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인 교수의 개·고양이 소화기 질환 웨비나 5강,3월 30일 시작

개와 고양이의 소화기 질환을 전반적으로 다루는 웨비나 시리즈가 개최된다.

에듀벳 주최로 열리는 이번 웨비나에서는 경상대 수의대 정동인 교수가 강사로 나서 5주 동안 강의를 이어간다.

강의 주제는 ▲개와 고양이 구토 환자의 접근법(식도의 질병 진단과 치료) ▲수의 임상에서 내시경의 활용법(췌장 및 위의 질병 진단과 치료) ▲개와 고양이 설사 환자의 접근법(장의 질병(IBD) 진단과 치료) ▲개와 고양이 장의 질병(림프관확장증, ARE 진단과 치료) ▲개와 고양의 장의 질병(장출혈 및 대장질병, EPI 진단과 치료)다.

3월 30일(화)부터 4월 27일(화)까지 매주 화요일 저녁 9시부터 2시간가량 강의가 진행되며, 이틀 뒤 재방송된다.

수의사와 수의대학생이라면 누구나 이번 웨비나에 참여할 수 있다.

에듀벳 측은 “개와 고양이 소화기 질환의 처음과 끝을 모두 다루고 있다”며 “단순 이물 제거뿐만 아니라 내시경을 진단에 더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싶은 분들에게도 강의를 추천한다”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에듀벳 홈페이지(클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웨비나 신청 마감일은 29일(월) 오후 6시다.

서울대 수의대 나눔회·국경없는 수의사회,천안서 동물의료봉사 진행

서울대학교 수의과대학 봉사동아리 나눔회(지도교수 이인형)와 국경없는 수의사회(대표 김재영)가 3월 20일과 21일, 이틀에 걸쳐 천안시 소재 유기동물보호센터에서 의료봉사를 진행했다.

나눔회는 학기마다 두 번씩 유기동물보호소를 방문해 교수의 지도 하에 봉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이번 봉사에는 하루에 9명씩, 총 18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봉사활동은 코로나19 사태를 고려해 참여 인원을 제한하고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됐다.

두 단체는 이틀간 보호소에서 생활하고 있는 99마리의 유기견을 대상으로 DHPPL과 광견병 예방접종, 외부구충제 처치, 그리고 심장사상충 검사를 했다. 검사 결과 전체 유기견 중 약 60%가 사상충 양성으로 확인됐다.

서효령 나눔회 회장은 “나눔회 부원들에게 이번 봉사활동은 우리가 보호소 동물들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 고민하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며 “코로나 유행 때문에 1회 참여 인원을 축소하는 등 여러 어려움이 있었지만, 무사히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마무리할 수 있었다. 항상 큰 도움 주시는 이인형 교수님과 수의사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국경없는 수의사회는 3월 28일(일) 창립총회를 개최한다.

국경없는 수의사회 관계자는 “코로나19 때문에 진행하지 못했던 단체 창립총회를 이달 28일 오전 11시에 중랑구 소재 중랑 문화원 웨딩홀에서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세민 기자 sjung0430@naver.com

동물원서 16년 살던 황조롱이, 자연으로 돌아가다

24일 청주 비흥저수지에서 방사된 황조롱이

청주동물에서 16년을 지냈던 황조롱이가 24일 자연으로 돌아갔다. 동물원에서 16년이라는 기 시간동안 사육된 맹금류가 자연으로 돌아가는 것은 국내에서 처음이다.

천연기념물 323호로 지정된 황조롱이는 크기가 작고 귀여운 생김새를 가졌지만, 엄연히 매과에 속하는 맹금류다. 쥐, 두더지, 곤충, 파충류 등 작은 동물성 먹이를 주로 포식한다.

2004년 익명의 시민제보로 구조되어 동물원에서 지내온 이 황조롱이는 동물원의 좁은 맹금사에 살면서도 살아있는 쥐를 사냥하는 등 야생본능을 유지하며 살아왔다.

