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고양이 항생제내성균 모니터링 도울 서울 시내 동물병원 모집

정상분변 및 임상시료 주 1회 이상 송부...시료채취비 지급

등록 : 2021.04.07 16:04:35   수정 : 2021.04.07 16:07:17 이학범 기자 dvmlee@dailyvet.co.kr

서울시가 반려동물(개, 고양이)의 항생제내성균 모니터링 사업에 참여할 서울 시내 동물병원 모집에 나섰다.

이 사업은 반려동물에게 어떤 항생제내성균이 있는지 확인 뒤 감시체계를 마련하고 효과적인 항생제를 선택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다.

사업에 참여하는 서울 시내 동물병원에서 개, 고양이의 정상분변과 임상시료(설사분변, 피부·귀병변, 뇨, 호흡기계병변)를 채취해 주 1회 이상 서울시동물위생시험소로 보내야 한다. 시료를 채취한 뒤 연락을 하면, 착불 퀵 서비스를 동물병원으로 보내준다.

시험소에서는 시료에서 대상세균을 분리·동정한 뒤 분리균주를 검역본부로 보내고, 최종적으로 검역본부에서 항생제감수성 검사를 시행한다.

대상세균은 대장균, 장알균 등 9종 500균주이며, 시료에서 대상세균이 분리될 경우 분리된 균주당 시료채취비(정상분변 5000원/분리균주, 임상시료 10000원/분리균주)가 지급된다.

임상시료를 채취할 때는 진료 과정에서 감염이 의심되어 시료 채취가 필요하거나 가능한 경우, 반드시 보호자의 동의를 받고 채취해야 한다. 사업 기간은 올해 11월까지다.

참여자격은 시료제공 의사가 있는 서울 시내 동물병원이며, 사업에 참여하고자 하는 동물병원은 4월 9일까지 서울시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 홈페이지(반려동물 항생제내성균 모니터링 사업 참여기관 모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