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영상] 제28대 대한수의사회장 선거 후보자 토론회

대한수의사회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김은석)가 주관하는 제28대 대한수의사회장 선거 후보자 토론회가 1월 6일(화) 오후 3시부터 방영됐습니다.

기호 1번 최영민 후보, 기호 2번 우연철 후보, 기호 3번 김준영 후보, 기호 4번 박병용 후보가 토론자로 참가했습니다.

토론회는 ▲정견발표 ▲현안별 집중토론 ▲임상·비임상 주도권 토론(후보자 상호 질문 ▲마무리 발언으로 이어졌습니다.

제28대 대한수의사회장 선거 관련 기사의 댓글은 인증회원이 로그인하여 작성할 수 있도록 운영합니다. 건전한 선거 운영에 협조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FASAVA·로얄캐닌, 차세대 수의학 역량 강화 위해 파트너십 체결

아시아태평양소동물수의사회(Federation of Asian Small Animal Veterinary Associations, FASAVA)가 펫푸드 브랜드 로얄캐닌(Royal Canin)과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수의학 역량 강화를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FASAVA는 2007년 설립된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소동물 수의사 단체로, 지역 간 협력 기반을 넓혀 각국의 수의학 전문성 강화와 동물복지 향상에 기여해 왔다. 현재 28개의 회원 단체와 함께 수의사와 반려동물을 위한 더 나은 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

이번 파트너십은 차세대 수의사 양성과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이 소동물의 건강 증진으로 이어진다는 양측의 공통된 인식에서 출발했다. 반려동물 건강에서 영양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수의학 발전을 이끌어 온 로얄캐닌은 과학적 전문성을 바탕으로 이번 협력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할 방침이다.

협약에 따라 FASAVA와 로얄캐닌은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수의학교육 수준을 높이고 진료 표준을 강화하기 위해 긴밀히 협력한다. 이를 위해 지역 전역에서 차세대 수의학 인재를 발굴하고 우수 사례를 공유할 계획이다.

또한 ▲아픈 반려동물의 질병 관리 프로토콜 ▲새끼 고양이와 강아지의 건강 관리 ▲예방의학 및 노령 반려동물 케어 등 핵심 분야를 중심으로 혁신적인 대면 및 디지털 교육 방식을 모색해 수의사의 효율적인 학습을 지원한다. 아울러 아시아·태평양 지역 수의학 전반에 걸쳐 영양학 교육을 강화하고, 임상 현장에서 영양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 제고에도 힘쓸 예정이다.

이시다 타쿠오 FASAVA 회장

이시다 타쿠오(Dr. Ishida Takuo) FASAVA 회장은 “로얄캐닌과의 이번 파트너십은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수의사 단체들과 협력해 전문성을 강화하고 동물복지를 높이고자 하는 FASAVA의 사명과 맞닿아 있다”며 “양측이 힘을 모아 수의사와 반려동물 모두에게 더 경쟁력 있고 지속 가능한 환경을 만들어 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교육, 자문, 협업의 기회를 마련하고 수의계 주요 현안에 대해 목소리를 낼 수 있도록 지원해 준 파트너들에게 감사를 표한다”고 덧붙였다.

카이시아동(David Cai) 로얄캐닌 아시아태평양 회장은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반려동물 양육이 늘고 가족의 일원으로 여기는 인식이 확산하면서, 수의사에 대한 기대 역시 높아지고 있다”며 “이번 파트너십은 이러한 변화에 발맞춰 수의학 수준을 높이려는 양측의 공동 목표를 실현하는 중요한 계기”라 전했다.

또한 “소동물 의학이 빠르게 발전하는 만큼 수의사들은 최신 진료 기준에 맞춰 지속적으로 역량을 강화하고, 반려동물 생애 주기별 맞춤형 건강 솔루션을 제공해야 하는 과제에 직면하고 있다”며 “로얄캐닌은 교육과 과학적 기반에 대한 투자를 통해 차세대 수의사들이 반려동물과 보호자 모두에게 더 나은 건강 결과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영양은 모든 반려동물 건강의 기초로 신체를 튼튼하게 하고 활력을 유지하는 핵심 요소”라며 “아시아태평양 지역 수의계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FASAVA와 함께 소동물 진료의 표준화와 고품질 진료 환경 구축에 나서게 되어 기쁘다”고 덧붙였다.

수의대생 76.4% “수의과대학 학생 윤리강령 필요해”

대한수의과대학학생협회 수의대생 설문조사 결과

대한수의과대학학생협회(수대협, 회장 이은찬) 설문조사 결과, 국내 수의대생 상당수가 ‘학생 윤리강령’ 제정 필요성에 공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수의사의 사회적 책임과 윤리적 판단을 둘러싼 사회적 논의가 이어지면서, 전문직으로 진입하기 이전 단계인 수의과대학 교육의 역할도 함께 주목받고 있다. 이러한 논의는 직역 전반의 신뢰 형성과 맞닿아 있다.