자연 방사에 앞서 한 달여간 충북야생동물센터 맹금류 비행장에서 야생방사 훈련을 받았다. 이날 방사는 청주시 청원구에 위치한 비흥저수지에서 진행됐다.

청주동물원은 ▲동물구조(Rescue) ▲보유동물에 대한 책임(Responsibility) ▲야생에서 생존이 가능한 토종동물 방사(Release) ▲외래동물 자연 감소와 토종동물 보유에 따른 에너지 절감(Reduction) 등 ‘4R 원칙’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전국의 야생동물구조센터에서 구조됐지만 부상으로 인해 곧장 자연으로 돌아갈 수 없는 황조롱이, 말똥가리, 오소리 등 야생동물을 보호하면서 시민들을 위한 생태교육에도 활용하고 있다.

지난해 5월에는 황새 방사 경험이 있는 한국교원대 황새생태연구원의 도움을 받아 백로 24마리를 충남 서산에 방사한 바 있다.

청주동물원 측은 이번 황조롱이를 시작으로 추후 수리부엉이, 올빼미, 흰꼬리수리가 자연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방사훈련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윤서현 기자 dbstjgus981218@gmail.com

독성병리학회 `INHAND 독성병리 해설` 무료 웨비나 연다

한국독성병리학회(KSTP, 회장 강진석)가 3월 26일과 4월 5일 양일간 INHAND 독성병리 해설 웨비나를 연다.

INHAND(International Harmonization of Nomenclature and Diagnostic Criteria for Lesions in Rats and Mice) 자료는 랫드, 마우스에서 발생하는 증식성∙비증식성 병변에 대해 국제적으로 통용되는 용어를 개발한 것이다.

유럽독성병리학회(ESTP), 영국독성병리학회(BSTP), 일본독성병리학회(JSTP), 미국독성병리학회(STP)가 함께 발간했다.

한국독성병리학회는 독성병리진단용어 사용의 국제적 표준화를 위해 식약처 지원을 받아 INHAND 독성병리 해설 세미나를 순차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웨비나는 INHAND 자료 중 비뇨기계와 피부 관련 용어를 우선적으로 다룬다.

무료로 진행되는 프로그램으로, 독성병리전문가 뿐만 아니라 독성병리학에 관심이 있다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일정과 참가 방법은 한국독성병리학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 원격병리위원장 김두열 박사 dykim@biotoxtech.com, 충남대학교 수의과대학 손화영 교수 hyson@cnu.ac.kr)

최지영 기자 0920cjy@naver.com

`수의사 없는 섬 찾아 함께 봉사해요` 인천시수의사회·보건환경연구원

인천광역시수의사회와 인천 보건환경연구원이 수의사 없는 섬들의 동물을 돌보기 위한 수의료봉사에 협력한다.

박정현 인천시수의사회장과 김경호 인천 보건환경연구원 동물위생시험소장은 24일 인천 보건환경연구원 별관에서 협약을 맺고 이 같이 합의했다.

(왼쪽부터) 김경호 인천 동물위생시험소장, 박정현 인천시수의사회장

인천시수의사회는 지난해 수의료봉사단 ‘YANA’를 결성해 본격적인 봉사활동을 시작했다. 봉사단은 지난해 두 차례에 걸쳐 인천 옹진군의 섬 ‘모도’를 찾아 길고양이 TNR을 실시했다.

옹진군 북도면, 덕적면, 백령도 등 인천 앞바다에 위치한 섬들은 동물병원이 없어 수의료서비스를 받기 어려운 실정이다. YANA 봉사단이 모도를 찾은 것도 길고양이 중성화를 자체적으로 실시할 수 없는 상황이기 때문이다.

올해도 봉사단은 인천 앞바다 섬들을 찾아 길고양이 중성화, 마당개 중성화 등 수의료 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보건환경연구원은 봉사활동에 필요한 수술도구, 약품, 차량 등 기자재를 지원한다.

