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기동물 입양을 위한 따뜻한 발걸음” 울산 유기동물 입양 홍보 캠페인

울산광역시 반려동물문화센터(애니언파크), 올해 두번째 유기동물 입양 캠페인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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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광역시 반려동물문화센터(애니언파크)와 울산광역시가 26일(일) 울산대공원 동문광장에서 ‘유기동물 입양 촉진 및 인식 개선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시민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지난 6월 15일(일)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된 이번 캠페인은 유기동물 발생 현황을 시민들과 공유하고, 반려동물과의 교감 체험과 입양 장려 활동을 통해 올바른 반려문화 정착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행사에는 반려동물문화센터, 유기동물보호센터, 자원봉사단체, 청소년문화의집 등 총 70여 명의 봉사자와 관계자들이 함께했으며, 현장을 찾은 많은 시민과 적극적인 소통을 이어갔다.

행사에서는 ▲울산시 유기동물 발생 및 입양 현황 정보 공유 ▲유기동물 사진 전시 및 입양 전후(비포-애프터) 사례 소개 ▲반려견과 함께하는 포스터 피켓팅, 산책 체험 ▲반려동물 건강상담, 동물교감 체험, 반려견 마사지, 만들기 체험 부스 운영 ▲청소년 및 지역 예술가들이 참여한 시민 버스킹 공연 등이 진행됐다.

특히 시민들은 “유기동물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고, 입양을 고려해 보게 됐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무엇보다 ‘비포-애프터’ 입양 사례 전시가 많은 이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기며, 유기동물 보호의 필요성과 입양의 의미를 다시금 일깨우는 계기가 됐다.

행사 관계자는 “유기동물 문제 해결을 위한 첫걸음은 시민들의 따뜻한 관심과 실천”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인식 개선 프로그램과 입양 연계 활동을 통해 책임 있는 반려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행사 관련 사진과 영상 및 후기는 울산 반려동물문화센터 SNS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유기동물 입양을 위한 따뜻한 발걸음” 울산 유기동물 입양 홍보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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