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하경 모나미 회장, 한국애견연맹 신임 총재 선출

송하경 한국애견연맹 신임 총재 (사진 : 한국애견연맹)

사단법인 한국애견연맹이 7일 이사회를 열고 송하경 모나미 회장(사진)을 신임 총재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모나미 송하경 회장은 한국애견연맹 등기이사로 20년 이상 활동하며 애견문화 발전을 위해 노력해왔다.

2011년에는 ‘2011 FCI 아시아 퍼시픽 섹션쇼’ 대회장을 역임하면서 국내 최초로 2천마리가 넘는 애견이 참가해, 국내 애견 문화 발전의 국제화에 전기를 마련했다.

스스로도 로트바일러, 복서, 꼬똥 드 툴레아 등 다양한 견종을 키우며 각별한 사랑을 보이기도 했다.

송하경 신임 총재는 “국제 규모의 도그쇼와 애견미용 대회, 독스포츠 대회를 활발히 열어 국내 애견문화를 발전시킬 것”이라며 “미용사·훈련사·핸들러 등 전문인력 양성을 지원하여 더 좋은 서비스를 제공해 드리기 위해 최선을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전했다.

[인터뷰] 안과전문센터 연 전주 올리몰스동물병원 곽규만·정선준 원장

전주 올리몰스 동물메디컬센터가 안과전문센터를 개원했습니다. 곽규만 대표원장과 정선준 안과원장을 데일리벳 학생기자단이 만났습니다.

정선준 안과원장은 말 못하는 동물과 사람이 소통하는 ‘눈빛’을 위한 안과의 매력을 전했습니다. 곽규만 대표원장은 안과전문센터 개원, MRI 도입 등으로 분과별 진료체계를 강화하겠다는 비전을 내비쳤습니다.

올리몰스 동물병원 안과전문센터

Q. 안과전문센터를 열게 된 계기가 있을까요?

곽규만 : 현재 소동물 수의학은 점차 대형화, 전문화되는 추세입니다. 더욱 전문적인 진료를 보기 위해서는 전문의료진과 이를 뒷받침할 진단기기가 필요하죠.

새롭게 안과 전문 진료진을 모시고 망막단층촬영기(OCT), 안저 카메라, 망막전위도검사기(ERG) 등 최신 장비를 도입했습니다. 백내장 수술에는 혹시 모를 기능 이상에 대비해 수술장비를 2대로 구비했습니다.

안과 장비는 굉장히 전문적인 영역입니다. 수의안과 시장이 인의에 비해 작다 보니 전용 장비를 구하는 것이 쉽지 않았습니다. 인의용 장비를 일일이 조정해야 동물에서 사용할 수 있는 경우도 있죠.

또한 안과는 일반적인 진료와 달리 진료시간 자체가 깁니다. 산동제를 넣고 진단에 필요한 촬영하는 것 자체에도 시간이 오래 걸리고, 안과 질환에 생소한 보호자분들이 많아요. 하나하나 설명해드리다 보면 하루에 볼 수 있는 진료 자체에 한계가 있습니다.

그래서 안과센터는 현재 진료예약 우선제로만 운영하고 있습니다. 아이들이 무섭지 않은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안과 진료실도 새롭게 만들었습니다.

정선준 : 안과전용 진료실에서는 기본적인 안과 검사나 아이 심리에 따라 영향을 받을 수 있는 검사는 보호자가 안은 상태에서 진행할 수 있도록 시설을 갖췄습니다. 보다 정확한 결과를 얻으면서, 아이들도 편안한 환경에서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말이죠.

 

Q. 센터에 오는 반려동물들이 보이는 흔한 증상은 무엇인가요? 정기적인 안과 검진도 필요할 것 같습니다

정선준 : 눈물량·눈곱 증가부터 결막 충혈, 안구 혼탁, 시력 저하 등 다양합니다. 이러한 증상을 유발하는 원인을 진단하는 것이 센터의 역할이라고 생각합니다.

성견이 되기 전에 첫 검진을 통해 선천성 질환 유무를 검사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특별한 이상이 없다면 연1회 정기검진을 추천합니다.

특정한 안과 질환을 진단받았다면 수의사와 상의하여 추적 검사를 진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Q.안과 질환이나 수술이라고 하면 백내장을 대표적으로 떠올리게 됩니다

정선준 : 반려견에서 백내장 수술은 대부분 미성숙~성숙 단계에서 진행되긴 하지만, 백내장이 있다고 모두 수술을 하는 것은 아닙니다.