인천시수의사회는 회원 동물병원 수의사와 민간동물보호단체, 수의과대학 봉사동아리 등과 함께 봉사인력을 구성할 계획이다.

김경호 동물위생시험소장은 “보건환경연구원은 동물질병, 동물보호 관련 신규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원헬스 확립을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 인천시수의사회와 협력이 더 중요한 것도 이 때문”이라며 수의료봉사 등 업무협력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박정현 인천시수의사회장은 “오보현 봉사단장을 중심으로 YANA의 활동을 점차 늘려갈 계획”이라며 “보건환경연구원과 협력해 수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동물들이 더 행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봉사활동이 지속가능한 기반을 갖출 수 있도록 예산지원이 필요하다는 점도 지목했다.

기존에는 육지의 개업수의사가 섬으로 들어가 TNR 사업을 펼칠 수 없는 한계가 있었지만, 봉사단과 연계한다면 섬의 동물들을 돌보는 일도 가능해질 것이란 기대다.

박정현 회장은 “YANA 봉사단이 자체적인 활동 기반을 갖추는 것이 장기적인 목표”라며 회원들의 참여와 관계 기관의 도움을 당부했다.

대한수의사회 중앙회 사무처, 신규 수의사 채용한다

대한수의사회 중앙회 사무처가 수의사 정규직 신규 채용계획을 22일 공고했다.

주임 직급 정규직으로 모집하는 이번 신규채용에는 수의사 면허 소지자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남성 수의사의 경우 병역필 또는 면제자여야 한다.

성남시 분당구 수의과학회관에 위치한 중앙회 사무처는 수의사법 개정 대응 등 수의사회 현안의 실무를 담당하고 있다.

이번에 채용될 신규 수의직 주임은 대한수의사회 정책 홍보 업무를 담당할 예정이다.

1차 서류전형 후 면접을 거쳐 합격자를 선발하며, 지원 희망자는 4월 2일까지 수의사면허증 사본과 이력서, 자기소개서를 제출해야 한다.

서류접수 및 자세한 사항은 사무처 오근호 국장(khoh@kvma.or.kr)에게 문의할 수 있다.

[베터플릭스 웨비나] `고양이 진료 노하우` 40% 할인+교재 무료 증정

메디컬 에듀 테크 전문기업 쓰리디메디비젼(대표이사 김기진)이 서비스하는 베터플릭스(veterflix.com)가 ‘고양이 진료 노하우’ 웨비나를 개최한다.

베터플릭스 최초의 고양이 웨비나인 만큼 혜택도 풍성하다. 얼리버드 신청 시 40% 할인뿐 아니라 교재가 무료로 증정된다. 얼리버드 신청 기간은 3월 24일(수)부터 3월 31일(수)까지다.

웨비나 강사는 이승진동물의료센터 마이캣클리닉 원장이자 제주대학교 수의과대학 고양이 내과 겸임교수인 김미령 원장이다. 웨비나 주제는 △고양이 친화 동물병원과 마법의 핸들링 △고양이 하부요로기증후군(FLUTD) △고양이 소화기 질병 △고양이 감염성 질병 △노령 고양이의 검진과 주요 질병까지 총 5강이다.

4월 19일(월)에 첫 강의가 시작되며, 2주 간격으로 월요일마다 베터플릭스 웹사이트에서 온라인으로 수강할 수 있다.

김미령 원장은 “최근 국내뿐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반려묘 수가 증가하고 있으며, 그에 따라 고양이 전문 병원도 점차 늘어나는 추세”라며 “고양이 진료를 시작하기 전 필요한 CFP(Cat Friendly Practice) 및 핸들링에 대한 접근부터 흔히 관찰되는 고양이 질병에 대한 핵심 강의를 구성했다”고 말했다.