수대협은 예비 수의사인 수의과대학 학생에게 윤리적 기준 확립이 필요하다는 인식에 따라, ‘수의과대학 학생 윤리강령’ 제정을 5기 집행부의 주요 사업으로 시행 중이다.

수대협에 따르면, 미국, 유럽, 영국, 호주 등 해외 주요 수의과대학에서는 이미 학생 행동강령 및 윤리강령을 통해 학생의 학습 태도, 전문직으로서의 책임, 동료 및 사회에 대한 의무를 명문화하고 있다고 한다.

수대협은 또한, 국내 의과대학에도 각 대학이 자체적으로 마련한 윤리강령과 대한의사협회가 제정한 윤리강령을 통해 의학직업전문성의 필요성, 스승·선후배 및 동료에 대한 존중 등의 내용을 규정하고 있다고 전했다.

반면 국내 수의과대학에는 학생을 대상으로 한 윤리강령이나 행동 지침이 마련돼 있지 않은 상황이다. 수대협은 이에 대해 “학생 개개인이 미래 수의사로서 갖추어야 할 도덕적 기준과 윤리적 책임 의식을 체계적으로 확립해 나갈 수 있는 제도적 장치가 부족함을 의미한다”고 밝혔다.

이어 “국내 수의과대학 학생 윤리강령 제정을 통해 수의대생이 지켜야 할 바람직한 행동 기준을 제시하고, 학부 단계부터 학생 스스로가 미래 수의사로서 마주하는 다양한 윤리적 상황을 성찰하며 판단할 수 있도록 돕는 출발점을 마련하고자 한다”고 윤리강령 제정 취지를 설명했다.

대한수의과대학학생협회 수의대생 설문조사 결과

수대협은 윤리강령 제정에 앞서, 국내 수의과대학 학생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설문조사를 했다. 7월 14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된 설문조사에는 10개 수의과대학 재학생 약 3,300명 중 437명이 참여했다. 조사 결과는 학생 윤리강령의 보편성과 타당성을 확보하기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설문 결과, 수의사회에 이미 마련된 윤리적 기준과 선언 내용이 학생들에게 자연스럽게 인식되고 해석될 수 있는 접점이 충분히 형성되지 않았음이 드러났다.

대한수의사회 ‘수의사의 윤리강령’을 모르는 학생이 44.9%였으며, 58.4%의 학생은 ‘수의사의 신조’를 들어본 적이 없었다.

‘윤리강령’ 또는 ‘신조’에서 요구되는 윤리적 덕목을 수의과대학 정규 교육과정을 통해 충분히 함양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지를 묻는 질문에 ‘매우 그렇다’고 답한 학생은 12.8%에 그쳤다.

이러한 상황은 학생들이 스스로 평가한 수의윤리 역량 수준에서도 일정 부분 반영됐다.

수대협은 “수의윤리 역량 실태에 대한 조사에서 다수의 학생들이 윤리 관련 내용을 정규 교육과정을 통해 접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해당 가치가 실제 판단 기준으로 충분히 내면화되고 있다고 확신하기에는 한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해석했다.

대한수의과대학학생협회 수의대생 설문조사 결과

설문의 ‘수의윤리 역량 실태 조사’ 항목은 세계동물보건기구(WOAH, 구 OIE)가 제시한 Day 1 Skills와 한국수의학교육인증원·한국수의과대학협회가 공동으로 제시한 ‘수의학교육 학습성과 모델’을 바탕으로 구성됐다.

응답 결과, ‘수의사와 법’ 영역에서 학생들의 인지가 가장 낮았으며, ‘전문직업성’, ‘수의사의 윤리’, ‘동물복지’ 등 다른 영역도 전반적으로 평균 4점(5점 만점) 미만에 머물렀다. 수대협은 “윤리 관련 지식과 가치가 실제 판단과 행동의 기준으로 내면화되기까지 추가적인 교육적·구조적 보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국내 수의과대학 학생만을 위한 윤리강령 제정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가’라는 질문에 응답자의 76.4%가 ‘그렇다’ 또는 ‘매우 그렇다’고 답했다. 예과 1학년에서 필요하다는 응답률이 가장 높았다(예1 85.90%, 예2 74.03%, 본1 73.56%, 본2 72.97%, 본3 80.70%, 본4 71.88%).

학생들은 윤리강령 제정을 통해 ▲윤리 의식 수준의 상향 평준화(64.5%) ▲예비 수의사로서의 책무 인지를 통한 전문직업성 강화(58.8%) ▲정당한 행동 규범의 기준 제시(55.8%) 등을 기대하고 있었다.