망막전위도검사를 통해 백내장 수술 후 시력을 회복할 수 있을지 평가하고 수술 여부를 결정하게 됩니다.

올리몰스 동물병원 곽규만 대표원장

Q. 어떻게 수의안과에 관심을 갖게 되셨나요? 안과 수의사에게 필요한 역량이 무엇인지도 궁금합니다

정선준 : 공부하다 보니 학문 자체도 재밌고, 작은 눈 안을 들여다보며 여러 문제를 파악하는 것에도 흥미를 느꼈습니다.

문제를 발견하고 치료하면, 환자 반응이 바로 나타나는 것도 안과의 큰 특징인데, 이런 부분도 제 성격과 잘 맞는 것 같습니다.

말 못하는 동물과 사람이 소통하는 방법 중 커다란 비중을 차지하는 것이 눈빛이죠. 이러한 소통을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큰 역할을 할 수 있다는 점도 매력으로 다가왔습니다.

눈은 겉으로 보기에는 작은 기관이지만 그 안에서 수많은 일들이 벌어집니다. 그로 인해 벌어지는 수많은 문제를 찾아 해결하려면 꼼꼼함과 섬세함이 꼭 필요합니다. 아무리 작은 부분이라도 가볍게 생각하지 말고 철저히 검사해야 합니다.

현미경으로 눈을 들여다보며 문제를 찾으려면 환자의 협조가 절대적이죠. 힘들어 하는 환자를 어르고 달래며 검사를 진행해야 하니 인내심도 필요합니다.

 

Q. 기억에 남는 안과 진료 케이스가 있나요?

정선준 : 안과진료를 보면서 가장 마음이 흔들릴 때는 갑작스러운 시력 소실로 내원하는 환자들인 것 같습니다.

치료를 통해 시력이 회복될 수 있는 상황이라면 좋겠지만, 그렇지 않은 질병은 진단 후 귀가 조치하며 저 역시도 마음이 너무 무겁습니다.

 

Q. 앞으로의 목표가 있다면

곽규만 : 우리 병원은 2017년 4월에 개원해 곧 5주년이 됩니다. 내과, 외과, 영상의학과, 치과, 안과 등 각 과별로 진료를 특화하여 더욱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진료를 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올해 상반기에는 1.5T MRI를 전주 최초로 도입해 더욱 정확한 진단을 통한 치료에 중점을 두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치과, 신장투석, 종양 등 각 분야의 전문역량을 갖춘 수의사 분들을 적극 영입하고 지원해 더욱 체계적인 진료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입니다.

정선준 : 안과 뿐만 아니라 특정 분야의 전문가가 된다는 것은 좋은 방향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이제 막 안과 전담 수의사로서 일을 시작했지만, 앞으로 더 많은 분들과 함께 한국의 수의안과학을 더 세계적인 수준으로 발전시킬 일원이 되길 소망합니다.

성지원 기자 myrrha_77@naver.com

이우재 전 대수회장 만난 KVMA 대한수의사회지 3월호

KVMA 대한수의사회 2022년 3월호가 이우재 전 대수회장을 만난다.

이길재 전 회장에 이어 제19·20대 대수회장을 역임했던 이우재 전 회장은 고향인 충남 예산으로 귀농했다.

윤봉길 의사가 조직한 농촌진흥·애국계몽 운동단체 월진회의 13대 회장직을 맡아 독립기념사업을 펼치기도 했다.

농민운동과 민주화운동을 벌이며 국회의원(15대, 16대)을 역임한 이우재 전 회장은 스스로를 ‘엉터리 수의사’라며 몸을 낮추면서도 ‘수의사회가 권익옹호 뿐만 아니라 사회 공동체의 이익과 발전에도 핵심적인 역할을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p95).

특집 코너에서는 수의사정책윤리강령강화특별위원회(위원장 김용상)를 소개한다.

윤리강령 특위는 1992년 제정된 현행 윤리강령의 개정안을 마련하는 한편, 동물보건 분야 현안에 대한 대한수의사회 공식입장을 담는 정책(Policy) 도입을 준비하고 있다. 올해 안으로 윤리강령 개정안과 정책안을 대한수의사회 중앙회에 제출하는 것이 목표다(p106).

