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수의사회 14대 집행부 취임, 김준일 회장 “회원들의 든든한 방패 될 것”

2026년 대구광역시수의사회 정기총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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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수의사회가 4일(수) 저녁 호텔라온제나에서 2026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6년간 협회를 성공적으로 이끈 12~13대 집행부가 이임하고, 신임 14대 집행부가 취임했다. 김준일 14대 대구시수의사회장은 “회원들의 든든한 방패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김준일 제14대 대구광역시수의사회장

행사에는 우연철 대한수의사회장 당선인, 박병용 경상북도수의사회장, 김대동 경상북도수의사회장 당선인, 조유정 대구광역시동물위생시험소장, 박상준 경북대 수의대 학장, 전임 회장 및 고문 등 주요 내외빈이 참석했다.

우연철 당선인에게는 축하 꽃다발이 전달됐다. 선거에서 경쟁했던 박병용 경북수의사회장도 축하를 건넸다.

우연철 당선인은 “김준일 회장님과 함께 회원들의 권익 보호를 위해 앞장서서 일하겠다. 회원분들에게 항상 자랑이 될 수 있는 수의사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왼쪽부터) 김준일 14대 대구시수의사회장, 박병용 경북수의사회장, 우연철 대한수의사회장 당선인

우수회원 시상식에서는 대구광역시청 서용렬 동물관리팀장이 대한수의사회장 표창을 받았다. 대구광역시장 표창, 대구시수의사회장 표창 시상은 지난해 12월 열린 2025년 대구시수의사의 날 행사에서 진행됐다.

6년간 대구시수의사회를 이끈 박준서 제12~13대 회장은 “항상 격려해 주고 응원해 주신 회원 여러분들과 열심히 도와주신 이사님들 덕분에 짧지 않았던 6년이라는 시간을 별 탈 없이 보낼 수 있었다”며 “머리 숙여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김준일 회장님과 새 집행부가 더욱 훌륭한 대구시수의사회를 만들어 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대구시수의사회는 박준서 회장의 임기 동안 칭찬 릴레이 시행, 홈페이지 전면 개편, 학술세미나 및 임상세미나 진행, wet-lab 실습세미나 개최, 의료봉사단(생명존중 동물의료봉사단) 발족 및 봉사, 광견병 관납백신 접종비 증액, 제13차 아시아·태평양 소동물수의사대회(FASAVA Congress 2025) 성공 개최 등 많은 성과를 거뒀다.

박준서 회장 및 6년간 협회를 이끈 집행부에는 꽃다발이 전달됐다.

제12~13대 대구광역시수의사회 집행부

제14대 집행부는 김준일 회장을 중심으로 오원석 수석부회장, 윤은희·권성진 부회장, 권영삼·오현호 감사, 이상호 상무이사, 임태선 윤리분과위원장, 박영탁 수의무분과위원장, 김인환 학술분과위원장, 이상묵 홍보분과위원장 등으로 구성됐다.

김준일 14대 대구시수의사회장은 “25년 전 1인 동물병원 원장으로 시작해 지금에 이르기까지 함께 해 주신 동료 수의사 여러분과 전임 박준서 회장님 및 집행부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주변 병원에 피해 주지 말고 상생하자는 평생 철칙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회무를 펼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대구형 수익 모델 마련(표준건강검진 프로그램, 스케일링 권장 캠페인, 펫보험 활성화 등) ▲대형 병원과 1인 병원 간 상생 협의체 구성 ▲분쟁조정 역량 강화 및 회원 소통 강화(의료사고 시 법률·행정 지원, 익명게시판 신설 등) 등을 약속했다.

또한, “회장으로서 책임감 있는 행동으로 실천하겠다”며 임기 3년 동안 3천만원의 기부를 약속했다.

김준일 회장은 “1인 병원에서 대형병원으로 성장하면서 쌓은 경험과 열정을 우리 회를 위해 쏟아붓겠다”며 “회원 여러분의 든든한 방패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대구광역시수의사회 제14대 집행부

한편,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2025년도 정기총회 결과 보고, 감사보고, 2025년도 사업 실적 및 수입·지출결산(안) 의결, 2026년도 사업 계획 및 수입·지출예산(안) 의결, 특별회계 보고, 자산현황 보고 등이 진행됐다.

정기총회 전 열린 2026년도 제1차 임상수의사 연수교육에서는 채형규 경북대학교 수의임상영양학 교수가 연자로 나서 ‘치료 반응성 분류를 넘어 : 마이크로바이옴 시대의 만성장병증(Chronic Enteropathy) 진단과 영양학적 전략’을 주제로 강의했다.

채형규 교수는 WSAVA 영양학 가이드라인과 미국수의내과학회(ACVIM)의 2026년도 컨센서스를 기반으로 ARE(Antibiotic Responsive Enteropathy)의 퇴출과 MrMRE(Microbiota-related Modulation-Responsive Enteropathy)의 새로운 등장을 소개하고, 장병증 환자에게 무분별한 항생제 사용보다 근거 기반의 관리를 할 것을 권장했다.

대구시수의사회 14대 집행부 취임, 김준일 회장 “회원들의 든든한 방패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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