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 수의대, 졸업생과 신입생의 바통 터치

22일 학위수여식, 23일 신입생 오리엔테이션 연이어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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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대 수의대가 2023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과 2024년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을 연이어 개최했다.

22일(목) 수의대 본관 합동강의실에서 열린 학위수여식에서는 45명의 졸업생에게 수의학사 학위가 수여됐다. 석진 졸업생(수석)이 충북대 총장상을, 허민 졸업생(차석)이 충북대 수의대학장상을 수상했다.

이와 함께 조효윤(대한수의사회장상), 최지선(충청북도수의사회장상), 김예림(수의과대학동물병원장상), 조영훈(동물의학연구소장상), 김예호(실험동물연구지원센터장상), 조승연(원헬스미래수의학교육연구단장상), 손다솜((주)바이오톡스텍 대표이사장상), 임정민(수의과대학 동문회장상) 졸업생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튿날인 23일(금)에는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이 같은 장소에서 진행됐다.

현상환 학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수의대 교수진 및 학생회 소개, 데일리벳 및 수대협 소개가 이어졌다.

동아리 소개 시간에는 충북대 수의대 밴드 동아리 ‘비상’의 축하공연이 진행돼 흥겨운 분위기를 더했다. 폭력예방교육과 충북대학교 건강센터의 학생건강프로그램 소개도 병행됐다.

현상환 학장은 예과 1학년을 “다양한 사람과 만나면서 얘기하고 소통해 나갈 필요가 있는 시기”라고 말하며  “오늘부터 여러분들의 졸업 이후 진로에 대해 지금부터 고민해보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현 학장은 “모든 교수님들께서 여러분들의 꿈과 고민을 같이 공감하면서 좋은 길로 기도해주고 계신다. 오늘부터 충북대학교 수의대 캠퍼스에서 마음껏 상상하고 여러분의 원대한 꿈을 펼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충북대 수의대 VIA 학생회 이서형 회장은 “신입생들이 학교에 잘 적응하고 즐겁게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는 학생회가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예진 기자 yejinkim@chungbuk.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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