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 안 키우는 이유 2위 `책임질 자신 없어서`,1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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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을 키우지 않는 가장 큰 이유는 ‘관리상 어려움’ 때문인 것으로 나타났다.

오픈서베이의 ‘반려동물 트렌드리포트 2020’에 따르면, 현재 반려동물을 키우지 않는 이유로 ‘반려동물을 관리하는 것이 어려워서’를 꼽은 사람이 35.8%로 가장 많았다(복수응답 허용).

2위는 ‘끝까지 책임질 자신이 없어서(30.8%)’였으며, 3위는 ‘비용이 많이 들어서(28.2%)’였다.

▲함께 보낼 시간이 부족해서(25.9%) ▲여유가 없어서(25.4%) ▲키울만한 공간이 되지 않아서(22.9%) ▲같이 살고 있는 사람이 좋아하지 않아서(19.2%) ▲예전에 키우던 반려동물을 잃어버렸거나 죽어서(17.7%) ▲동물 및 털 알러지가 있어서(14.4%) 등이 그 뒤를 이었다.

반려동물을 좋아하지 않아서(13.4%)나 특별히 계기나 기회가 없어서(11.6%), 아이의 건강을 생각해서(9.7%) 등의 응답 비율은 비교적 낮았다.

단, 연령대별로 응답에 차이가 있었다. 

연령대가 높거나 양육 경험이 전혀 없는 경우, 관리상 어려움이나 책임감을 주요 이유로 선택한 반면, 연령대가 낮을수록 “시간·여유·공간 문제로 키우지 않는다”는 응답이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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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양육자 중 30% “향후 양육 의향 있어”

개 양육 선호도 감소, 고양이 양육 선호도 증가

현재 반려동물을 키우지 않는 응답자 10명 중 3명은 “향후 양육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 꼭 키우겠다는 응답은 7.7%, 키우고 싶다는 응답은 22.8%였다.

각각 전년 대비 2.1%P, 3.7%P 증가해, 반려동물 비양육자의 양육 의향이 높아진 것으로 보인다.

양육하고 싶은 반려동물 종류로는 개가 1위(63.3%), 고양이가 2위(31.0%)를 차지했으나, 개의 경우 전년(75.2%) 대비 응답률이 11.9%P 감소했고, 고양이는 전년(21.8%) 대비 9.2%P 증가했다.

반려견 양육 선호도는 감소했고, 반려묘 양육 선호도는 높아진 것이다.

한편, 이번 설문조사는 올해 3월 27일, 전국 20~59세 남녀 2,5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반려동물을 현재 키운다는 응답이 23.7%, 이전에 키웠으나 현재는 안 키운다는 응답이 39.6%, 키운적 없다는 응답이 36.7%를 차지했다.

[2020 글로벌 반려동물 시장 3:일본] 반려견 줄고 반려묘 늘고

데일리벳에서 세계 각국의 반려동물 시장 트렌드를 소개하는 ‘2020 글로벌 반려동물 시장’ 특집을 준비했습니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의 최신 자료들을 바탕으로 나라별 반려동물 시장 현황을 소개합니다. 세 번째 국가는 개 사육 감소와 고양이 사육 증가가 특징적으로 나타나는 ‘일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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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 약 715만 가구에서 890만 마리 양육

반려묘, 약 553만 가구에서 964만 마리 양육

일본의 최근 반려동물 시장 트렌드는 ‘개는 줄고, 고양이는 늘었다’로 정리할 수 있다.

최근 5년간 개·고양이 양육 현황을 보면, 반려견 수는 2014년 약 971만 마리에서 지속적으로 감소해, 2018년에는 890만 마리로 줄었다. 이 기간에 숫자가 늘었던 적은 없다.

반면, 반려묘 수는 2014년 949만 마리에서 2015년 927만 마리로 감소했으나, 그 뒤 매년 늘어나 2018년에는 964만 마리까지 증가했다. 2016년 개, 고양이 숫자가 역전되더니, 점차 그 격차가 벌어지는 추세다.

단, 양육가구는 개가 고양이보다 많다.

반려견 양육가구는 2018년 기준 715만 가구이며, 반려묘 양육가구는 2018년 기준 약 553만 가구였다. 고양이는 1마리 이상 양육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반려견의 경우 가구당 1.24마리, 반려묘는 가구당 1.74마리를 키우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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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반려동물 사료협회가 지난 2018년 일본 국민 5만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한 ‘개·고양이 전국 사육 실태조사’에 따르면, 개와 고양이를 기르고 있다고 응답한 사람이 각각 6,300명(42.4%)과 4,900명(32.9%)으로 전체의 75.4%를 차지했다.

개, 고양이에 이어 어류, 조류, 토끼가 3~5위를 차지했다.