윤리강령에 포함돼야 할 핵심 가치로는 ‘동물복지 및 윤리 준수’가 79.9%로 가장 높은 응답률을 기록했다. ▲직업윤리 및 책임감(73.9%) ▲자기 역량 인식 및 지속적 전문성 개발(52.6%) ▲수의사-보호자-환자 관계 정립(43.5%) ▲적절한 응급처치의 의무(43.2%)가 그 뒤를 이었다.

자유 의견에서는 윤리강령이 단순 선언에 그치지 않고, 교육과 실천을 통해 지속적으로 작동하는 규범으로 설계되길 바란다는 요구가 확인됐다.

수대협은 학생 윤리강령을 수의사의 법적 책임을 규정하는 장치가 아니라, 학부 단계에서 학생들이 윤리적 쟁점을 인식하고 성찰하며 학습해 나갈 수 있도록 돕는 교육적 기준으로 설정하고 있다.

수대협은 윤리강령이 선언에 그치지 않고, 학생들이 실제 상황에서 윤리적 판단을 내리는 데 참고할 수 있는 기준으로 작동할 수 있도록, 제정 과정에서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요소를 조사했다. 그 결과, ‘사례 중심의 실용적인 조항 포함(52.4%)’, ‘윤리 교육과 연계해 비판적으로 수용하고 체화할 수 있는 방식(40.5%)’, ‘학생 참여 기반의 강령 개정 및 피드백 시스템 구축(39.8%)’ 등의 의견이 제시됐다.

윤리강령 제정을 총괄하는 수대협 교육정책국 유채현 국장은 “학생 윤리강령 제정은 학부 단계에서 윤리 의식을 내면화하고 전문직업성을 강화하는 중요한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나아가 수대협은 수의인문사회학컨퍼런스와 함께 전국 10개 수의과대학 학생의 전문직업성 함양에 기여하는 체계로서 기능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수대협은 다가오는 제3회 수의인문사회학컨퍼런스에서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한 예비 발표를 할 예정이다. 이후, 수의과대학 학생 집단 내 의견 수렴을 통해 실효성 있는 윤리강령으로 정착시킨다는 방침이다.

안상진 강원대 교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 표창 수상

강원대학교 수의과대학 안상진 교수(사진)가 야생동물 보전에 기여한 공로로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기후·에너지·환경 정책 수행 및 국정 과제 이행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수여되는 상으로, 안상진 교수는 국립야생동물질병관리원의 추천으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2015년 강원대 수의대를 졸업한 안상진 교수는 동 대학원에서 야생동물질병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대학원 과정과 함께 강원대에 위치한 야생동물구조센터에서 수의사로 야생동물 구조·치료를 담당했다.

산양 등 야생동물의 구조·치료 과정에서의 임상 수의학적 매뉴얼 개발 및 진단 체계 마련 등에 기여해왔다.

또한 국립야생동물질병관리원과의 특성화대학원 프로그램 운영, 전문가 워크숍 개최, 지역사회 대상 교육 프로그램 및 실습 운영, 생물다양성 홍보 활동 등을 통해 국가기관과의 협력 기반을 구축하고, 국민의 야생동물 보호 인식을 높이기 위해 노력했다.

2024년 모교 교수로 부임한 안 교수는 강원대 수의대가 기후·환경, 생태 보전, 야생동물 질병 관리 등 분야에서 국가기관 및 전문기관과의 협력 체계를 적극적으로 확장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안상진 교수는 “뜻깊은 상을 받게 되어 감사드린다”며 “그동안 함께 협력해주신 여러 기관과 연구자, 그리고 현장에서 노력해온 많은 분들의 덕분이라 생각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야생동물과 환경 보건 분야가 더욱 긴밀하게 연결될 수 있도록, 연구와 교육, 협력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건국대 수의대 봉사동아리 ‘바이오필리아’ 8기 라오스 해외봉사 출정

건국대학교 수의과대학 수의료 봉사동아리 바이오필리아(회장 이유빈, 지도교수 윤헌영)가 8번째 해외봉사를 앞두고 발대식을 열었다.

지난 12월 23일(화) 건국대학교 수의과대학에서 진행된 해외봉사 발대식에는 건국대 수의대 윤헌영·한현정·김재환 교수와 해외봉사에 참여하는 졸업생 수의사, 수의대생들이 자리했다. 건국대 수의대 최양규 학장도 함께 해 단원들을 격려했다.