[수의사의 생활법률]에서는 수술 전 설명, 동의서 작성, 가격 고지와 관련된 분쟁 가능성을 모색한다. 응급상황에서 미처 수술 전 동의서를 작성하지 못한 경우, 수술 과정 중 추가 문제를 발견해 처치한 경우 등의 상황을 살핀다(p202).

예술 분야의 읽을거리도 눈길을 끈다.

강태규 인제종합동물병원장은 가수 이동원을 추모하는 헌정 희곡 ‘얼룩배기 황소가 목울음을 우는 곳’을 기고했다(p128).

이달의 문화 코너의 클래식 음악 칼럼과 함께 재무 코너에는 대세가 된 아트테크(Art+Tech) 입문 요령을 조명한다(p(198).

2월호에 이어 세종문화회관에서 진행 중인 [칸딘스키, 말레비치 & 러시아 아방가르드 : 혁명의 예술展] 할인 이벤트가 3월호에서도 제공된다(p86).

KVMA 대한수의사회지 3월호는 오늘(8일)부터 회비 납부 회원들에게 순차 배송될 예정이다.

검역본부 수의주사보 42명·수의연구사 5명 채용…원서접수 16~18일

농림축산검역본부가 수의사 공무원을 대거 채용한다.

검역본부는 7일 ‘2022년 제1회 농림축산검역본부 국가공무원 경력경쟁채용 시행’을 공고하고, 수의주사보(수의7급) 42명, 수의연구사 5명, 농업연구사 3명을 채용한다고 밝혔다.

수의주사보 42명은 동·축산물 검역, 가축방역 등 수의 전반 업무를 담당하며, 임용 시점에 김천 본부와 가축질병방역센터, 각 지역본부의 결원부서에 배치된다.

수의연구사 5명은 역학조사과(1명), 동물약품평가과(1명), 구제역밴신연구센터(1명), 해외전염병과(2명)에 배치되며, 각각 ▲동물질병 역학조사 및 위험도 분석기법 연구, 역학시스템 개발 ▲동물용의약외품(소독제, 살충제 등) 및 소독시설 평가 및 평가기법 연구 ▲수의과학기술 개발연구 및 검정․ 진단, 가축질병 발생 역학조사·진단·예찰·연구 직무를 맡는다.

서류전형과 면접시험으로 채용하며, 면접시험에서 수의주사보는 영어회화 구술능력 평가를 받고, 수의연구사는 연구적격성 평가를 받는다.

수의주사보는 수의사 면허증 소지자만 지원할 수 있고, 수의연구사는 수의사 면허증 소지자 외에 자격요건을 충족한 다른 학위·자격 소지자도 지원가능하다. 단, 해외전염병과에 배치될 수의연구사(2명)의 경우 수의사 면허증 소지자만 채용한다.

관련 경력자, 관련 논문 보유자, 외국어능력검정시험 성적 우수자, 직무 관련 분야 박사학위 소지자는 우대한다.

응시원서 접수 기간은 3월 16일(수)~18일(금) 09:00~18:00이며, 서류를 직접 검역본부 운영지원과로 제출(대리접수 가능)하거나 등기우편으로 보내야 한다(직접 제출시 점심시간 12:00~13:00 제외). 택배, 퀵은 접수는 불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데일리벳 리크루트 게시판(클릭) 또는 검역본부 홈페이지(클릭)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1년 국내 동물약품 시장규모 1조 3481억원…전년 대비 10% 증가

국내 동물용의약품등 시장규모가 1조 3천여억원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동물약품협회(회장 정병곤)가 7일 발표한 2021년 동물용의약품등 생산·수출·수입실적에 따르면, 2021년 국내 동물약품 시장규모는 1조 3,481억원으로 전년 대비 10% 증가했다. 동물용의약품과 동물용의약외품, 동물용의료기기를 포함한 실적이다.

내수시장은 9,229억원(국내생산 5,177억원, 수입 4,052억원)으로 전년 대비 5.5% 증가했으며, 수출 규모는 4,252억원(3.7억불)으로 전년 대비 21.5% 증가했다.

내수시장의 경우, 진단키트 및 의료기기(27.4%), 원료(22.8%) 등이 증가했지만, 외피작용약(-5.4%), 호흡기계작용약(-5.2%)은 감소했다.