반려견 한 마리 한 달 양육비용 12만원, 반려묘 한 마리 한 달 양육비용 7만원

반려동물 사료 시장 규모 약 3조 3천억원

개, 고양이 양육비용의 경우, 반려견 1마리를 양육하는데 한 달에 평균 1만 368엔(약 11만 9천원)을 지출했고, 2마리를 양육하는데 1만 7,089엔(약 19만 6천원)을 지출했다.

반려묘 1마리 양육에는 한 달에 6,236엔(약 7만 1,700원), 2마리 양육에는 1만 998엔(약 12만 6,400원)을 지출하여, 개 양육비용이 고양이 양육비용보다 큰 것으로 조사됐다.

일본의 반려동물 사료 시장 규모(출하금액 기준)는 2018년 기준 2,876억엔(약 3조 3천억원) 규모였다. 개 사료(47.1%)와 고양이 사료(47.9%)가 전체 출하량의 대부분을 차지했다.

반려동물용품 시장은 2014년 1,512억엔(약 1조 7,370억원)에서 2017년 약 1,600억엔(약 1조 8,381억원)으로 5.8% 커졌다. 특히, 액세서리와 간식 시장 성장이 눈에 띄는데, 최근 3년간 각각 34.5%와 12.7% 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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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영양보조제(건강식품) 시장 성장

2018년 기준 약 812억원 규모

유통 채널 1위는 동물병원

일본의 반려동물 시장에서 주목할 만한 부분 중 하나는 영양제, 보조제 등 ‘반려동물용 건강식품’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는 점이다.

후지경제에 따르면, 일본의 반려동물 건강식품 시장 규모는 2018년 기준 65억 8,500만엔(약 756억원)으로 전년 대비 9% 증가했으며, 2019년에는 전년 대비 7.4% 증가한 70억 7천만엔(약 812억원)에 이른 것으로 추정됐다.

후지경제는 “반려동물의 교배와 번식 감소와 함께 반려동물의 개체 수가 줄면서, 오히려 반려동물이 고가에 거래되고 소중하게 기르고 싶다는 인식이 확산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반려동물 건강식품 시장이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일본의 반려동물 건강식품은 동물병원에서 가장 많이 유통되고 있다.

유통 채널을 보면, 동물병원이 78%로 1위, 인터넷이 12%로 2위, 마트가 10%로 3위, 홈센터와 펫샵이 각각 4%로 공동 4위를 차지했다.

하마다 유지 일본 오사카무역관은 “동물병원에서는 뼈, 관절, 신장 등에 관한 상품이 잘 팔리고 있으며, 판매 규모는 2016년에서 2018년 사이 약 15% 증가했다”고 밝혔다.

국내 기업의 일본 시장 진출에 대해서는 “한국도 반려동물 시장이 커지고 있고 일본보다 서비스, 상품의 질, 아이디어 등 좋은 부분도 있다고 생각한다”며 “한 번에 대량 판매하거나 처음부터 연간계약을 하지 말고 조금씩 오랜 기간 거래할 것”을 추천했다.

[신간] 고양이가 표현하는 60여개 마음을 담아내다 `고양이 마음 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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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에게 고양이의 행동에 대해 쉽게 알려주는 책이 출간됐다. 주니어김영사가 최근 <고양이 마음 사전>을 펴낸 것이다.

EBS <고양이를 부탁해>, 유튜브 <냥신 TV> 외 다수 매체에 출연 중인 나응식 수의사가 글을 썼고, 일러스트레이터이자 그림 에세이 작가로 활동 중인 댄싱스네일이 그림을 그렸다.

<고양이 마음 사전>은 길을 잃은 아기 고양이가 한 캣맘의 집을 찾아가면서 시작된 묘연을 통해, 초등학생 민규와 유치원생 하민이가 조금씩 고양이가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어떻게 마음을 표현하는지 알아가면서 훌륭한 보호자이자 가족이 되어가는 과정을 그렸다. 

그리고, 고양이 딱지가 민규네와 함께 지내는 일상생활 속에서 느끼는 60여 가지의 마음을 고양이의 시점에서 표현한다.

책은 ▲너를 처음 만난 날 ▲세 살의 마음 ▲꼬리로 말을 해 ▲얼굴로 말을 해 ▲소리로 마음을 표현해 ▲몸이 말을 해 ▲아플 땐 이렇게 표현해 ▲나이 먹는 게 느껴져 등 8가지 장으로 구성됐다.

출판사 측은 “고양이가 일상생활에서 경험하는 60여 가지의 상황을 글과 그림으로 재미있게 보여 주며, 고양이는 소리, 몸짓, 얼굴, 꼬리 등으로 어떻게 마음을 표현하는지 알려 준다”며 “이 책을 통해 고양이의 마음 표현 방법을 이해한다면, 사랑하는 고양이와 마음을 나누는 일이 더욱 즐거워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글 : 나응식 / 그림 : 댄싱스네일 / 출판사 : 주니어김영사 / 페이지 160쪽 / 가격 12,800원

서울대병원 `가짜 실험에 희생된 고양이,사실 아니며 허위보도`

가짜 연구를 위해 고양이들을 희생시켰다는 의혹을 받는 서울대병원 측이 입장을 밝혔다.