이번 8기 해외동물의료봉사활동은 오는 1월 18일(일)부터 24일(토)까지 6박 7일간 라오스 방비엥 지역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윤헌영, 한현정, 김재환, 박용승 교수를 비롯해 졸업생 수의사 4명과 수의대생 18명이 봉사단을 꾸린다. 예방접종과 기본 진료를 제공하고, 현지 교육과 교류를 통해 지속 가능한 협력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봉사단은 대동물과 소동물을 대상으로 한 백신 접종 및 구충을 주요 활동으로 삼고 있다. 8기 해외봉사를 위해 지난해 5월부터 봉사단원과 지도 교수, 동문 수의사를 모집했다. 9월부터 11월까지는 팀별 스터디를 운영하며 이론과 실무 준비를 체계적으로 진행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중앙백신연구소, 서울특별시수의사회, 녹십자수의약품, 코미팜, 바이오노트, 데일리벳, VIP동물의료그룹, 대치동물의료센터, 홍익동물병원, 서초이음동물병원, 굿모닝펫동물병원, 월드펫동물병원, 웨스턴동물의료센터, 유석동물병원, 하모니동물병원, 송파희망동물병원, 제이스동물병원, 하임동물병원, 임현정·임윤지·정민영·이준환 수의사가 후원했다.

심현정 기자 shj5387@naver.com

고병원성 AI 32건으로 급증..산란계 피해 늘며 계란값도 상승세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는 5일(월)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 주재로 방역대책 회의를 열고 1월 한 달간 특별 방역관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같은 날 충북 충주시 산란종계 농장과 전북 익산시 육용종계 농장에서 H5N1형 고병원성 AI가 추가 확진됐다. 이번 겨울 가금농장에서 발생한 고병원성 AI는 32건으로 늘었다.

경기 9건(안성3, 평택3, 화성2, 파주1), 충북 8건(음성2, 진천2, 괴산1, 영동1, 증평1, 충주1), 충남 5건(천안3, 보령1, 아산1), 전북 3건(고창1, 남원1, 익산1), 전남 6건(나주4, 영암2), 광주광역시 1건까지 전국에서 산발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이번 겨울에는 야생조류와 가금농장에서 H5N1, H5N6, H5N9 3가지 혈청형의 AI 바이러스가 확인됐다. H5N1형의 경우 예년에 비해 감염력이 10배 이상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본격적인 겨울에 접어 들며 확산 속도도 크게 빨라졌다. 9월부터 11월까지 6건에 그쳤던 가금농장 발생은 12월에만 22건이 집중됐다.

특히 산란계 농장에서만 공식 발생이 15건을 넘겼고, 예방적으로 살처분된 산란계 농장에서 뒤늦게 고병원성 AI가 확인된 사례까지 포함하면 30건을 상회하는 것으로 알렸다.

산란계 살처분 두수가 400만수를 넘어서며 계란값도 상승세다. 축산물품질평가원에 따르면 5일 기준 계란(특란 30구) 소매가는 전국 평균 7,045원으로 평년(6,510원) 대비 8% 상승했다.

중수본은 이날 방역대책 회의에서 산란계 추가 발생 방지를 위해 5일부터 16일(금)까지 2주간 5만수 이상 규모의 전국 산란계 농장 539호를 대상으로 일대일 전담관을 지정하기로 했다. 축산차량 출입을 통제하고 방역사항 위반 여부를 집중 점검한다.

경기(화성, 평택, 안성), 충남(천안, 아산), 충북(음성, 진천)을 3대 위험 권역으로 하여 조류인플루엔자 특별방역단과 농식품부 현장대응팀을 파견한다.

차량을 통한 바이러스 전파를 방지하기 위해 알·사료·분뇨를 운송하는 위험 축산차량을 대상으로 같은 기간 불시 환경 검사를 실시한다. 거점소독시설 22개소에서 1,100건의 시료를 채취해 정밀검사를 벌인다.

생산자단체와 함께 방역강화 캠페인도 진행한다. 가금농장을 위험도에 따라 3개 방역구역으로 구분한다. 오염지역인 농장 마당에서는 빨간색, 완충지역인 전실에서는 노란색, 청정지역인 축사 내부에서는 파란색 장화를 신는 방식이다.

송미령 장관은 “최근 발생이 많은 경기, 충청, 전라지역의 지방정부에서는 주변지역으로 확산되지 않도록 가금농장 1:1 전담관 제도를 적극 활용하여 방역지역 관리와 가금 농가의 방역수칙 이행 여부에 대하여 집중 점검해 줄 것”을 요청하면서 “이번 시즌에는 산란계 농장에서 많이 발생하고 있으므로, 추가 발생 방지를 위해 주요 전파 위험 요인인 알 및 사료 운반 차량에 대한 소독과 출입 통제를 2중, 3중으로 강화해 줄 것”을 당부했다.

예비 원장 수의사를 위한 ‘동물병원 개원 실전 가이드’

동물병원 전자차트 플러스벳이 예비 원장을 위한 ‘동물병원 개원 실전 가이드’ 전자책을 무료로 공개한다. 이번 전자책은 동물병원 개원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가장 많이 마주하는 고민들을 바탕으로 기획됐다.

개원 경험이 없는 수의사도 전체 흐름을 이해하고 준비할 수 있도록, 실제 개원 일정에 맞춘 단계별 구성과 의사결정 절차에 초점을 맞춘 것이 특징이다.