수출시장 역시 진단키트 및 의료기기(38.6%)의 증가율이 돋보였다. 또한, 비뇨생식기계작용약(36.9%), 의약외품(35.4%) 등이 증가했다. 국가별로는 스페인, 브라질, 인도, 멕시코 순으로 수출액이 늘었다.

자료 : 한국동물약품협회

한편, 2021년 말 기준 국내 동물용의약품 업체 수는 총 1,015개, 품목 수는 18,679개였다.

특히, 반려동물용 동물용의약품 신고품목 수가 2020년 555건에서 2021년 636건으로 14.6% 증가한 것이 큰 특징이다.

업체 수(1,015) : 제조(536), 수입(463), 위탁수리(16)

품목 수(18,679) : 제조(12,761), 수입(5,918)

한국동물약품협회 관계자는 “코로나19, 원료단가 상승, 물류난 등 여러 가지 어려움 속에서도 동물약품 산업이 성장으로 반등했다는 점에 큰 의미가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2020년 코로나19로 정체됐었던 수출 실적이 21.5%로 크게 증가한 것은 민관이 힘을 합쳐 해외시장 개척 등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수출지원 방안을 마련해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에듀벳 “40분 미만 수의학 웨비나 무료로 개최하세요”

수의사를 위한 기업 에듀벳(대표 판교종합동물병원장 나상기)이 웨비나 개최를 지원한다.

에듀벳은 “에듀벳마켓 개설 기념으로 회사, 단체, 개인의 홍보, 정보 공유성 강의를 무료로 개최해 준다”며 “웨비나는 에듀벳마켓 플랫폼의 에듀벳 웨비나 메뉴에서 방영되고, 40분 미만 강의는 무료로 송출해준다”고 설명했다.

수의학 관련 웨비나를 개최하고 싶지만, 비용문제로 어려움을 겪었던 중소 규모 회사, 단체, 개인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웨비나 개최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사진 속 연락처로 문의할 수 있다. 40분 초과 강의의 경우 비용이 발생한다.

에듀벳은 그 시작으로 3월 15일(화)부터 비엘엔에이치(주) 후원의 영국 이안 램지 교수의 내분비 강의 8강을 무료로 진행한다. 3월 한 달 간 덴마크 KRUUSE사 특별 할인전도 열린다.

한편, 에듀벳마켓(https://eduvetmarket.imweb.me/)은 수의사와 수의대학생만 가입이 가능한 폐쇄몰이다. 회원 가입 후 이용할 수 있다.

고흥 육용오리 농장서 H5N1형 고병원성 AI 추가 발생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가 전남 고흥 육용오리 농장에서 고병원성 AI가 발생했다고 4일 밝혔다.

고흥 남양면에 위치한 해당 농장(46차)은 1만 8천수 규모로, 방역당국이 전국 오리농가 대상 일제검사를 벌이는 과정에서 포착됐다. 검역본부 정밀검사에서 H5N1형 고병원성 AI로 확진됐다.

해당 농장 반경 500m 이내에 다른 가금농장이나 500m~1km 이내의 다른 오리농장이 없어 추가적인 예방적 살처분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국내 가금농장에서 고병원성 AI가 발생한 것은 지난달 21일 경남 하동 육용오리 농장에 이어 열흘 만이다. 2월 초순 거의 매일 발생이 이어지던 것에 비해서는 소강상태에 접어들었다.

중수본은 “철새가 아직 완전히 북상하지 않았고 논산·하동·고흥 등 새로운 지역의 가금농장에서 고병원성 AI가 지속 발생하고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대공수협, 한양대 경영전문대학원과 협력‥공방수에 장학금 혜택

(왼쪽 두 번째부터) 4일 업무협약을 맺은
유규창 한양대 경영전문대학원장, 조영광 대공수협회장

대한공중방역수의사협회(회장 조영광)와 한양대 경영전문대학원(원장 유규창)이 4일 업무협약을 맺고 공중방역수의사의 경영전문대학원 진학을 돕는다.

한양대 경영전문대학원은 의료경영트랙, 디지털비즈니스트랙, ESG트랙 등 다양한 세부 전공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의료경영트랙에는 의료기관 경영전략, 의료서비스 마케팅, 의료의 질관리, 보건의료경제학 등 수의사에게 충분히 도움이 될 수 있는 과목도 개설되어 있다.

대공수협은 “이번 협약을 통해 공중방역수의사에게 20% 장학금 혜택을 제공하고, 일정 인원 이상의 수의사가 재학하게 되면 동물의료경영 관련 과목을 개설할 수 있도록 했다”고 전했다.

