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사업창업사관학교 예비창업기업 선정된 건국대 수의대 서윤호 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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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학교가 수의대 서윤호 학생(사진, 본4)의 예비창업팀 ‘펠리시티(Felicity)’가 2023 신사업창업사관학교 16기 예비창업기업으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고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주관하는 신사업창업사관학교는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보유한 예비 창업자를 발굴해 체계적인 창업교육을 제공한다.

예비창업기업으로 선정되면 시제품 제작비 및 운영비 등 최대 4천만원의 사업화 자금과 2년간 사용할 수 있는 보육 공간을 지원한다.

서윤호 학생은 반려동물 보호자를 위한 동물병원 플랫폼 관련 아이템으로 예비창업기업에 선정됐다.

서윤호 학생은 “창업이라는 꿈을 꾸고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해준 건국대학교 창업지원단과 혁신사업단 덕분에 도전 3개월 만에 좋은 기회를 얻었다”며 “새로운 치료방향을 제시하는 대체 불가능한 내과 수의사, 그리고 동물의료서비스를 혁신하는 창업가가 되어 더 많은 사람과 동물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국가시험을 앞둔 본4 여건상 우선 국시 대비에 집중하고 추후 다시 창업에 도전하겠다는 점도 덧붙였다.

서윤호 학생은 건국대 KU: Super Rookie 2기로도 활동하고 있다. KU: Super Rookie는 건국대가 지난해 대학혁신지원사업을 통해 새롭게 시작한 인재양성 프로그램이다.

이를 통해 올해 대만 세계수의사대회, 영남수의컨퍼런스 등에 참가했고, 내달 미국 펜실베니아대학교 수의과대학 익스턴쉽에 참여할 예정이다.

박재민 건국대 창업지원단장은 “건국대는 매년 80명 이상의 학생 창업가가 탄생하고 있다”며 “재학생 초기 창업팀을 수용할 수 있는 사무공간과 학생 창업팀 간 상시적인 교류가 이뤄질 수 있는 다양한 공간을 통해 교내 창업 인프라가 동시에 활성화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신사업창업사관학교 예비창업기업 선정된 건국대 수의대 서윤호 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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