동물병원 개원 실전가이드 전자책에는 △병원 개원 컨셉과 방향을 정리하는 기준 △입지 선정 및 자금 계획 수립 △공간 구성·의료 장비·시스템 선택 시 고려해야 할 포인트 △개원 이후 운영까지 이어지는 기본 구조 등 개원 과정에서 반드시 짚어야 할 핵심 내용들이 담겼다.

또한, 개원 준비 전 과정을 정리할 수 있는 부록 자료도 함께 수록됐다. 동물병원 개원 타임라인을 비롯해 컨셉 설계 템플릿, 개원 자금 계획 및 예상 비용 요약표, 입지 선정 비교 템플릿, 행정·세무·노무 체크리스트, 차트 시스템 체크리스트 등으로 구성돼 실무적으로 참고할 수 있다.

플러스벳 개발사 벳칭의 김평섭 대표는 “그동안 개원 관련 정보는 사람 병원 중심으로 제공되는 경우가 많아, 동물병원 개원에 특화된 실질적인 참고 자료를 찾기 어려웠다”며 “동물병원은 진료 구조와 인력 구성, 보호자 커뮤니케이션 방식 등에서 사람 병원과 분명한 차이가 있는 만큼, 개원 준비 단계부터 동물병원에 맞는 기준을 정리한 자료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전자책은 동물병원의 방향을 설정하는 초기 컨셉 설계 단계부터 개원 이후 안정적인 운영으로 이어지기까지, 개원 전후 전 과정을 하나의 흐름으로 정리한 것이 특징”이라며 “개원을 앞둔 수의사 선생님들이 현장에서 바로 참고할 수 있는 실질적인 가이드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벳칭은 플러스벳을 통해 동물병원의 예약, 접수, 진료, 재진 마케팅, 보호자 커뮤니케이션 등 동물병원 운영 전반을 하나의 흐름으로 연결하며, 동물병원이 보다 안정적이고 지속 가능한 운영 환경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앞으로도 개원 초기부터 성장 단계에 이르기까지 병원 운영 전반에 참고할 수 있는 실무 중심의 콘텐츠와 운영 자동화를 위한 기능 고도화를 지속할 예정이다.

“적어도 한 번, 졸업 전에 중성화수술을 집도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어야 한다”

서울대학교 수의과대학이 미국수의사회(AVMA) 교육 인증을 갱신하기 위한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 11월 미국수의사회 교육인증위원회(COE, Council on Education) 실사단이 한국을 방문했다.

이인형 서울대 교수는 12월 30일(화) 세종 충북대 동물병원에서 열린 한국수의임상교육협의회 세미나에서 AVMA 재인증 과정의 핵심 이벤트를 소개했다. 농장동물 경험, 부검, 수술 집도 등 AVMA COE가 지적했던 서울대 수의대의 약점을 극복하기 위한 노력에 초점을 맞췄다.

수의학 교육 인증의 의의가 인증 준비 과정에서의 교육 개선 노력에 있다는 점을, 반복되는 인증 갱신 과정을 통해 그러한 노력을 계속해야 한다는 점을 드러냈다.

농장동물 임상 교육 강화 노력을 소개하는 이인형 교수

서울대 수의대는 2019년 아시아에서는 최초로 AVMA 수의학교육 인증을 획득했다.

인증 이후에도 2022년 시뮬레이션 랩 기반 졸업 실기시험을 도입하고, 전임교원 6명과 임상교원 4명을 확충하는 등 교육 인력을 늘렸다. 올해 400억원 규모의 구 동물병원 신축 작업에 돌입할 계획이다.

이인형 교수는 “AVMA 실사단에게 서울대 수의대의 비전과 강점을 소개하는 동시에, 과거 지적된 주요 약점(Weak point)에 대한 개선 노력을 보여주는 것이 핵심이었다”고 설명했다.

지난 인증에서 서울대 수의대에 지적된 주요 약점으로 ▲부검 경험 부족 ▲말, 소형 반추류 등 농장동물 임상 교육 부족 ▲외과 수술 경험 부족을 거론했다.

부검은 수의과대학 자체적으로 규모를 늘리기 어려웠다. 이 교수는 “서울대에서도 반려동물 환자에 대한 부검은 연간 10건이 채 안 된다. 평창에서도 매년 늘어나고는 있지만 충분치 않다”고 말했다.

해법은 외부와의 협력에서 찾았다. 농림축산검역본부와 협약을 맺고 학생들이 부검 교육을 받을 수 있는 체계를 만들었다. 이 교수는 “방학을 활용해 실습하더라도 학점을 인정받을 수 있는 선택과목으로 운영한다”고 설명했다. 안성 농협의 도축장과 연계한 도축검사 실습도 도입했다.

평창 산업동물임상교육연수원의 인프라와 교육 횟수도 늘렸다.

