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돼지열병,국내 유입 막는 방법은?

검역본부,ASF 유입방지 홍보 리후렛 제작 배포

등록 : 2017.11.15 01:19:44   수정 : 2017.11.14 20:38:31 이학범 기자 dvmlee@dailyv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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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유럽, 러시아 등에서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의 국내 유입을 막기 위해서는 어떤 주의가 필요할까?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 이하 검역본부)가 14일 국내 유입이 우려되는 아프리카돼지열병의 유입방지를 위해 홍보 리플렛 4만부를 제작하여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대한한돈협회, 한국양돈수의사회 등 관련 기관 및 단체 64개소에 배포했다고 밝혔다.

세계동물보건기구(OIE)에 따르면 아프리카돼지열병은 올해 11월 현재까지 총 14개국에서 15,553건이 발생할 정도로 상황이 심각하다. 특히 아프리카 전역은 물론, 에스토니아, 루마니아, 체코, 폴란드, 러시아 등 동유럽 국가에서 발생하고 있으며, 시아-몽골 국경 인근지역에서도 바이러스가 발견되며 국내 유입 가능성이 점차 높아지고 있다.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은 돼지의 바이러스성 열성 출혈성 전염병으로 국내에서는 발생한 바 없지만 제1종 법정 가축전염병으로 지정되어 있다.

바이러스에 따라 병원성은 다양하지만, 고병원성의 경우 이환된 돼지는 100% 사망할 정도로 심각하다. 2007년 조지아에서 재발해 현재까지 동유럽과 러시아를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는 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도 고병원성으로 분류된다.

검역본부에서는 지난 몇 년간 아프리카돼지열병의 국내 유입방지 및 유입 시 조기 대응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홍보 리플렛 배포 또한 그러한 노력의 일환이다.

이번 리플렛에는 아프리카돼지열병 유입방지를 위해 취해야 할 행동요령 및 임상증상 사진 등의 정보가 담겨있다.

검역본부 측은 ▲돼지들이 한데 겹쳐있음 ▲귀에 점상출혈소견 ▲사지말단부 및 복부의 발적 및 충혈 ▲비강의 출혈 ▲혈액성 점액성 거품이 있는 비강 분비물 ▲피부 충출혈 및 괴사소견 등의 의심증상이 보일 경우 1588-8090/4060 등 가축방역기관에 즉각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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