서울대병원은 4일 보도자료를 발표하고 “제보자의 일방적인 주장만으로 기사가 게재된 것에 깊은 유감”이라며 “실험동물을 연구종료 후 고통사시켰다는 등의 이번 보도내용은 심각한 허위보도”라고 전했다.

비글구조네트워크로부터 관련 사항에 대한 자료요청 공문을 접수한 후 자체조사를 통해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상세한 소명자료를 제출했는데, 이에 대한 검토나 사실 확인이 없었다는 것이다.

허위보도에도 불구하고, 독립적인 검증위원회를 통해 검증을 받고 보완할 사항이 있으면 조치하겠다는 게 서울대병원 측 입장이다.

외부인사 주축으로 독립적인 위원회 구성, 검증 작업 시작

서울대병원은 “엄격하고 객관적인 잣대로 제보자가 주장한 동물실험과정에 문제가 있는지 철저히 조사하고자 외부인사들을 주축으로 한 독립적인 위원회를 구성하여 검증 작업을 시작했다”며 “조사결과에 따라 실험동물의 복지와 윤리적인 동물실험을 위해 추가로 취해야 할 보완조치가 있다면 신속히 취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서울대학교병원은 국제실험동물관리평가인증협회(AAALAC)인증을 받은 기관으로써 동물실험가이드라인을 준수하고 있고, 실험동물전임수의사, 실험동물기술원 등이 매일 실험동물의 질병 고통 배제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실험동물의학을 전공한 수의사와 동물보호에 관한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외부인사를 과반수 포함한 동물실험윤리위원회(IACUC)를 두고 동물실험의 과학성과 윤리성을 심의해오고 있다”며 “이번 보도는 실험동물의 복지를 고려한 높은 수준의 윤리적인 동물실험을 통해 의학발전을 이루고자 한 서울대병원의 노력을 폄훼하는 것”이라고 안타까워했다.

한편, 지난달 말 ‘비글구조네트워크’는 <서울대학병원, 가짜 연구로 고양이 귀먹인 뒤 고통사>라는 제목의 보도자료를 배포하고, 서울대병원이 가짜 연구, 가짜 동물실험에 멀쩡한 고양이들만 희생시켰다고 주장했다.

동물등록 했다 응답 67.3%,등록안 한 이유 1위는 `필요성 못 느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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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등록제에 참여했다고 응답한 반려견 보호자 비율은 증가했고, 동물등록제를 모르는 비율은 감소했다.

농림축산식품부의 ‘2019년 동물보호에 대한 국민의식조사 결과’에 따르면, 반려견 보호자 중 동물등록에 참여했다고 응답한 사람은 67.3%로 2018년(50.2%) 대비 17.1%P 증가했다.

이는 지난해 시행한 ‘동물등록 자진신고 기간’의 역할이 컸다는 분석이다.

지난해 자진신고 기간에만 33만 5천마리 신규 등록

농식품부는 2019년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미등록견을 대상으로 등록을 유도하는 자진신고 기간을 운영하고 동물등록제를 대대적으로 홍보했는데, 이 기간에 33만 4,921마리의 반려견이 신규 등록했다.

2015년(91,232마리), 2016년(91,590마리), 2017년(104,809마리), 2018년(146,617마리) 등 연간 신규 등록 건수의 3~4배에 해당하는 수치를 2개월 만에 달성한 것이다.

동물등록을 했다는 응답은 2015년 25.3%에서 2017년 33.5%, 2018년 50.2%, 2019년 67.3%로 매년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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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안 한 이유 1위는 여전히 ‘필요성을 못 느껴서’ 

제도를 몰라서 동물등록을 못 했다는 응답은 19.6%로 2018년(31.4%) 대비 11.8%P나 줄어들었다. 동물등록제 인지도가 많이 증가한 것이다.

반려견 동물등록을 하지 않은 이유(미등록 이유) 1위는 2018년에 이어 ‘등록할 필요성을 못 느껴서(29.0%)’였다. 단, 2018년(49.7%) 대비 20.7%P 감소하여, 동물등록의 필요성에 대한 인식이 크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2위는 ‘등록하기 귀찮아서(20.2%)’, 3위는 ‘등록제를 알지 못해서(19.6%)’, 4위는 ‘절차가 복잡해서(19.3%)’였다.

한편, 2019년 동물보호 국민의식조사는 지난해 10월 31일부터 11월 7일까지 온라인 패널조사로 진행됐다(전국 20∼64세 5천명 대상 53개 질문, 신뢰수준 95%(±1.39%p)).