동문인 에스디바이오센서·바이오노트 조영식 의장의 기부에 본부 예산 지원을 더해 ‘바이오노트 실습동(BioNote Practice Barn)’을 새로 건립했다. 새로 지은 목장에 염소·양·알파카 등을 함께 도입하고, 교육용 말도 활용한다.

서울대의 평창 교육은 4개 학년(예1·본1·본3·본4)에 걸쳐 진행된다. 개론 성격으로 하루 농장 운영을 견학하는 예과 1학년에 이어 본과 1학년에는 삽입관(cannula)을 장착한 소를 활용해 1박2일에 걸쳐 해부·생리학 실습을 진행한다. 본과 3학년은 3박4일 동안 소의 보정·신체검사·채혈, 말의 신체검사 등을 다루는 기초임상실습을 벌인다.

본과 4학년은 임상로테이션의 일환으로 4박5일 간 평창에 머문다. 평창 대동물병원의 대관령 목장 진료 등을 동행하고, 인근 대동물수의사의 왕진에 함께 하는 날을 별도로 둔다. 입원환자나 소형반추류 진료에도 참여한다.

이 교수는 “4박5일 중간에 빨간 날(휴일)이 있어도 쉴 생각을 하거나, 다른 약속을 잡지 말고 올 것을 당부한다”며 실습 교육의 강도를 전했다.

서울대 수의대 임상봉사동아리 나눔회가 지난달 서울대 동물병원에서 진행한 중성화 봉사활동.
봉사동아리 활동을 매개로 수술 교육이 진행된다.

학생의 수술 경험을 보는 척도는 중성화수술이다. 하지만 서울대 동물병원의 정규 환자로는 어린 반려동물에서의 중성화를 접할 기회 자체가 없다. 해법은 봉사에서 찾았다.

이 교수는 “동물의료 봉사활동을 늘리고, 봉사단이 벌이는 중성화 수술을 학교 교육의 일환으로서 집계했다”고 전했다. 서울대 수의대 봉사동아리인 나눔회, 팔라스의 활동이 중심이다.

서울대가 지원하는 사회공헌형 교과목, 연구성과사회환원 프로그램도 활용했다. 연간 1천만원가량의 예산을 확보해 봉사활동에 활용했다.

이 교수는 “이러한 프로그램의 보고를 위해서도 통계작업이 필요했다”며 “암컷 중성화만 따져도 연간 250마리 정도로 집계됐다”고 전했다. 한 학년이 50명이니 1인당 5차례 정도의 기회가 있는 셈이다.

백신 접종은 보호소 현장에서 하지만, 수술은 서울대 동물병원에서 실시한다. 보호소 동물을 데려와 학교 환자로 등록하되 진료비는 전액 감면하는 구조다. 정규 설비에서 흡입마취 하에 수의사와 학생이 함께 수술한다.

이 교수는 “학생이 중성화수술을 한다는 것은 단순히 수술만을 의미하지 않는다”면서 “케이지에서 꺼내 보정하고, 신체검사하고, 채혈하고, 검사기기를 사용하고, 결과를 판독하고, 카테터를 잡고, 흉부 엑스레이를 촬영하고, 엑스레이 사진을 판독하고, 마취하고, 수술하고, 회복시키는 일련의 과정을 모두 한다. 임상의 기본 역량을 아우른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AVMA COE의 실사는 보다 구체적이었다. 학생들이 집도·보조·마취 등을 어떻게 나누는지, 실제로 ‘집도의’를 맡은 횟수는 얼마나 되는지를 체크했다. 봉사 형태의 교육인만큼 ‘원하지 않는 학생은 안 할 수도 있는 건지’까지 물었다.

연간 250마리에는 매년 9월 학생들이 직접 보호소 동물을 수술하는 ‘중성화 주간(spay-neuter week)’의 실적도 포함되지만, 봉사 참여에 얼마나 적극적인지에 따라 개별 학생이 얻을 수 있는 경험에 편차가 발생하는 점도 사실이다.

이인형 교수는 “11월 실사 이후 AVMA COE로부터 ‘적어도 졸업 전에 1회 이상 집도의(main surgeon)로서 중성화수술을 해볼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어야 한다’는 서면을 받았다”며 “이번 재인증을 통과하더라도 다음 인증 과정에서 또 체크될 사안”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서울대는 물론 각지의 수의과대학이 현지 관공서, 동물보호단체와 힘을 합쳐 중성화수술을 진행하는 체계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위클리이슈] AAHA 인증 병원 추가 탄생+수의사 직역별로 원하는 정책 달라 등

지난주 수의계 이슈를 빠르게 돌아보는 ‘위클리이슈’입니다. 2026년 1월 첫째주에는 어떤 일들이 있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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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동물병원이 놓치면 안 될 고용지원금 3가지

연초가 되면 많은 동물병원 원장님들이 새로운 직원 채용 계획을 세운다. 수의테크니션 한 명을 더 뽑을까, 직원을 정규직으로 전환해야 할까, 워라밸을 개선해 이직률을 낮출 방법은 없을까. 고민은 많지만 인건비 부담 때문에 선뜻 결정하기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그러나 정부는 매년 큰 규모의 고용지원금을 집행하고 있고, 그 상당 부분이 중소기업인 동물병원에 열려 있다는 사실을 아는 원장님은 많지 않다.

