는 반려동물 시장에 맞춰서 데이터와 기술을 통해 사용자들의 반려동물에게 가장 적합한 펫 용품과 서비스를 선택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 일”이라며 “앱 사용자들의 실제 리뷰 데이터의 추가적인 분석을 통해 더 정확한 추천 서비스를 제공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쓰담의 베타서비스는 5월 26일부터 다음 달 15일까지 1,000명 규모로 진행되며, 안드로이드 폰 사용자라면 누구나 홈페이지에서 신청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정식 서비스는 베타 테스트를 거쳐 6월 20일 출시될 예정이다.

한편, 베타서비스 기간 동안에는 반려동물에 관련한 궁금증을 올리면 대신 찾아서 답변해주는 서비스도 진행되고 있다.

10기 공중방역수의사 직무교육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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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기 공중방역수의사들을 대상으로 한 직무교육이 지난 5월 17일(화)부터 20일(금)까지 대전 인터시티 호텔에서 개최됐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대한수의사회가 주관한 이번 교육에는 전국 공중방역수의사 200여명이 참석했다.

올해는 신규 임용된 10기 공중방역수의사를 대상으로 직무교육이 있는 해지만, 지난해 9월 경 발발한 H5N8형 고병원성 AI 사태로 9기 교육에 참석하지 못했던 공중방역수의사 28명도 참가했다

수의사회 소개와 수의사 현안 안내로 시작된 3박 4일의 일정 동안, 양돈수의사회, 가금수의사회에서 각각 돼지, 가금의 사양관리에 대해 설명했으며, 이외에 농촌경제연구원 등에서 나와 방역 관련 대책과 관리방안에 대해 강연했다.

대한수의사회 관계자는 이때까지의 수의테크니션(가칭)제도화 경과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박형빈기자 kamsangchai@dailyvet.co.kr

심쿵 고양이 영화 `고양이는 불러도 오지 않는다`,6월 9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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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9일 개봉하는 영화 <고양이는 불러도 오지 않는다>가 일본을 감동시킨 실화를 소재로 한 베스트셀러 만화를 영화화한 것이 알려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영화 <고양이는 불러도 오지 않는다>는 고양이보다 개를 더 좋아하는 아마추어 복서 ‘미츠오’가 아기 길냥이 ‘친’, ‘쿠로’를 키우게 되면서 벌어지는 기‘묘’한 동거 스토리를 그린 작품이다. 

영화의 원작은 스기사쿠 작가의 [어쩌다 고양이 집사](일본 제목 [고양이 따위는 불러도 오지 않는다])이다. 부상으로 인해 복서의 길을 포기해야만 했던 스기사쿠 작가가 버려진 아기 고양이 2마리를 키우게 되면서 위로를 받고, 고양이를 소재로 한 만화를 그리기 시작하면서 새로운 삶을 살게 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고양이들을 처음 키우게 되면서 생기는 여러 가지 일들이 솔직 담백하게 그려진 만화는 좌절한 청춘의 성장 메시지를 함께 담고 있어 애묘인들 외의 일반 독자들에게도 뜨거운 반응을 받았다. 영화 <고양이는 불러도 오지 않는다>는 단행본 1권이 나왔을 때 고양이를 좋아하는 야마모토 감독이 만화에 반해 영화를 기획하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스기사쿠 작가의 자전적 스토리를 소재로 한 베스트셀러 만화를 영화화 한 사실이 알려지며 더욱 화제를 모으고 있는 <고양이는 불러도 오지 않는다>는 오는 6월 9일에 개봉한다.

[이형찬 변호사의 법률칼럼15] 동물병원 경영지원회사(MS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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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3년 동물병원 개설 규정인 「수의사법」 제17조가 개정되었다. 개정법은 동물병원 개설주체를 상법상 영리법인이 아닌 비영리법인으로 한정하는 것을 주요 골자로 한다.

기존의 영리법인들도 「수의사법」 부칙의 경과규정에 따라 개정법 시행일로부터 10년 이내에 수의사법상 ‘동물진료법인’으로 전환해야 한다.

이에 따라 동업의 형태로 동물병원을 개설하고자 하는 수의사들이나 기존의 영리법인 형태의 동물병원을 운영하던 수의사들은 ‘MSO’를 통한 동업의 형태에 주목하고 있다.

 

MSO란 ‘Management Service Organization’의 약자로 ‘경영지원회사’ 정도로 이해하면 된다. 다수 동물병원의 지분투자로 설립되는 회사의 형태로, 수의료행위를 제외한 동물병원 경영 전반에 대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동물병원에서 필요한 소모품의 구매, 인력관리, 마케팅, 진료비 미납고객 대응 등을 대신 수행하는 것. 수의사는 진료에 집중하고 동물병원의 전반적인 경영은 MSO에 맡기는 방식이다.

하지만 MSO는 법률이 규정하고 있는 정형화된 형태는 아니다. 평범한 대행회사부터 복잡한 투자회사까지 그 종류와 형태가 매우 다양하다. 따라서 MSO 자체의 이름이 아닌 실질적인 구조를 기준으로 MSO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MSO는 그 형태, 종류, 규모 등에 따라 다음과 같이 분류해 볼 수 있다.

 

먼저, 원가절감형(비용절감형) MSO를 들 수 있다. MSO의 가장 기본적인 형태다. MSO를 통해 의약품․의료기기․의료소모품 등을 공동으로 구매하고, 인력관리와 법률, 회계, 마케팅 등은 MSO의 전문인력이 전담 관리한다.

