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러스벳 사용 중인 동물병원, 차트에서 ‘리퍼’ 가능해진다
플러스벳, 동물병원 간 의뢰 기능 업데이트...발송부터 회신까지 지원

동물병원 클라우드 전자차트 플러스벳이 동물병원 간 진료 의뢰(리퍼)를 발송부터 회신까지 플러스벳 차트 내에서 처리할 수 있도록 의뢰 기능을 업데이트했다.
플러스벳은 “동물병원 진료 현장에서는 하루에도 수십 건의 전원이나 협진 요청이 오간다”며 “의뢰를 보내 놓고 확인했는지 다시 알아봐야 하거나, 반대로 의뢰를 받아 자료를 챙겨 회신하는 데 손이 가는 건 어느 동물병원이나 마찬가지였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동안 의뢰서 작성과 결과 확인은 별도의 웹사이트 혹은 이메일을 통해 처리해야 했지만, 이번 업데이트로 플러스벳을 쓰는 동물병원끼리는 웹사이트를 거치지 않고 차트 안에서 바로 의뢰를 주고받을 수 있게 됐다”고 덧붙였다.

의뢰 작성부터 발송까지, 플러스벳 의뢰 메뉴 하나로
의뢰 메뉴는 ‘받은 의뢰’와 ‘보낸 의뢰’를 탭으로 구분해 제공한다.
일반 의뢰와 함께 CT, MRI, 초음파 검사를 요청하는 영상 의뢰 양식도 별도로 지원해, 의뢰를 받는 동물병원에 필요한 검사 범위를 구체적으로 전달할 수 있다. 의뢰 건은 카드 형태로 정리되며 의뢰 발송, 예약 확정, 결과 도착 등 진행 단계가 카드 색상과 배지로 표시된다.

회신 결과도 해당 환자의 진료 화면에서 바로
의뢰서에는 차트, 첨부파일, 진단검사 결과, 바이탈 기록 중 필요한 자료를 선택해 함께 전달할 수 있다. 상대 동물병원의 회신이 완료되면 회신 내용과 차트, 검사 결과가 의뢰 결과 확인 영역에 누적되어 표시된다. 별도의 의뢰용 웹사이트를 열지 않아도, 같은 자료를 해당 환자의 진료 탭 원외 영역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다.
플러스벳 개발사 벳칭의 김평섭 대표는 “의뢰 기능 고도화로 플러스벳 고객사 간 차트(진료 내역)가 직접 연결되면서 진료 의뢰가 훨씬 간단해졌다”고 강조했다.
김 대표는 “그동안은 의뢰 및 협진 요청을 위해 별도의 사이트에서 의뢰 폼을 작성하고 확인 전화까지 돌려야 했지만, 이번 기능 업데이트로 진료 중 차트 안에서 바로 다른 동물병원에 의뢰를 보낼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동물병원 간 협진이 더 쉬워지도록 관련 기능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플러스벳은 클라우드 기반 동물병원 전자차트로, 예약/접수/진료/조제/입원/재진 관리를 하나의 차트 안에서 지원한다. ‘AI 레코드’, ‘쓰레드’에 이어 이번 의뢰 기능까지 동물병원 진료 현장의 반복 업무를 줄이는 방향으로 기능을 넓혀가고 있다. 하반기에는 반려동물 보호자를 위한 CRM(고객관계관리) 앱 ‘플러스펫센터’ 출시도 앞두고 있다.
플러스벳은 동물병원 규모와 관계 없이 무료로 시작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