* 반려동물 입양경로, 반려견 안전관리 의무 준수에 관한 기사가 이어집니다.

2020 로얄캐닌 더마 퀴즈 이벤트, 5월 4일부터 6주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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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여름 찾아오는 로얄캐닌 더마 퀴즈 이벤트가 5월 4일 문을 열었다.

올해 더마 퀴즈 이벤트는 로얄캐닌의 대표적인 식이역반응 진단 및 증상 관리 제품인 아날러제닉의 누적 10만개 판매기념 수의사 대상 감사 이벤트로 진행된다.

퀴즈는 많은 종류로 인해 혼란스러울 수 있는 더마 제품군의 특징을 짚고, 각 제품의 적응증을 리마인드해 볼 수 있는 수의사 대상 질문으로 구성된다.

이벤트 참여자에게는 커피 기프티콘부터 더마 퀴즈에 부합하는 피부모형, 그리고 국내 가장 다양한 사용처를 확보한 국민관광상품권 50만원권까지 제공된다.

로얄캐닌 측은 “이번 이벤트를 통해 특히나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수의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한다”며 “매일 참여할 때 당첨 가능성이 더욱 높아질 수 있다”고 전했다.

더마 이벤트는 5월 4일부터 6월 12일까지 총 6주간 진행된다. 이벤트는 바로가기(클릭)나 본지 로얄캐닌 더마 퀴즈이벤트 배너를 클릭하면 참여할 수 있다.

로얄캐닌코리아는 이번 더마 퀴즈 이벤트와 더불어 병원내 그루머를 대상으로 한 리퍼럴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미용 시 발견될 수 있는 반려동물의 피부 이슈에 대해 수의사들을 연결해 보다 정확한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으로, 자세한 사항은 로얄캐닌코리아(080-041-5161)에게 문의할 수 있다.

잘못된 내용으로 국민 선동 동물약국협회,전문가로서 부끄럽지도 않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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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동물약국협회가 잘못된 내용이 담긴 청와대 국민청원 내용을 페이스북 광고까지 해가며 국민을 선동하고 있다.

3년 전 국민을 선동해놓고 반성하나 없었던 동물약국협회가 또다시 같은 짓을 반복하고 있는 것이다. 전문가 단체로서 부끄러움을 전혀 못 느낀다는 비판이 나온다.

동물병원에서만 심장사상충약 살 수 있다고 ‘거짓 청원’

대한동물약국협회가 페이스북으로 광고 중인 청와대 국민청원은 지난 4월 9일 올라온 <동물병원은 반려인을 상대로 한 폭리 행위를 멈춰주세요! 반려동물용 예방백신과 심장사상충 예방약을 동물병원에서만 구입해야 하는 것에 반대합니다>라는 제목의 청원이다.

청원인은 “현재 ‘반려동물용 예방백신과 심장사상충 예방약’은 수의사의 처방이 필요치 않기 때문에 동물병원뿐만 아니라 동물약국(약국)에서도 구입이 가능하다. 하지만, 안전하고 저렴하게 사용할 수 있는 예방약들을 동물병원에서만 구매가 가능하도록 반려인들의 의견을 무시하고 일방적으로 법을 개정하여 반려인의 선택권을 박탈하려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동물병원에서만 예방약을 구입하게 된다면 반려인들의 금전적인 부담이 매우 커지게 된다”며 “일방적인 법 개정을 철회해 달라”고 덧붙였다.

현재 논의 중인 ‘수의사처방대상 성분 확대’에 대한 내용인데, 내용이 거짓말이다.

청원인의 ‘심장사상충예방약을 동물병원에서만 구입해야 하는 것’은 사실이 아니며, 잘못된 내용으로 보호자들을 선동하는 글이다. 처방대상 약품 지정과 상관없이 심장사상충예방약은 동물약국에서 계속 ‘수의사 처방전 없이’ 얼마든지 구매할 수 있기 때문이다.

3년전 대한동물약국협회 페이스북 글. 거짓말로 반려동물 보호자를 기만했다.
3년전 대한동물약국협회 페이스북 글. 거짓말로 반려동물 보호자를 기만했다.

거짓말로 청원 글을 올린 사람도 문제지만, 대한동물약국협회의 행태는 더 문제라는 지적이다. 전문가로서의 양심을 저버린 것은 물론, 과거 잘못에 대한 반성도 없기 때문이다.

대한동물약국협회는 3년 전 수의사처방대상 성분 확대 논의 때도 똑같은 내용의 선동글로 반려동물 보호자들을 속인 적이 있다. ‘심장사상충약 모두를 동물병원 처방독점화 시킨다고 한다’는 내용의 거짓 글을 올리고, 반려동물 보호자들을 대상으로 서명운동을 받은 것이다.

