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물병원 차트 ‘플러스벳’을 운영하는 기업 벳칭(대표 김평섭)이 경기도 안양시 최대 규모 동물병원인 넬동물의료센터에 차트 서비스를 공급해, 진료 및 원내 운영 효율성을 높였다.
넬동물의료센터는 MRI·CT 장비를 보유한 안양의 대형동물병원이다. 심장질환 전문센터, 재활한방센터 등 고난도 수술 전문팀과 중증 난치성 내과질환 집중케어팀을 운영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복합형 심실중격결손 심장 수술과 개 감염성 심내막염 수술을 세계 최초로 성공시켜 수의계에서 높은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넬동물의료센터 윤일용 외 대표원장 4명은 “플러스벳 차트 도입을 통해 다양한 분과별 진료 정보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직원 간 협진이 원활해졌다”며, “특히 24시간 운영되는 병원 특성상 교대 근무 시에도 환자 정보 공유가 매끄럽게 이뤄져 진료 연속성과 보호자 경험이 크게 향상됐다”고 말했다.
플러스벳 개발사 벳칭 김평섭 대표는 “수의학 발전을 선도하는 넬동물의료센터와 플러스벳이 함께하게 되어 기쁘다”며, “동물병원이 더욱 체계적인 서비스를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플러스벳은 동물병원 운영 전반을 디지털화하는 플랫폼으로 거듭나고 있다. 동물병원 전용 플러스벳 차트(EMR)와 보호자 소통과 매출 관리를 담당하는 플러스벳 CRM을 제공한다.
플러스벳 차트는 모바일 환경에서도 진료 기록 작성이 가능하고 원내 메신저를 사용할 수 있다. 플러스벳 CRM은 자동 메시지 발송, 보호자 앱 연동, 팔로업 관리 등의 고객 관계 관리 기능을 갖추고 있다. 현재 1,300여 명의 사용자가 플러스벳을 이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