동물병원 노무 현장을 지켜보며 가장 안타까웠던 순간은 “이런 제도가 있는 줄 진작 알았더라면”이라는 말을 들을 때였다. 지원금 신청은 대부분 사전 신청이 원칙이기에, 이미 채용이 끝난 후에는 소급 적용이 불가능하다. 따라서 채용 계획 단계에서부터 활용 가능한 제도를 미리 파악해 두는 것이 중요하다.

2026년 현재 동물병원에서 가장 실효성 있게 활용할 수 있는 세 가지 고용지원금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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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수의테크니션이나 간호사 등 신규 직원을 채용할 계획이라면 반드시 알아야 할 제도다. 이 제도는 기업에 인건비를 지원하여 청년 고용을 촉진하는 구조로 설계되어 있다.

지원 대상은 고용보험에 가입된 우선지원대상기업으로 제조업은 상시근로자 500인 이하, 기타 산업은 100인 이하 사업장이 해당한다. 원칙적으로 도약장려금사업 참여신청 직전 월부터 이전 1년간 평균 고용보험 피보험자 수가 5인 이상인 사업장이 대상이다. 다만, 지식서비스산업, 문화콘텐츠산업, 청년 창업기업, 고용위기지역 소재 기업 등 특정 요건을 충족하는 경우 1인 이상 5인 미만 기업도 신청 가능하다.

청년 요건은 채용일 현재 만 15세 이상 34세 이하이며, 정규직으로 채용하여 6개월 이상 고용을 유지해야 한다. 수도권 유형의 경우 취업애로청년(4개월 이상 실업, 고졸 이하, 국민취업지원제도 참여 후 취업 등 요건 중 하나 충족)만 지원 대상이지만, 비수도권 유형의 경우 취업애로청년 요건이 없어 더 많은 청년이 해당될 수 있다.

지원 금액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사업주는 최대 720만원을 1년간 받을 수 있다. 비수도권 지역의 경우 청년에게도 장기근속인센티브가 지급되는데, 일반 비수도권은 6·12·18·24개월 각 120만원씩 최대 480만원, 인구감소 우대지원 지역은 각 150만원씩 최대 600만원, 특별지원 지역은 각 180만원씩 최대 720만원이 지급된다.

고용 인원 감소 이력이나 임금 체불, 부당해고 등이 있으면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동물병원 현장에서는 수습 기간을 거치거나 계약직 형태로 근무하다가 능력이 검증되면 정규직으로 전환하는 경우가 많다. 이런 경우 정부는 고용 안정성을 높인다는 취지에서 사업주에게 지원금을 지급한다. 6개월 이상 근무한 기간제 근로자를 정규직으로 전환하면 인력을 안정적으로 확보하면서 동시에 재정적 보상을 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은 5인 이상 30인 미만 기업이며, 정규직으로 전환한 근로자 1인당 월 40만원이 기본 지급된다. 전환 후 월평균 임금이 20만원 이상 증가한 경우에는 월 60만원을 받을 수 있다. 지원 기간은 최대 1년이므로, 1인당 총 720만원이 최대 지원액이다. 지급은 3개월 단위로 이루어지며, 전환 후 1개월 이상 고용을 유지해야 한다.

핵심은 전환 전후의 고용 형태 변화를 명확히 입증하는 것이다. 전환 전 계약서에는 기간의 정함이 명시되어 있어야 하고, 전환 후 계약서에는 기간의 정함이 없거나 정년까지로 기재되어야 한다. 단순히 구두로 정규직 전환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서면으로 명확히 전환 사실을 남겨두어야 지원금 신청 시 인정받을 수 있다.

또한 전환 전후 임금 수준이 동등하거나 상향되어야 하며, 불리한 조건으로 전환된 경우에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될 수 있다.

이 제도는 중단되었다가 금년부터 재개되며 다수의 사업장에 적용될 수 있는 지원금이다.

   

최근 동물병원 업계에서도 직원들의 워라밸 요구가 점점 높아지고 있다. 주 52시간 상한제가 정착되면서 유연한 근무 제도를 도입한 병원일수록 우수 인력 확보에 유리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정부는 근로시간을 단축하거나 유연근무제를 도입한 사업장에 워라밸일자리 장려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이는 크게 세 가지 유형으로 나뉜다.