당시, 대부분의 심장사상충예방약 성분이 수의사 처방대상으로 지정됐지만, 여전히 약국에서의 심장사상충약 판매는 합법적으로 이뤄지고 있다. 반려동물 보호자들을 기만한 것이다.

동물약국협회 거짓 선동에 속은 반려동물 보호자들이 “아무것도 모르는 저 같은 보호자들은 또 거기에 현혹되어 반대의견을 내놓지 않겠습니까?”, “순진한 보호자들까지 이용하는 약사들, 해도 너무 한 거 아닙니까?”, “손바닥 뒤집듯 말 바꾸는 동물약국 약사, 돈 벌기에 급급한 모습…너무나 확연히 드러난다” 등의 의견을 남기기까지 했다.

그런데, 이번에도 또 순진한 보호자들을 속이고 나섰다. 전문가로서 양심은 어디에 팔아먹은 것일까.

대한약사회 <약사윤리강령>에는 ‘약사는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준법정신에 투철하며 국민보건 향상을 위하여 헌신하여야 한다’는 내용과 ‘국민보건을 위하여 그 사명감에 충실하고 공중위생에 대한 조언자가 되어야 한다’는 내용이 나온다.

대한동물약국협회는 이제라도 약사윤리강령을 읽어보고, 약사라는 전문직으로서 한 점 부끄러움이 없는지 가슴에 손을 얹고 생각해보길 바란다.

반려동물 보호자들에게도 당부한다.

대한동물약국협회가 광고하는 청원 글처럼 “동물병원에서만 심장사상충예방약을 구입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사람이 있다면, “거짓말하지 말라”고 말하고, “약국에서 심장사상충약 못 팔게 되나요? 파는 게 불법이 되나요? 라고만 물어보면 된다.

만약, “동물병원에서만 구입하게 된다”고 답하면, 사기죄로 고소하라.

수의사처방제 확대 실무협의 거듭‥반려동물 백신 놓고 충돌

수의사 처방대상 동물용의약품 확대 지정을 위한 개정고시안 행정예고가 5월 6일까지 진행되는 가운데 실무협의도 진행되고 있다.

반려견 4종 종합백신을 포함한 반려동물 백신의 처방대상 지정을 놓고 동물보건·복지와 소유주의 지갑사정이 충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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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화상회의 이어 대면회의까지..반려동물 백신 놓고 판매 측 어깃장 거듭

수의사회 ‘약사회는 예외조항 삭제부터 하고 의견내야’ 지적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달 23일 제2차 화상회의를 개최한데 이어 29일에는 세종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본사에서 3차 대면회의를 진행했다.

수의사회와 동물자유연대, 축종별 생산자단체와 약사회, 동물용의약품판매협회 등이 참여했다. 대면회의에는 동물병원협회와 소비자단체도 합류했다.

회의에 참여한 복수의 관계자에 따르면, 화상회의와 대면회의 대부분이 반려동물 백신 지정 문제를 다뤘다.

소유주의 지갑사정을 앞세운 약사회와 동물용의약품판매협회의 어깃장이 거듭되면서다.

2017년 반려동물 자가진료가 법적으로 금지되면서 침습적인 주사행위를 일삼은 소유주에 대한 법적 처벌이 이어지고 있다. 자가접종으로 인한 부작용 위험에 동물 건강이 위협받는 문제도 여전하다.

수의사회 관계자는 “수의사처방제의 처음부터 약사는 ‘예외’를 주장했다. 처방대상약 지정을 두고 의견을 내기 앞서 예외조치를 먼저 삭제하는 것이 순서”라고 꼬집었다.

처방대상 약물과 수의료에 대해 왈가왈부하기 전에 약사예외조항과 동물용의약품도매상 약사 면허대여 문제부터 책임 있는 자세를 보여야 한다는 것이다.

또한 주사용 백신과 주사용 항생제는 약사예외조항에도 포함되지 않는다는 점도 지목했다. 약사법에 ‘약사예외조항의 예외’로 규정될 만큼 철저한 관리가 필요한 중요 약물이라는 사회적 합의가 있다는 것이다.

동물보호단체도 동물의 건강권을 확보하기 위한 처방대상 확대에 공감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면서 소유주의 가격 부담에만 관심 있는 소비자단체와 약품판매단체의 인식도 문제로 지적했다. 동물을 단순히 소비의 객체로만 취급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는 것이다.

반려동물 백신 외에도 동물용 항생제 전부 지정을 두고서도 일부 논의가 진행됐다.

축종별 생산자 단체는 항생제 지정 필요성에 공감하면서도 단계적으로 확대하자는 의견을 피력했다. 반면 검역본부 등 관계 당국에서는 ‘선진국에 비해 동물용 항생제 관리체계가 미흡하다’며 언제까지고 미룰 수 만은 없다는 입장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처방대상 동물용의약품 지정 고시 개정을 위한 행정예고는 5월 6일 종료된다. 3차에 걸친 실무협의도 사실상 마무리된 만큼 개정안이 원안대로 통과될 지 귀추가 주목된다.