공중방역수의사는 운영지침에 따라 원칙적으로 업무 시간을 제외한 평일이나 주말을 통해 대학원에 진학할 수 있다.

대공수협은 향후 수의방역대학원 등 다양한 교육기관과 협력을 지속할 방침이다.

협약 실무를 담당한 이재호 대공수협 법제정책이사는 “이미 적지 않은 수의사들이 한양대 경영전문대학원을 졸업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공중방역수의사 복무기간이 유의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검역본부·동약협회, 동물약품 비임상시험 산업체 맞춤 온라인교육 연다

동물용의약품 제조·수입사, 비임상시험 실시기관을 위한 맞춤형 온라인 교육이 열린다.

농림축산검역본부와 한국동물약품협회가 민관 합동으로 여는 ‘동물용의약품등 비임상시험 실시기관 전문교육’이 3월 10일과 24일 두 차례에 걸쳐 온라인(Zoom)으로 개최된다.

이번 교육은 비임상시험 관리기준(GLP), 사료이행 농약성분 복합노출에 대한 잔류성 평가를 조명한다.

10일 열릴 1차 교육은 비임상시험 제도의 이해에 초점을 맞춰 인체용의약품 분야의 OECD 회원국간 상호인정 GLP 제도와 국내 운영현황, 신약개발 과정의 비임상시험 역할 관련 정보를 공유한다.

동물용의약품 비임상시험을 수행할 때 주의해야 할 관리사항과 신뢰성 보증 심화 교육, 비임상시험 결과보고서 검토 시 고려사항도 안내한다.

3월 24일 2차 교육은 잔류성분야 비임상시험 역량 강화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동물용의약외품과 농약의 이중 사용과 관련하여 잔류성 평가 접근방법에 대한 국제전문가의 강의가 이어진다.

아울러 잔류성시험의 계획·결과보고 시 고려사항, 다지점시험의 중요 관리사항 등을 함께 소개한다.

허문 검역본부 동물약품평가과장은 “앞으로도 동물약품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현장 맞춤 교육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할 예정”이라며 “이후에도 4차례의 추가 교육을 동물약품협회와 함께 실시한다”고 전했다.

한국돼지수의사회 정기총회 및 수의포럼, 24일 개최

한국돼지수의사회(회장 고상억)의 2022년 정기총회 및 수의포럼이 24일(목) 홍익대학교 국제연수원 국제회의실에서 개최된다.

이번 포럼의 주요 주제는 ASF, SIV, 수의사법 개정 등이다.

▲ASF의 역학적 특성에 따른 농장방역 및 돼지수의사회의 역할 ▲중국 ASF 현황 및 ASF 대응 패러다임의 전환 필요성 ▲국내 양돈장의 SIV 발생동향 등의 강연이 마련됐으며, ‘미국 USDA의 ASF 백신개발 진행현황’에 대한 Douglas Glaude 박사(USDA)의 온라인 강의도 예정되어 있다.

이외에도 정부에서 ‘국내 ASF 발생 역학상황’과 ‘양돈장 방역시설 필요성 및 정부계획’에 대해 발표하고, 대한수의사회에서 ‘수의사법 개정 내용과 고려사항’을 소개한다.

11시 30분부터 12시까지는 정기총회가 진행된다. 3월 17일까지 연회비를 납부한 정회원에 의결권이 부여된다.

자세한 내용 확인 및 사전등록은 돼지수의사회 홈페이지(클릭)에서 할 수 있다.

첫 동물보건사 자격시험 합격자 2,544명‥합격률 87.5%

제1회 동물보건사 자격시험에서 합격자 2,544명이 배출됐다. 첫 시험의 깜깜이 난이도를 두고 우려가 나왔지만 비교적 높은 합격률을 기록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3일 2022년도 제1회 동물보건사 자격시험 합격자를 발표했다.

올해 처음으로 열린 동물보건사 자격시험은 지난달 27일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됐다. 농식품부로부터 인증 받은 동물보건사 양성기관 15개소의 졸업예정자 외에도 기존 수의테크니션에 대한 특례 대상자가 다수 응시했다.

제1회 자격시험의 응시원서 접수자는 3,170명에 달했다. 이중 2,907명이 실제로 시험을 치렀다.

