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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학교 수의과대학 팔라스, 충남 당진서 동물의료봉사

국내 동물보호소에서 2박3일 집중 봉사..백신접종·중성화수술

등록 : 2020.08.12 14:42:36   수정 : 2020.08.12 14:42:40 박진혁 기자 brianjingo@naver.com


서울대학교 수의과대학 봉사동아리 팔라스(PALLAS)가 7월 24일부터 26일까지 사흘간 충남 당진 동물보호소에서 동물의료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매년 여름 해외에서 봉사활동을 진행해온 팔라스는 코로나19로 인해 올해 여름방학에는 2박3일의 국내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코로나19 사태로 구호의 손길이 줄어든 보호소에도 여전히 중성화수술을 통한 개체수 조절과 백신접종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이번 봉사에는 윤화영 서울대 교수의 지도 아래 팔라스 소속 학부생 26명이 참여했다. 팔라스 출신 동문인 성은주, 이창훈, 김건아, 주민성 수의사가 힘을 보탰다.

봉사활동 기간 중 매일 발열체크를 실시하고, 모든 봉사원이 항시 마스크를 착용하는 등 코로나19 예방에도 힘을 기울였다.

봉사단은 4개의 팀으로 나눠 활동을 진행했다. 내과팀은 50여 마리의 유기견에게 종합백신, 광견병 백신을 접종하고 필요에 따라 구충제를 처방했다.

외과팀은 이들 유기견에게 중성화수술을 실시했다. 봉사활동 진행 중 확인한 배꼽탈장도 치료했다.

차영빈 팔라스 회장은 “봉사활동을 도와주신 윤화영·강병재 교수님과 팔라스 선배들께 감사한다”며 “아직 도움이 필요한 많은 보호소에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1976년 창립된 서울대 수의대 봉사동아리 팔라스는 국내 유기동물보호소 정기 봉사와 매년 1회 해외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올해 당진시 봉사에는 서울대학교 동물병원, 서울특별시수의사회, 데일리벳, 고려비엔피, 녹십자수의약품, 동방, 바이오노트, 베토퀴놀코리아, 삼양애니팜, 삼우메디안, 에스틴, 이글벳, 조에티스, 중앙백신연구소, 제이에스케이가 힘을 보탰다.

박진혁 기자 brianjingo@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