‘반려동물도 가족이다’라는 관점에서 의약품 관리에 나서겠다는 정부의 의지가 예전보다 강력한 것으로 전해졌지만, 2017년에도 행정예고안에 포함됐던 4종백신이 결국 무산된 사례가 있는 만큼 방심할 수 없다는 지적이다.

[카드뉴스] 처방대상 동물약품 확대가 필요한 이유 [1]처방제의 문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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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수의학도협의회가 수의사 처방대상 동물용의약품의 확대를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전수협은 1일 배포한 카드뉴스를 통해 수의사 처방대상 동물용의약품의 확대가 필요한 이유를 지목했습니다.

제1편 ‘현 수의사 처방제의 문제점’에서는 “반려동물 자가진료가 2017년 금지됐지만 동물약국 등에서 백신을 포함한 여러 약품을 구매해 자가진료 하는 사례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음주운전은 불법이지만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술을 팔고 있는 것이나 다름없다는 것이죠.

2013년부터 처방대상 동물용의약품의 범위가 단계적으로 확대되어 온 만큼, 수의사처방제가 날치기 행정이 아니라는 점도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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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처방대상 동물약품 확대가 필요한 이유 [2]불편한 진실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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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수의학도협의회가 수의사 처방대상 동물용의약품의 확대를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전수협은 1일 배포한 카드뉴스를 통해 수의사 처방대상 동물용의약품의 확대가 필요한 이유를 지목했습니다.

제2편 ‘불편한 진실들’에서는 반려동물 백신 자가접종, 항생제 주사 자가투약 등으로 인한 부작용 사례를 소개하며 “문제가 없었던 것이 아니라 애써 가리고 있었던 것”이라고 꼬집었습니다.

자가진료를 시도하다 부작용이 발생해도 유튜브나 블로그, 심지어 약을 판매한 사람조차 책임져주지 않는다는 점을 지적하면서 “피해는 오로지 반려동물과 보호자의 몫”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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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첫 사람 SFTS 환자 발생, 반려견도 진드기 주의해야

2019년 지역별 사람 SFTS 환자 발생 분포 (자료 : 질병관리본부)
2019년 지역별 사람 SFTS 환자 발생 분포
(자료 : 질병관리본부)

올해 처음으로 사람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환자가 발생했다. 진드기에 물려 감염되는 SFTS는 반려견에서도 발생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질병관리본부는 “강원도 원주에서 올해 첫 SFTS 환자가 발생했다”며 “야외활동 시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하는 등 예방수칙을 준수해달라”고 4월 24일 당부했다.

질본에 따르면 올해 첫 SFTS 환자 L씨는 강원도 원주에 거주하는 60대 여성으로, 증상 발현 전 집 주변 풀숲에서 나물채취를 한 것으로 확인됐다. 기저질환(당뇨) 진료 과정 중에 간수치 상승으로 내원했고, 강원도 보건환경연구원에서 23일 SFTS 양성 판정을 받았다.

사람에서 고열과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을 보이는 SFTS는 심하면 사망에 이를 수 있다.

국내에서 2013년 처음 발견된 이후 지난해까지 1,089명의 환자가 발생해 이중 215명이 사망했다.

반려동물에서도 SFTS 감염 환자는 발생하고 있다. 2018년 서울 웨스턴동물의료센터에서 첫 반려견 환자가 포착된 이래 5건의 환자발생이 보고됐다.

특히 지난 1월에는 겨울임에도 불구하고 야외에서 지내던 개에서 SFTS 바이러스가 확인되기도 했다.

반려견 SFTS 환자를 조사하고 있는 검역본부와 서울대 채준석 교수팀에 따르면, 반려견 SFTS 환자들은 진드기에 노출된 병력과 함께 식욕부진, 발열, 혈소판감소증 등의 증상을 보인다.

일본에서는 SFTS 환자를 진료하거나 부검한 수의사로의 전염 사례도 보고된 바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보호자들은 평소 동물병원을 통해 외부기생충 예방관리를 받고 산책 후에도 진드기 흡혈 여부를 점검해야 한다. 수의사도 SFTS 의심환자라고 판단되는 경우 보호장구를 착용하는 등 체액을 통한 전파가능성에 유의해야 한다.

백산동물병원 `Dear My Cat` 랜선 전시회‥수익금 전액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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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산동물병원이 일러스트레이터 이보라 작가 개인전 ‘Dear My Cat’의 랜선 전시회를 연다고 1일 전했다.

검정고양이 보리와 9년째 동거 중인 이보라 작가는 패션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발한 작품 활동을 벌이고 있다. 유기동물구조단체 멍냥 부족(DOG&CAT TRIBE)과 함께 여러 재능기부 프로젝트에 참여했던 이보라 작가는 이번 전시회도 멍냥 부족과 함께 진행했다.