실제 응시자 2,907명 중 2,544명이 합격해 87.5%의 합격률을 기록했다. 95% 내외인 수의사 국가시험 합격률에 비해서는 낮지만, 출제 경향이 제대로 알려지지 않은 첫 시험이었다는 점을 감안하면 높은 합격률이라는 평이다.

합격자는 동물보건사 시험 응시자격을 증명하는 서류를 오는 17일까지 제출해야 한다. 동물보건사 자격시험 관리시스템 홈페이지에 업로드하는 방식이다.

농식품부 인증을 획득한 동물보건사 양성기관 15개소의 졸업자는 졸업증명서를 제출해야 한다.

특례대상자의 경우 특례기준에 해당함을 증명할 수 있는 졸업증명서나 동물병원 종사증명서, 특례대상자 실습교육 이수증명서(120시간) 등을 내야 한다.

동물보건사 시험에 합격했다 하더라도 제출서류가 미흡하거나 수의사법상 조건을 만족하지 못하는 경우 자격증을 받을 수 없는 만큼 주의가 필요하다.

조건별 제출 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농림축산식품부 공고를 참고할 수 있다.

합격생 2,907명의 자격서류를 일일이 확인해야 하는 만큼 실제 동물보건사 자격증 배부까지는 시간이 걸릴 수밖에 없다. 수의사회 관계자에 따르면, 3월 17일 서류제출을 마감한 후 서류 검토에 1개월여가 소요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위클리이슈] 수의사 사전 설명 위자료 인정, 대전 반려동물의료비 지원 등

지난주 수의계 이슈를 빠르게 돌아보는 ‘위클리이슈’입니다. 2022년 3월 첫째주에는 어떤 일들이 있었을까요?

대통령 선거 책자형 선거공보에 동물공약, 이재명 X 윤석열 O

https://www.dailyvet.co.kr/news/policy/161435

수의사 사전 검사·설명 미흡 위자료 인정한 법원

https://www.dailyvet.co.kr/news/practice/companion-animal/161602

제1회 동물보건사 자격시험 시행

https://www.dailyvet.co.kr/news/practice/companion-animal/161599

영상 및 방송 매체 출연동물 가이드라인 협의체 첫 회의

https://www.dailyvet.co.kr/news/policy/161731

대전시 사회적약자 반려동물 의료비 지원…최대 20만원

https://www.dailyvet.co.kr/news/practice/companion-animal/161740

2022 대한민국수의사대상에 김성식·최종만 수의사

대한수의사회(회장 허주형)가 2022 대한민국 수의사대상을 비롯한 정기표창 시상식을 개최했다.

3일 서머셋센트럴분당 호텔에서 열린 시상식에서는 대한민국 수의사대상과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 대한수의사회 공로패, 수의사회 사무처 장기근속자 공로패, 제66회 수의사 국가시험 수석합격자에 대한 시상이 이어졌다.

(왼쪽부터) 김성식, 최종만 수의사

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이 후원하는 올해 대한민국수의사대상은 김성식 경기도 축산산림국장, 최종만 전 충북수의사회장(오창동물병원)에게 수여됐다.

김성식 국장은 경기도청의 동물방역, 동물보호 정책 발전에 힘쓰면서 수의직 권익 증진을 위해 노력한 점을 인정받았다.

김성식 국장은 “반려동물 테마파크 조성, 고병원성 AI 발생 억제를 위한 시스템 구축 등 여러 사업의 성과를 비롯해 상대적으로 선진화된 수의사 정책을 평가해주신 것 같다”면서 “수의사와 국민, 동물이 함께 행복한 세상을 만들어나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종만 전 회장은 농장동물 임상, 가축방역분야 발전에 기여한 노력을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최종만 전 회장은 “42년간 대동물 임상에 있으면서 수의계 현안을 농가에 적극 홍보하고 있다”며 “수의사 권익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최종영 도담동물병원장(오른쪽)

이날 시상식에서는 최종영, 김은석, 정학섭, 김용준, 이수정 수의사와 유영국 케어사이드 대표, 김세홍 전 대한수의과대학학생협회장에게 공로패가 수여됐다.

최종영 도담동물병원장은 대수 농장동물진료권쟁취특별위원장으로서 수의사 처방제 적정 시행, 적법한 동물진료체계 마련, 수의사 권익보호에 노력한 점이 인정돼 권익보호 공로패를 수상했다.

