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 질병 전문가 37명, 결핵병과 BVD 논의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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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질병전문가협의체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용호, 이하 검역본부)는 소 질병에 대한 국내 발생현황을 점검하고, 현장애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전문가 협의회를 12일 개최했다.

소 질병분야 전문가 협의체는 2005년 설립 이후 매년 2차례 개최되고 있으며, 이 날 협의회에는 강원대학교 김두 교수, 서울우유 김영찬 수의사 등 전문가 37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소·사슴 결핵병 중장기 방역대책 및 감마인터페론 검사법, 젖소에서 소바이러스설사병(BVD) 지속감염우(PI) 예방을 중심으로 주제 발표가 있었으며, 이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가 이어졌다.

결핵병의 경우, 기존 피내반응(PPD) 검진과 병행하여 시범 사업 중인 감마인터페론 검사법에 대한 논의가 많이 진행됐으며, BVD의 경우, 검사법 및 방역체계에 대한 축산농가의 체계적 교육의 필요성이 제기됐다.

또한 현장 적용 가능한 BVD 백신 프로그램 보완 및 교육을 정책적으로 적극 추진해 달라는 요청도 있었다.

검역본부는 이번 협의회에서 논의된 여러 문제들을 적극 수렴해 내년도 사업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소 질병 전문가 37명, 결핵병과 BVD 논의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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