웨비나와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베터플릭스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수의 분야 교육용 3D 영상콘텐츠를 제공하는 베터플릭스는 최근 해부학 실습 영상을 출시했다. 이 외에도 외과 수술의 기본인 ‘개복’을 주제로 앙코르 웨비나, 2021년 로얄동물메디컬센터 증례발표회 다시보기 등 다양한 이벤트와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

베터플릭스 고양이 진료 웨비나 자세히 보기(클릭)

`Fel d1` 고양이 침에서 분비되어 사람에게 고양이 알러지 일으키는 물질

‘Fel d1’ 알러젠은 품종, 성별과 상관없이 모든 고양이의 침과 피지샘에서 생성되는 단백질이다.

이 물질은 고양이가 그루밍을 하는 과정에서 피모에 붙고, 사람에게 ‘고양이 털 알러지 반응’을 일으킨다. 흔히 ‘고양이 털에 알러젠(알러지를 일으키는 물질)이 있다’고 생각하지만, 실제로는 침에 있던 Fel d1 단백질이 그루밍 과정에서 털에 묻는 것이다.

면역학자이자 세계적인 반려동물 식품기업 네슬레 퓨리나 연구센터 수석 연구원인 이비니저 사티야라즈(Ebenezer Satyaraj) 박사는 모든 고양이의 타액에 포함되어 사람에게 알러지를 유발하는 단백질인 ‘Fel d1’을 10년 이상 연구한 인물이다.

네슬레 퓨리나는 Fel d1 연구결과를 토대로 ‘퓨리나 프로플랜 리브클리어’ 제품을 개발해 지난해 출시했다.

반려묘 보호자들은 “리브클리어 급여 후 고양이 알러지 반응이 상당량 감소했다”는 의견을 쏟아냈다. 제품의 관심도도 빠르게 커지고 있다. 우리나라에는 오는 5월 동물병원을 통해 출시될 예정이다.

사티야라즈 박사는 3월 26일(금)부터 28일(일)까지 3일에 걸쳐 진행되는 한국고양이수의사회(KSFM) 온라인 컨퍼런스에서 수의사들을 대상으로 Fel d1에 대해 강의한다.

이비니저 사티야라즈 박사는 “전 세계 성인 5명 중 1명이 고양이 알러지 때문에 고양이를 키우지 못하거나, 키우더라도 고양이와의 상호작용에 제한을 받는다”며 “Fel d1 알러젠 중화는 계란 단백질을 이용하기 때문에 고양이 생리에 영향을 주지 않으면서 알러지 반응을 해결해주는 안전한 방법”이라고 설명했다.

계란에서 추출한 lgY 단백질을 함유한 프로플랜 리브클리어 사료는 Fel d1을 중화시켜 고양이 알러지 유발 물질을 평균 47% 감소시킨다.

한편, ‘2021 KSFM 온라인 컨퍼런스’에 대한 자세한 정보 확인 및 참가신청은 한국고양이수의사회 홈페이지(클릭)에서 가능하다.

검역본부,구제역 백신 항원 장기 보존용 조성물 개발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 이하 ‘검역본부’)가 “최근 구제역 백신 항원을 장기간 보존하는 조성물을 개발하고 국내 특허를 출원한 뒤 국제학술지에 논문을 게재했다”고 밝혔다.

검역본부에 따르면, 구제역 백신이 효능을 나타내기 위해 온전한 백신 항원 보존이 필수적이라 안정화제를 사용하고 있는데 그동안 안정화제 성분에 관한 정보가 알려진 바 없었다고 한다(제조사의 기업 비밀).

검역본부는 백신 생산 공정에 실제로 적용 가능한 항원 안정화제 조성을 찾기 위해 연구했고, 구제역 백신 항원을 1년 동안 초기 함량의 90% 이상으로 보존할 수 있는 안정화제 조성물을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

이번에 개발한 조성물은 여러 혈청형(O형, A형 등 4종)의 구제역 바이러스 안정성을 향상한다는 사실이 실험적으로 입증됐고, 성분이 당류(자당) 및 아미노산류(유단백가수분해물)로 구성되어 생체에 안전하고 원료가 저렴하므로 실용성까지 갖췄다는 게 검역본부 측 설명이다.

