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 종양·인수공통감염병 연구하는 충북대 수의대, 후학양성 지원

충북대 수의대 대학원생 5명, 이공분야 학문후속세대 지원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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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이공분야 학문후속세대 지원사업에 선정된 충북대학교 수의과대학 대학원생들.
왼쪽부터 김유진, 안도희, 조효윤, 정여진, 양성모 씨.

충북대학교 수의과대학 대학원생 5명이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추진하는 ‘2026년 이공분야 학문후속세대 지원사업’ 석·박사과정생 연구장려금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김유진, 안도희, 조효윤, 정여진, 양성모 씨는 반려동물 종양과 췌장암, 당뇨 합병증, 인수공통감염병, 재생의학 등 수의학과 의생명과학을 아우르는 다양한 주제로 연구를 수행한다.

이공분야 학문후속세대 지원사업은 대학원생의 창의적·도전적 연구를 지원하고 차세대 연구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추진하는 국가 연구지원 사업이다. 연구 분야의 다양성을 확대하고 미래 연구 경쟁력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김유진 씨(석·박사통합과정 4년차, 지도교수 이성인)는 ‘반려견 비장종양의 수술 후보군 결정 기준 확립과 진단 및 면역치료 표적 발굴을 위한 전신면역환경 및 면역관문 발현도 분석’을 주제로 연구한다.

안도희 씨(박사과정 3년차, 지도교수 최경철)는 ‘WISP3 과발현에 의한 활성산소종 매개 대사 재프로그래밍이 췌장암에서 항암제 민감도에 끼치는 영향 평가’ 과제로 선정됐다.

조효윤 씨(석·박사통합과정 3년차, 지도교수 이현직)는 ‘타우린의 미토콘드리아 대사 조절을 통한 당뇨 합병증 맞춤형 줄기세포 및 엑소좀 치료전략 연구’를 수행한다.

정여진 씨(박사과정 1년차, 지도교수 민경덕)는 ‘서열-구조 통합 분석 기반 인플루엔자 A 바이러스의 인수공통감염 위험 예측 및 확산 모델링’을 연구한다.

양성모 씨(석·박사통합과정 1년차, 지도교수 김수종)는 ‘동결보존제 기반 혈소판 풍부 혈장의 동결건조 표준화 및 기능적 특성 분석’을 주제로 연구를 진행한다.

선정 과제들은 동물 질환의 진단·치료뿐 아니라 암과 대사성 질환, 감염병 대응, 재생의학 등 여러 의생명과학 분야와 연계돼 있다. 충북대 수의대 대학원생들이 수의학을 기반으로 여러 분야를 아우르는 융합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

이번 사업에 선정된 석사과정생에게는 연간 1,200만원의 연구장려금이 1년간 지원되며, 박사과정생에게는 연간 2,500만원이 1~2년간 지원된다.

한채연 cyhan061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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