이러한 형태의 MSO는 개별 병원과 직접적인 이해관계가 없는 독립적인 회사 형태로 운영된다. ‘아웃소싱’을 떠올리면 이해가 쉽다.

다음으로 네크워크형 MSO가 있다. 여러 병원들이 지분을 투자하여 MSO를 직접 설립하는 형태다. 브랜드 통합작업, 의료기술 및 진료의 연계, 의료기기의 공동구매 및 이용 등 규모의 경제를 통해 경영효율성을 극대화 한다.

같은 브랜드를 사용한다는 점에서 결속력이 높고 파트너쉽을 가진다는 장점이 있다.

마지막으로 자본조달형(기업형) MSO를 들 수 있다. 독립된 MSO가 외부자본을 유치하여 병원시설을 구축한 후 이를 수의사에게 분양하거나 임대하고 수수료를 받거나 위탁경영 서비스를 제공하는 구조다. 이러한 서비스를 제공한 대가로 병원으로부터 수수료를 받아, 이를 투자자에게 분배하는 형태를 취하게 된다.

한편, 동물병원을 관련업계와 연계시킨 산업연계형 MSO도 있다. MSO를 통해 동물병원을 사료, 약품, 용품, 보험, 제품개발 등 관련 산업과 연계시킨 형태다. 사업의 다각화를 꾀하는데 유리한 구조라고 이해하면 된다.

 

현재 수의사법상 MSO의 설립을 규제할 수 있는 근거는 없다. 「가맹사업거래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의 일부 규정만 충족하면 법적으로는 문제될 것이 없다.

하지만 「수의사법」 제17조의 개정에 따라 영리법인이 비영리법인으로 전환되는 과정에서 일부 위법성 논란이 발생할 수 있다.

MSO가 수의사 아닌 자의 동물병원 설립을 금지한 수의사법을 잠탈하기 위해 편법으로 운영될 소지가 있기 때문이다.

특히 자본조달형(기업형) MSO는 동물병원의 개설․운영에 외부자본이 투입된다는 점에서 실질적으로 수의사법 제17조를 위반하였다고 볼 여지가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단순하게 비교하기는 어렵지만, 의료업계에서도 이러한 형태의 MSO는 신종 사무장 병원에 지나지 않으며 「의료법」 위반으로 처벌되어야 한다는 의견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산업연계형 MSO 또한 경우에 따라 수의사법 위반의 소지가 있다. 예컨대 MSO가 사료, 약품, 용품 등 관련산업의 고객에게 소속 동물병원의 건강검진권을 발행하여 판매하는 경우, 「수의사법」 제32조 및 동법 시행령 제20조의 2에 제5호에 해당하여 ‘유인행위’에 해당할 가능성이 있다.

 

따라서 MSO를 설립하고자 하는 동물병원은 수의사법에 저촉되지 않도록 MSO의 지배구조, 소득분배방식, 회계처리, 각종 계약서의 효력 등을 면밀하게 검토해야 한다.

또한, MSO에게 동물병원의 경영을 지원받고자 하는 수의사는 MSO가 법에서 규정한 형태가 아니며 특정 형태의 회사를 지칭하는 것이 아니라는 점을 유의해야 한다. 해당 MSO에 「수의사법」 위반의 소지가 있지 않은지 잘 살펴야 한다.

동물병원은 동물의 보건, 위생 및 각종 질병의 예방․치료를 목적으로 개설된다는 점에서 그 역할과 기능에 공공성이 인정된다.

하지만 MSO는 동물병원의 비용을 최대한 절감하고 수익을 극대화하기 위해 설립다는 점에서 수의사법을 위반하기 위한 우회로가 될 가능성이 다분하다.

따라서 수의업계는 의료업계가 사무장병원으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는 점을 타산지석으로 삼아야 한다.

수의업계의 MSO는 「수의사법」 제17조의 개정목적, 즉 ‘동물병원의 무분별한 난립을 막고 공익 목적 달성을 위해 비영리법인이 동물병원을 개설해야 한다’는 취지를 유념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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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링거인겔하임 `써코플렉스` 국내 누적판매 1억두분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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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동암영농조합법인 장영규 대표,
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 서승원 사장, 한강동물약품 박민근 대표

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의 써코바이러스관련질환(PCVAD) 백신 ‘인겔백 써코플렉스’가 국내 누적판매량 1억두분을 달성했다.

베링거인겔하임은 18일 양돈농가를 대상으로 주최한 ‘건강한 돼지, 행복한 돼지를 위한 농장 질병관리 세미나’에서 이 같이 밝히며 1억번째 써코플렉스를 구입한 양돈농가와 담당 대리점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써코플렉스는 급성형, 준임상형, 만성형 돼지써코바이러스 관련 질환(PCVAD) 예방을 위한 원샷 백신으로 지난 2006년 개발됐다. 2008년 국내 출시된 이후 꾸준히 농가 선호도가 높은 백신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베링거인겔하임 측은 “2015년 12월 기준 전세계 63개국에서 사용되고 있을 정도로 써코바이러스 백신의 골든 스탠다드 제품”이라고 강조했다.

1억두분째 써코플렉스를 구입한 행운의 주인공은 동암영농조합법인 장영규 대표와 한강동물약품 박민근 대표.

이날 감사패를 전달한 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 영업마케팅 서승원 사장은 “8년만에 국내 판매량 1억두를 달성한 것은 써코플렉스의 혁신적이고 우수한 제품력을 기반으로, 농가와 양돈산업 관계자의 신뢰를 얻었기 때문”이라며 “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 창립 20주년을 맞아 1억두 판매라는 큰 선물을 받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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