멍냥부족은 정기적으로 유기동물보호소를 찾아 봉사활동을 벌이는 한편, 인천에 가정 보호소를 운영하며 유기묘를 보살피고 있다.

이보라 작가의 작품 12점은 백산동물병원 고객 대기실에 마련된 오픈 갤러리 형태로 전시됐다.

백산동물병원 측은 “코로나19로 인해 관람객분들을 전시장에 직접 초대할 수 없지만, 생생함을 전달할 수 있는 브이로그 동영상을 만들어 홈페이지에 게재했다”며 전문 갤러리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전시회를 제안해 주신 이보라 작가와 멍냥부족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Dear My Cat` 랜선 전시회는 백산동물병원 홈페이지(바로가기)에서 관람할 수 있다. 실제로 갤러리를 둘러보며 작품을 감상하는 브이로그 동영상을 통해 생생한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전시된 작품은 구매가 가능하며, 작품 판매 수익금은 도움이 필요한 동물을 위해 전액 사용될 방침이다. (구매 문의 : 백산동물병원)

태국 국제축산박람회, 코로나19로 연기‥2022년 1월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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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사료기업 VICTAM과 VIV가 함께 여는 국제축산박람회 `VICTAM & VIV Animal Health and Nutrition Asia 2020`가 코로나19 사태로 결국 연기됐다.

VICTAM과 VIV 경영진은 “코로나19가 여전히 전세계 비즈니스를 가로막고 있다”며 “행사를 2022년으로 완전히 연기하면 모든 업계가 한숨을 돌리고 코로나19에 대응할 여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4월 30일 밝혔다.

이에 따라 `VICTAM & VIV Animal Health and Nutrition Asia 2020` 전시회는 약 2년 뒤인 2022년 1월 18일부터 20일까지 열린다.

동물보건과 사료영양에 초점을 맞추는 대회 내용은 그대로 유지된다. 양돈, 양계, 양어 등 축수산 전반의 사료산업 뿐만 아니라 펫푸드 포럼 등 다양한 주제를 조명할 예정이다.

주최 측은 “우리 전시회는 업계 전반의 발전에 도움을 주는 것이지만, 코로나19 발생하고 있는 현재는 그러한 목적을 달성할 수 없다”며 “2022년에 더 발전된 모습으로 돌아오는 것이 올바른 결정이라 믿는다”고 밝혔다.

`VICTAM & VIV Animal Health and Nutrition Asia 2020`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바로가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반려동물이 우리 삶을 더 좋게 만듭니다` GAPFA·HABRI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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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전 세계 반려동물 보호자가 집에서 반려동물과 더 많은 시간을 보내고 있는 가운데, 의미 있는 협력 관계가 탄생했다.

반려동물사료협회 연합인 GAPFA와 인간-동물 간 유대관계를 연구하는 HABRI가 협력을 체결한 것이다.

반려견과 함께 산책하거나, 반려묘를 쓰다듬는 것 등 반려동물과의 생활은 보호자에게 큰 이점을 제공한다. 스트레스 완화, 외로움 감소는 물론 혈압 조절 등 건강상의 장점도 많다.

이처럼 ‘반려동물 양육의 장점’을 더 많이 알리기 위해 GAPFA와 HABRI가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 두 기관은 그 동안 반려동물과 인간의 상호작용 유익성에 관한 연구와 자료를 꾸준히 모아왔다.

GAPFA(Global Alliance of Pet Food Association)는 지난 2014년 벨기에 브뤼셀에 설립된 비영리협회로, 전 세계 13개국 반려동물사료산업협회와 3개의 글로벌 사료제조업체가 참여하고 있다.

HABRI(Human Animal Bond Research Institute)는 인간-동물 간 유대연구를 하고 정보제공 라이브러리를 운영하는 세계 최대 비영리단체다.

그동안 두 기관이조사·수집한 주요 연구결과는 아래와 같다.

– 반려동물과 함께 사는 사람들이 낮은 혈압을 유지하는 등 스트레스에 더 잘 대응한다.

–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아동이 사회적·정서적 발달에 장점을 갖는다. 크로아티아에서 진행된 연구에 따르면, 반려동물을 기르지 않거나, 반려동물에 대한 애착도가 낮은 초등학생에 비해, 반려동물을 양육하거나 애착이 높은 초등학생이 감정이입과 친사회적 경향이 현저히 높게 나타났다.

– 반려동물 양육이 외로움을 이겨내고 사회적인 관계 증진을 유도한다. 스웨덴에서 진행된 연구에 따르면, 반려동물을 기르는 사람들의 고립감이 더 낮게 나타났다.

