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역본부, 포유류 동물 질병진단 비대면 교육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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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격병리진단 모습 (ⓒ검역본부)

농림축산검역본부가 일선 질병진단기관의 포유류 질병 진단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을 강화한다고 22일 밝혔다.

검역본부가 2012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동물 질병진단 교육프로그램에는 지자체 및 민간질병진단기관 30개소가 참여한다.

원격 병리진단, 질병진단 심화과정, 포인트 레슨, 수시교육 등 4개 과정으로 구성된다. 이달 수요조사를 마치고 4월부터 10월까지 교육을 진행한다.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한 원격 병리진단과 질병진단 증례 발표가 추가 신설됐다.

원격 병리진단은 검본과 동물위생시험소를 온라인으로 연결해 폐사체를 실시간으로 부검하면서 육안병변을 판독하고 시료채취 요령을 전수하는 과정이다.

포인트 레슨에서는 포유류 동물의 집단폐사 등 중요 진단사례를 공유하며 현안 질병의 전문 지식을 다룬다.

구복경 검역본부 질병진단과장은 “코로나 상황 등 변화하는 환경에 맞추어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것”이라고 전했다.

검역본부, 포유류 동물 질병진단 비대면 교육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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