검역본부는 “안정화제 조성물을 이용하면 생산과정 중에 일어나는 항원 소실을 방지할 수 있어 백신의 생산효율을 높일 수 있으며 완제품 백신의 보관이나 유통과정에서 항원을 안정적으로 보존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검역본부는 이번에 개발한 조성물을 지난 2월 18일 국내 특허 출원(출원번호 10-2021-0022165)했으며, 연구 결과를 3월 12일 국제학술지 ‘Vaccines’ 온라인판에 게재했다.

Vaccines는 백신 및 면역학 관련 논문을 출간하는 월간 국제학술지로 IF는 4.086이다.

검역본부 박종현 구제역백신연구센터장은 “이번에 개발한 구제역 백신 항원 장기 보존용 조성물은 한 차원 선진화된 백신 생산 기술의 결과물로써, 향후 한국형 구제역 백신을 국내에서 생산할 때 유용하게 활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동물병원 개원현황분석 리포트] 국내 동물병원 현황 자료 추출하기

국내 동물병원들의 기간생존율과 경영지표에 대한 분석(국내 동물병원 5년 생존율 약 75%, https://www.dailyvet.co.kr/news/practice/137400)등을 기고한 이후, 국내 전체의 개원추세가 아닌 특정한 지역에 대한 데이터, 혹은 과거 일정 기간의 데이터를 얻고 싶다는 문의가 종종 있었다.

분석을 하는 입장에서 전체 데이터셋에서 관심의 대상인 특정 지역/기간을 추출하는 작업은 어렵지는 않지만 번거로운 작업이다. 그래서 고정된 분석자료가 아니라, 사용자와 상호작용하며 그때그때 원하는 데이터에 대한 분석결과를 보여줄 순 없을까 하는 고민이 있었다.

이에 기존 데이터셋인 [지방행정인허가 데이터개방시스템]과 [구글 데이터 스튜디오]를 연동해, 사용자가 원하는 기간과 지역을 선택하고 분석결과를 확인할 수 있는 페이지를 작성했다.

<http://bit.ly/2QAq2hv>를 통해 별도의 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며, 가로 화면으로 구성했기 때문에 모바일보다는 PC나 태블릿 환경에서 사용하는 것을 권해드린다.

간단한 분석사례 및 사용법을 설명하면 다음과 같다.

분석 페이지는 좌측의 데이터 분석기준 선택영역과 우측의 분석결과 영역으로 구성된다.

1. 데이터 분석기준 선택

1-1) 분석 기준기간 선택

데이터 분석기준 선택영역 상단에서 네모박스를 클릭해 분석대상 기간(시점, 종점)을 설정할 수 있다. 이때 분석대상 기간에 포함되는 날짜는 ‘동물병원별 개설 신고 수리일’이다.

예를 들어, 기준기간을 2000년 1월 1일부터 2020년 12월 31일까지로 설정할 경우, 2021년 1월 1일 이후 개설신고가 수리된 동물병원은 분석대상에서 제외된다.

1-2) 분석 기준지역 선택(시도, 시군구)

특정 시도를 선택할 경우 해당 시도에 해당하는 시군구만 오른쪽 상자에 남겨지게 된다. 시도는 (현재 개·폐업 여부와 상관없이) 총 개원병원 수가 많은 순서대로, 시군구는 가나다순으로 정렬된다.

2. 데이터 분석결과 확인

2-1) 총 개원병원 수

선택한 분석기준에 따라 해당 기간, 지역에서 개원한 동물병원의 총 개수(현재 영업 여부와 관계없음)를 표시한다.

2-2) 개원병원의 생존비율

해당 기간, 지역에서 개원한 동물병원의 총 개수 가운데, 현재(데이터 업데이트일) 기준 영업상태별 동물병원(개업/폐업/휴업/취소 등) 개소수 비율을 표시한다.