지난해 전국을 돌며 수의사 처방제를 위반하고 불법 약품 판매를 일삼은 동물용의약품도매상과 사무장동물병원, 면허대여 수의사를 적발해 고발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최종영 위원장은 “준법하려고 활동하는 수의사가 상을 받는 것 자체가 이상한 현실”이라면서 “그러한 현실이 바뀔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은석 한국베링거인겔하임 부장(오른쪽)
정학섭 봉선동물병원장(오른쪽)

수의사회 산하단체의 사단법인 설립에 기여한 김은석, 정학섭 원장에게는 조직강화 공로패가 수여됐다.

김은석 한국베링거인겔하임 부장은 한국돼지수의사회 정관개정위원장을 맡아 돼지수의사회 사단법인 설립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조직강화 공로패를 수상했다. 농장동물진료권쟁취특별위원회에도 활발히 참여하고 있다.

김은석 부장은 “항상 대한수의사회와 함께 하는 모범적인 수의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정학섭 봉선동물병원장도 조직강화 공로패를 수상했다. 정 원장은 한국동물병원협회 사단법인 설립에 크게 기여했다.

정학섭 원장은 “앞으로 더욱 열심히 하라는 의미로 알고 더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용준 한국수의학교육인증원장(오른쪽)
이수정 연성대 교수(오른쪽)

올해 첫 국가시험을 치른 동물보건사 제도 도입에 기여한 회원에게는 동물보건사제도 유공 공로패가 주어졌다.

김용준 한국수의학교육인증원장은 국내 수의과대학의 질적 향상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하고, 동물보건사 제도 시행을 위한 양성기관 인증·평가 기반을 마련하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했다.

김용준 원장은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동물보건사 도입을 성공리에 성사시켰다”며 감사를 전했다.

이수정 연성대 교수도 동물보건사 제도의 적정 시행에 기여하고 반려동물관련 인력 양성에 노력한 점을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 교수는 한국동물보건사대학교육협회 교육이사로 참여하고 있다.

이수정 교수는 “수의사의 위상이 높아짐과 동시에 동물보건사 제도도 잘 정립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유영국 케어사이드 대표(오른쪽)
김세홍 전 대한수의과대학학생협회장(오른쪽)

케어사이드 유영국 대표는 가축질병 방역에 공헌한 점을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케어사이드는 지난해 처음으로 신설된 대한민국 동물방역수의사대상을 후원하기도 했다.

유영국 대표는 “수의사와 더불어 동물방역 위생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세홍 전 대한수의과대학학생협회장은 수의대생의 단합을 도모하고, 수대협의 조직개편을 통해 발전의 기반을 닦았다.

김세홍 전 회장은 “수의대생은 수의계의 일원이지만 아직 수의사가 아닌 특별한 위치를 지니고 있다”며 “그 특별함을 강점으로 살려 수의계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정현 인천시수의사회장(오른쪽)
오근호 대한수의사회 국장(오른쪽)
정우람 전 대한공중방역수의사협회장(오른쪽)

이날 시상식에서는 농식품부장관 표창도 전달됐다.

박정현 인천시수의사회장은 가축방역, 오근호 대한수의사회 국장은 농축산물 안전관리, 정우람 수의사는 농식품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수상자로 선정됐다.

박정현 회장은 “앞으로 더 잘하라는 의미로 알고 수의사와 가축방역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오근호 국장은 “수의사회 사무처에 입사해 처음 맡은 업무가 축산물 위생교육이었다”면서 “함께 고생한 우연철 사무총장님과 영광을 같이 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제11기 대한공중방역수의사협회장을 역임했던 정우람 수의사는 “대공수협으로 일하면서 얼마나 많은 수의사들이 현장에서 고생하는지 뼈저리게 느꼈다”며 “가축방역을 위해 힘쓰는 모든 분들께 감사한다”고 밝혔다.

김동완 대한수의사회 부장(왼쪽 네 번째)

수의사회 회무에 기여한 사무처 장기근속자 표창도 진행됐다.

김동완 대한수의사회 부장은 2011년 입사해 근속 10년을 달성했다. 투철한 사명감과 수의 분야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으로 수의사 권익보호와 현안 업무에 노력한 점을 인정받았다.

김동완 부장은 “앞으로 더 노력하는 수의사회 직원이 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경기도, 약사 면허대여·수의사 처방 없는 처방대상약 불법 판매 단속

(자료 : 경기도청)

경기도 민생특별사법경찰단이 의약품 유통·판매 불법행위를 집중 수사한다고 3일 밝혔다.

