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 수의대 제30대 Via 학생회 당선..회장 이서형‧부회장 송형근

복지, 진로, 단합 3대 키워드 공약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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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대학교 수의과대학 차기 학생회로 ‘Via’ 학생회(회장 이서형, 부회장 송형근)가 당선됐다.

Via 학생회는 지난달 22일과 23일 양일간 진행된 선거에 단독 출마해 당선됐다. Via는 ‘Veterinary in Action’의 약자로서 학생들의 뜻을 잘 전달하기 위해 행동하는 학생회가 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제30대 학생회로 출범할 Via는 크게 복지, 진로, 단합의 3대 키워드를 공약으로 제시했다.

학생 휴게실 및 정독실, 상비용품 재정비를 복지 공약으로, 코로나 이후 끊긴 학과 단체 행사 부활 등을 단합 공약으로 내놨다.

선배들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한 실습 기회 증진과 다양한 분야의 수의사 초청 세미나 개최 등을 진로 공약으로 약속했다.

이서형 학생회장(본2)은 ”일상으로의 회복을 넘어 변화하는 시대의 흐름에 따라 학교의 구성원들과 함께 한 단계 도약하고자 한다”면서 “학교의 구성원으로서 많은 것들을 누리고, 수의대생으로서 앞으로의 꿈을 위해 준비하며, 서로의 동기이자 선·후배로서 모두 함께 즐겁게 어울리는 학과생활을 돕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예진 기자 yejinkim@chungbuk.ac.kr

충북대 수의대 제30대 Via 학생회 당선..회장 이서형‧부회장 송형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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