예를 들어 2001년 1월 1일부터 2005년 12월 31일까지 전 시도를 분석대상으로 선택했을 때 영업/정상 동물병원 비율이 50%라면, 해당 5년간 개원한 동물병원 가운데 현재까지 영업하고 있는 동물병원의 개수(생존율)가 50%라는 의미다.

도넛 그래프 위로 커서를 올려 정확한 수치를 확인할 수 있으며, 도넛 그래프 중앙에서는 ‘생존병원 평균 개원 연차’ (생존한 병원들은 개설신고 이후 평균적으로 몇 년이 지났는지) 확인할 수 있다.

2-3) 개원병원의 영업상태별 시계열 그래프

선택한 기간, 지역에서 개원한 동물병원을 개설신고 시점(분기) / 영업상태를 기준으로 시계열 그래프화 한 것이다. 도넛 그래프와 마찬가지로 그래프 위로 커서를 올려 정확한 수치를 확인할 수 있다.

예를 들어 2001년 1월 1일부터 2005년 12월 31일까지 전 시도를 분석대상으로 선택했을 때 2003년 1분기의 [영업/정상] 병원이 40개소, [폐업] 병원이 80개소라면, 2003년 1분기에 개설 신고한 동물병원 가운데 현재까지 40개의 병원이 영업 중이며 80개의 병원은 폐업했다는 의미다.

2-4) 시군구별 영업 중 동물병원의 버블차트 지도

선택한 기간, 지역에서 현재(데이터 업데이트일) 기준 영업상태가 [영업/정상]인 동물병원의 상대적 개수를 파란색 원(버블)의 크기로 나타낸 것이다. 구글 위성 지도를 기반으로 확대/축소가 가능하다.

2-5) 선택영역 동물병원 리스트

선택한 기간, 지역에서 현재(데이터 업데이트일) 기준 영업상태가 [영업/정상]인 동물병원의 사업장명, 주소, 개원 연차(개설신고 기준)를 확인할 수 있다.

3. 주의사항

본 데이터셋은 [지방행정인허가 데이터개방시스템] 데이터를 전처리/보정 없이 그대로 연동한 것이기 때문에 일부 데이터는 사실과 다르거나 오차가 발생할 수 있다. 예를 들어, 행정청에 신고한 병원명칭과 실제 상호명이 다르거나, 담당자 입력 오기/착오 등으로 잘못된 데이터가 있을 경우 리포트에도 그대로 반영된다.

또한, 행정적으로 동물병원은 소동물병원과 대동물병원을 따로 구분하지 않는다는 점, 동물병원이 이전할 경우 기존 병원을 폐업처리하고 신규 개설신고하기 때문에 단순폐업률은 과대평가 되기 쉽다는 점 등을 참고하시기 바란다.

본 분석 페이지가 독자분들께 도움이 되길 희망하며 글을 마친다.

동물병원 개원현황분석 리포트 페이지 바로가기(http://bit.ly/2QAq2hv)

경기도수의사회·밀레펫,동물단체 및 보호소에 사료 기부

경기도수의사회(회장 이성식, 사진 가운데)가 19일(금) 오후 (주)밀레펫과 함께 사료를 기부했다.

이날 기부된 사료는 강아지 사료 810kg, 고양이 사료 400kg, 캔사료 3,840개 등 약 1,400만원 상당이었다.

사료는 부천, 안양, 수원 등 경기도 각 지역의 캣맘과 동물보호단체, 사설보호소 동물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이성식 경기도수의사회장은 “개인 활동가와 사설 유기동물보호소 등의 어려움을 십분 도와주기 위해서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북대 수의대 쵸더하리, 2021 아태혈전지혈학회 최우수학술상

충북대학교 수의과대학이 대학원 재학생 쵸더하리(Chaudhary Preeti Kumari) 연구원이 2021 아시아태평양혈전지혈학회에서 최우수학술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수의병리학 교실 김수종 교수팀에서 박사 과정을 진행 중인 쵸더하리 씨는 3월 18일부터 20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된 이번 학회에서 ‘아레스틴3가 GPCR 탈감작을 통해 혈소판 활성화에 미치는 영향(Differential regulation of GPCR-mediated platelet activation by arrestin3)’을 주제로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혈소판이 활성화되는 과정에서 아레스틴3가 혈소판의 G단백질 매개 수용체의 탈감작과 혈전형성에 미치는 영향을 다뤘다.