수의사 처방 없는 처방대상 동물용의약품의 불법 판매행위, 약사 면허대여 등 동물용의약품도매상의 불법 행위도 단속 대상이다.

경기도 특사경은 7일부터 18일까지 경기도내 의약품 도매상, 동물용의약품도매상 등 335개 업체를 대상으로 집중 단속을 벌인다.

주요 수사 내용은 ▲약사면허 대여·차용 행위 ▲사용기한이 지난 의약품 진열·판매행위 ▲의약품의 유통과정 중 온·습도 장치 없는 창고에 보관행위 ▲수의사 등의 처방전 없이 동물용의약품 판매행위 ▲의약품의 포장용기 개봉판매 등이다.

약사법에 따라 약사 면허대여나 차용은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수의사 등의 처방전 없이 처방대상 동물용의약품을 판매하는 경우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은 누리집(www.gg.go.kr/gg_special_cop) 또는 경기도 콜센터(031-120)로 불법행위 도민제보를 받고 있다.

특사경은 지난해에도 동물병원·동물약국·동물용의약품도매상을 대상으로 동물용의약품 불법 판매를 중점 수사한 바 있다. 당시에도 약사 면허대여와 처방전 없는 약품 판매 등이 덜미를 잡혔다.

대한수의사회 농장동물진료권쟁취특별위원회도 경기도내 불법 정황을 특사경과 적극 공유하여 대응에 나설 방침이다.

동물용의약품도매상이 일선 농가에게 직접 동물용의약품을 판매하면서 관리약사가 상주하지 않거나, 수의사 면허를 대여해 처방대상약을 판매하는 불법행위가 만연해 있기 때문이다.

김민경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장은 “의약품 유통관리를 적정하게 관리하지 않으면 도민 건강에 심각한 위해를 끼칠 수 있다. 위법행위가 적발된 업체는 형사입건하는 등 관련 법령에 따라 강력하게 처벌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온라인으로 열린 충북대 수의대 입학식·진입식

충북대학교 수의과대학(학장 현상환)의 2022학년도 입학식·진입식이 3월 2일(수) 충북대 수의대 합동강의실에서 개최됐다. 올해 충북대 수의대는 총 51명의 신입생이 입학했으며, 학사편입생 8명을 포함해 48명의 학생이 본과에 진입했다.

이날 행사에는 신입생과 본과 학생 대표자, 교수 및 학생회 진행 인원만 참여했다.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사회적 거리 두기를 준수하며 최소 인원만 참석했으며, 대표 학생을 제외한 신입생과 진입생은 온라인 생중계를 통해 참여했다.

개회사를 시작으로 현상환 학장의 진행 아래 수의예과 신입생 및 수의학과 본과 진입생의 선서와 착복식이 이어졌다. 이후 교수 소개와 축사가 진행됐다. 또한, 인사 및 예절 캠페인 영상 상영, 학사안내, 진입생 동영상 상영이 이뤄졌다.

행사는 폐식 선언 및 기념촬영으로 마무리됐다.

현상환 학장은 충북대 수의대를 “제일 젊지만 역량이 뛰어난 수의과대학”이라고 소개하며 “모든 교직원은 1989년도부터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교육 연구 시설을 구축하면서 열정적으로 달려왔다”고 말했다.

또한 “국제적인 수준의 연구 역량을 겸비한 교수님들의 노력으로 국내 최초 실험동물센터 설립, 해외 기관 유치 사업 등을 이루었다”며 “생명에 대한 경외감을 가지고 상대방을 배려하는 따뜻한 학생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진입생 대표로 참석한 박성수(본1) 학생은 “학장님의 진심 어린 말씀을 듣고 직접 실습 가운도 받으니 열심히 공부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비대면 수업 때문에 그동안 만나지 못했던 동기들과도 서로 도우며 학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신입생 대표로 참석한 김민희(예1) 학생은 “앞으로 6년간 동기들과 함께 우수한 교수님들의 가르침을 받을 기회를 얻게 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하며, 입학식에서 따듯하게 맞이해주신 선배님들과 교수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앞으로 예과 학생들은 교수와 함께 심층 상담 프로그램을 받게 되며 실험실에 관심 있는 학생들을 위한 오픈랩 인턴십도 진행될 예정이다.

강예린 기자 juliekan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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