– 반려동물 양육은 다른 사람과의 관계 형성에 도움을 준다. 호주와 미국에서 진행된 연구에 따르면, 반려동물 소유자들이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어른들과 더 친해지는 경향을 보였다. 반려동물이 인간관계 형성에서 촉매제가 될 수 있음이 증명됐다.

– 반려동물을 양육하는 노인의 고독감이 줄고, 사회성이 증가했다. 반려동물 때문에 삶의 목적과 의미가 부여될뿐만 아니라, 정신건강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 반려동물 양육자의 신체활동이 훨씬 증가했다. 일본의 한 연구에 따르면, 반려견 보호자들의 신체활동 수준이 크게 높게 나타났다.

– 보호자가 인간-동물 간 유대관계가 주는 장점을 이해할수록 동물의 건강과 복지가 향상됐다. HABRI의 조사에 따르면, 인간-동물 유대관계의 장점을 교육받은 보호자의 92%가 백신접종 등 반려동물 건강 예방을 더 잘하고, 88%는 양질의 영양을 제공했다.

GAPFA의 데이비드 콜리 대표는 “반려동물은 여러 면에서 우리의 삶을 개선한다”며 “코로나19 사태가 발생한 지금 같은 시기에 반려동물이 우리 삶에 주는 특별한 동반자 관계를 조명하고 강조할 수 있게 HABRI와 협업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HABRI의 스티브 펠드만 이사는 “사람들이 사회적 거리두기를 하면서 집에 머무르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반려동물이 주는 기쁨, 위안, 우정에 관한 관심이 더 커지고 있다”며 “GAPFA와의 협력을 통해 반려동물의 유대를 조명할 수 있게 되어 자랑스럽다”고 전했다.

한편, 두 기관 홈페이지(www.habri.orgwww.gapfa.org)에서 반려동물이 인간의 삶을 개선한다는 주요 연구자료를 확인할 수 있다. 

(자료제공 – 한국펫사료협회)

반려동물 양육 인구 591만 가구 1418만명…개 598만·고양이 258만 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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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반려동물 양육 가구가 약 591만 가구에 육박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가구당 평균 가구원 수(2.4명)를 고려하면, 반려동물 양육 인구는 약 1418만명에 육박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4월 29일 ‘2019년 동물보호 국민의식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반려동물 양육 가구 비율 26.4% 

농식품부는 지난 2006년부터 동물보호·복지 관련 정책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하여 ‘동물보호에 대한 국민의식조사’를 실시해왔다. 2019년 조사는 지난해 10월 31일부터 11월 7일까지 온라인 패널조사로 진행됐다(전국 20∼64세 5천명 대상 53개 질문, 신뢰수준 95%(±1.39%p)).

그 결과, 반려동물을 기르고 있는 가구 비율은 약 26.4%로 전국 2,238만 가구 환산 시 ‘591만 가구’에서 반려동물을 양육하고 있는 것으로 추산됐다. 2018년(511만 가구) 대비 80만 가구가 늘어났다.

반려동물 양육 비율은 2010년(17.4%)부터 매년 증가해 2017년 28.1%까지 증가했으나, 2018년 23.7%로 감소한 바 있다. 그리고 작년에 다시 26.4%로 반등한 것이다.

단, 조사방식이 다르므로 결과 해석에 유의해야 한다. 2017년까지는 전화조사, 2018년에는 대면 면접조사, 2019년에는 온라인조사가 이뤄졌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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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 598만 마리, 반려묘 258만 마리

개, 고양이 숫자의 경우 전년 대비 대폭 증가했다.

개는 495만 가구에서 598만 마리를, 고양이는 192만 가구에서 258만 마리를 기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려견 사육 가구의 경우 가구당 1.21마리, 반려묘 사육 가구는 가구당 1.34마리를 기르는 것으로 조사됐다.

가구당 개·고양이 마릿수는 2017년부터 계속 감소 중이다.

*가구당 평균 마릿수 : (2015년) 개 1.28마리, 고양이 1.74마리 → (2017) 개 1.30마리, 고양이 1.75마리 → (2018) 개 1.30마리, 고양이 1.50마리 → (2019) 개 1.21마리, 고양이 1.34마리

농식품부 인포그래픽 일부
농식품부 인포그래픽 일부

한편, 가장 많이 기르는 반려동물 개(83.9%)였으며, 그 뒤를 고양이(32.8%), 물고기(2.2%), 햄스터(1.2%), 거북이(0.8%)가 이었다(중복응답).

농식품부 안유영 동물복지정책과장은 “반려동물 양육 가구와 반려동물 마릿수가 증가함에 따라 동물등록 및 안전관리 의무 준수가 중요해지고 있다”며 “사람과 동물이 함께 사는 문화 조성을 위해 동물등록·안전관리 의무와 펫티켓 등을 잘 지켜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동물등록제, 반려동물 입양경로, 반려견 안전관리 의무 준수에 관한 기사가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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