해당 연구는 한구연구재단과 BK21 원헬스 미래수의학 교육연구단, 충북대학교 반려동물 중개의학 암센터(CATCC)의 지원으로 진행됐다.

연구진은 “향후 새로운 혈전치료제 개발과 중개의학분야 연구선도모델 구축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윤서현 기자 dbstjgus981218@gmail.com

점점 높아지는 수의사 여성 비율, 증가 추세 이어질까

국내 의학계열 대학 중 수의과대학의 여자 신입생 비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미국, 유럽 등 해외 선진국에서 여자 수의사의 비율은 이미 국내보다 더 높은 만큼 이 같은 경향은 향후 심화될 전망이다.

종로학원이 최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20년 기준 전국 수의과대학의 여자 신입생 비율은 평균 45.4%를 차지했다. 속칭 ‘의치한수’로 불리는 의학계열 중 의대(34.5%), 치대(39.7%), 한의대(43.9%)보다 높았다.

대학별로는 서울대가 61.2%로 여학생 비중이 가장 컸다. 건국대, 강원대도 여자 입학생 비율이 절반을 넘었다.

수의대의 여자 신입생 비중은 2011년(29.7%) 이후 꾸준히 증가해왔다. 전남대, 경북대, 제주대를 제외한 7개 대학이 같은 기간 적어도 한 차례 이상 남학생보다 많은 여학생을 선발했다.

이 같은 경향은 2000년대에 들어선 후에 자리잡았다. 대한수의사회에 따르면, 2000년 이후에 면허를 받은 수의사 3명 중 1명이 여성이었다.

국내에서 1989년 이전에 연도별 신규 여성수의사의 비율이 10%에도 못 미쳤던 것에 비하면 나름 증가한 수치다.

미국의 남녀 수의대생 격차는 점차 벌어지고 있다
(자료 : 미국수의과대학협회)

수의계의 성비에서 여성의 비중이 늘어나는 경향은 앞으로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미국, 유럽 등 수의선진국은 이미 이 같은 과정을 거쳐 여성 비중이 더 커졌기 때문이다.

영미권 수의과대학에서 여학생 우위 현상은 이미 절대적이다.

미국수의과대학협회(AAVMC)에 따르면 2019년 미국에 재학 중인 수의대생 13,323명 중 81%가 여학생으로 조사됐다. 같은 해 미국의과대학협회(AAMC)가 발표한 여자 의대생 비율이 50.5%를 기록한 것에 비하면 훨씬 높은 수치다.

2016년 영국에서 수의사회(BVA)와 수의대생협회(AVS)가 벌인 조사에서도 영국 내 재학생 5,016명 중 3,909명(78%)가 여학생으로 나타났다.

(자료 : 유럽수의사연맹)

유럽도 여성 수의사들의 비중이 더 크다.

2019년 유럽수의사연맹(FVE)이 30개 회원국을 대상으로 벌인 수의사 조사(VET SURVEY)에서 여성 수의사의 비율은 58%로 절반이 넘었다. 2015년 같은 조사(53%)보다 여성 비율이 더 늘었다.

특히 동물병원 원장 중 여성 수의사가 차지하는 비율은 평균 45%를 기록했다. 영국, 네덜란드, 프랑스는 30%대에 그친 반면 스페인, 독일, 노르웨이, 스웨덴은 절반 이상의 동물병원을 여성 원장들이 운영했다.

반면 국내에서 여성 동물병원장의 비율은 훨씬 적다. 대한수의사회 자료에 따르면, 2018년 기준 여성 원장이 운영하는 동물병원의 비중은 동업 형태를 포함해 9.5%로 추정된다.

한 수의학계 관계자는 “국내에서 50대 이상 여성 수의사는 절대적으로 적지만, 최근에는 여성의 비중이 점차 늘어나고 있다”며 해외에서 80% 이상을 차지하는 국가들이 있는 만큼 이 같은 경향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영국서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반려동물 감염사례 보고

국내에서 영국, 남아공 등 변이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해외에서 반려동물 감염사례가 보고됐다.

18일 사이언스, 가디언 등 외신에 따르면 영국 런던 외곽에 위치한 2차 동물병원 ‘Ralph Veterinary Referral Centre’에서 변이주(B.1.1.7)에 감염된 개, 고양이가 발견됐다. 해당 진료진은 동료검토에 앞선 케이스 리포트를 bioRxiv에 게재했다.

이에 따르면 진료진은 심근염 관련 증상을 보인 개, 고양이가 평소 보다 크게 늘어난 점에 주목하고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했다.

2020년 12월부터 이듬해 2월까지 심장 관련 증상으로 내원한 개, 고양이 11마리 중 7마리를 대상으로 유전자 검사를 실시한 결과 3마리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이 확인됐다. 모두 영국에서 처음 검출된 B.1.1.7 변이주였다.

나머지 4마리에 실시한 항체검사에서도 2마리가 감염 흔적을 보였다.

이제껏 전세계적으로 보고된 코로나19 반려동물 감염 사례 대부분이 증상이 가볍거나 없다고 알려진 것과는 달리, 이들 환자는 심근염으로 인한 심장 이상 등 비전형적인 증상을 보였다.

하지만 이들 환자의 심장증상이 변이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한 것이라는 증거는 없다. 변이주가 사람과 동물 사이에서 더 잘 전염된다는 증거도 아직 없다.

반려동물의 감염사례는 대부분 사람 확진자로부터 전염된 것으로 추정되는 만큼, 위생수칙을 지키는 것 외에 더 우려할 필요는 없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조언이다.

경북대 수의대 학생회 하랑,임상 진로 탐색을 위한 온라인 세미나 개최

경북대학교 수의과대학 학생회 하랑이 지난 3월 18일, 19일 양일간 온라인 세미나를 개최했다.

경북대 수의내과학 배슬기 교수와 수의외과학 장민 교수가 연자로 나섰다.

세미나는 선착순 신청한 30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된 현장 강의와 비대면 화상 강의가 병행됐다. 현장 강의는 마스크 착용 및 학생 간 간격 유지, 종료 후 강의실 소독 등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진행됐다.

18일(목) 오후 7시에는 수의내과학 배슬기 교수의 강아지 심장사상충 강의가 열렸다.

배슬기 교수는 예과 1학년부터 본과 4학년까지 전 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세미나인 만큼 임상에 대한 배경 지식이 각기 다르다는 점을 고려하여 예방수의학의 관점으로 강아지 심장사상충 감염의 예방 및 진단, 그리고 관리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케이스 스터디 자료를 제시하며 학생들의 구체적인 이해를 도왔다.

19일(금) 오후 7시에는 수의외과학 장민 교수의 마취통증의학 및 응급수의학 강의가 이어졌다.

장민 교수는 다양한 증례 영상과 함께 마취통증의학과 응급수의학이 어떤 학문인지와 그 역할과 중요성을 소개했다. 또한, 우리나라에서 두 학문이 갖는 위치를 설명하며, 선진화되고 전문화된 임상수의학 시스템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질의응답 시간에는 강의 내용뿐만 아니라 진로 고민에 대한 질문·답변도 이어져 학생들의 진로 탐색을 위한 방향성을 제공했다.

세미나를 주최한 경북대 수의대 학생회 ‘하랑’ 교육지원국장 김종흔 학생은 “이번 세미나가 임상분야로의 진출을 원하는 학생들의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던 것 같다”며 “앞으로도 임상뿐만 아니라 학우들의 진로 탐색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분야의 세미나를 기획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다원 기자 kimdawonxx@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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