첫 번째는 유연근무 장려금이다. 재택근무, 원격근무, 선택근무, 시차출퇴근 등 네 가지 방식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재택·원격근무는 월 4일 이상 활용 시 월 20만원씩 1년간 최대 240만원을 지원받는다. 선택근무는 근무시간을 탄력적으로 조정하는 방식으로 월 30만원씩 최대 36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특히 육아기 자녀를 둔 근로자의 재택·원격·선택근무는 2배로 지원되어 최대 720만원까지 받을 수 있다.

두 번째는 워라밸+4.5프로젝트다. 노사 합의로 임금 감소 없이 주4.5일제를 도입하는 등 실근로시간을 단축하는 기업을 지원한다. 20인 이상 우선지원 대상기업이 대상이며, 실근로시간이 단축 전 3개월과 비교하여 2시간 미만 감소하면 부분도입, 2시간 이상 감소하면 전면도입으로 구분된다.

50인 이상 기업은 부분도입 시 1인당 월 20만원, 전면도입 시 월 40만원을 1년간 지원받는다. 20인 이상 50인 미만 기업은 부분도입 시 월 30만원, 전면도입 시 월 50만원을 받는다. 비수도권 기업 등은 우대지원으로 월 10만원이 가산되며,

주4.5일제 도입 후 직전 3개월 대비 평균 노동자 수가 증가한 기업에는 신규 채용 1인당 월 60~80만원을 추가 지원한다.

세 번째는 소정근로시간 단축제다. 근로자가 가족돌봄, 본인 질병 등 개인 사정으로 근로시간을 단축하여 근무할 수 있도록 허용한 사업주를 지원하는 제도로, 요건형이라 별도의 사전 승인이 필요 없다.

일반적 근로시간 단축은 주 15~30시간으로 단축하는 경우이며, 육아기 10시 출근제는 육아기 자녀를 둔 근로자가 주 30시간 초과~35시간 이하로 단축하되 매일 1시간씩 단축하고 임금삭감이 금지된다. 임신 사유 근로시간 단축은 출산휴가 전일까지 주 15~30시간으로 단축하는 경우다.

근로시간 단축 근로자 1인당 월 최대 50만원이 지원되는데, 기본 장려금 월 30만원과 임금감소액보전금 월 20만원으로 구성된다. 일반적 근로시간 단축과 임신 사유의 경우 1년 최대 600만원, 육아기 10시 출근제는 360만원을 받을 수 있다.

동물병원의 경우 진료 시간이 고정되어 있어 유연근무제 도입이 어렵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실제로는 다양한 형태로 적용할 수 있다.  교대 근무 방식 개선, 당직 로테이션 조정, 특정 요일 단축 근무 등이 가능하다.

예를 들어 평일 중 하루를 오후 진료만 운영하여 직원들의 근로시간을 줄이거나, 주말 근무자에게 평일 대체 휴무를 보장하는 방식도 제도 취지에 부합한다.

특히 육아기 자녀를 둔 직원이 많은 병원의 경우 육아기 10시 출근제나 선택근무를 도입하면 직원 만족도를 높이면서 정부 지원도 받을 수 있어 효과적이다.

   

지원금을 신청하기 전에 반드시 확인해야 할 공통 요건이 있다. 먼저 고용보험에 가입된 사업장이어야 하며, 최근 일정 기간 고용 감소 이력이 없어야 한다. 임금 체불이나 부당해고 등 중대한 노동법 위반 사항이 있는 경우에도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또한 최저임금 이상을 지급하고, 근로계약서를 서면으로 작성하며, 4대보험에 가입되어 있어야 한다는 기본 전제가 충족되어야 한다.

가장 중요한 것은 대부분의 지원금이 채용 전 신청을 원칙으로 한다는 점이다. 이미 채용이 완료된 후에는 소급 적용이 불가능하므로, 채용 계획 단계에서부터 지원금 제도를 염두에 두고 준비해야 한다. 또한 지원금별로 중복 수급이 제한되는 경우가 있으므로 어떤 제도를 선택할지 신중히 판단해야 한다.

허위로 신청하거나 요건을 충족하지 못한 상태에서 부정 수급한 경우에는 전액 환수는 물론 향후 5년간 모든 지원 사업에서 배제되므로 절대 주의해야 한다.

[최수환 노무사의 인사를 배우다] 다른 칼럼 보러 가기

안동시수의사회, 여섯 번째 이어간 장학금 기부

안동시수의사회(경북수의사회 안동시분회, 회장 강석영)가 2일(금) (재)안동시장학회에 장학기금 5백만원을 기탁했다.

20여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안동시수의사회는 지역 축산농가의 질병 예찰과 검진, 예방접종 등 가축방역 전반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날 기탁식은 안동시 공수의 8명에 대한 위촉과 함께 진행돼 의미를 더했다.

안동시수의사회는 평소에도 이웃돕기 성금 기탁 등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해오고 있다. 장학금도 이번까지 6회차에 걸쳐 1,600만원을 기탁했다.

지난해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지역 반려동물과 농장동물을 위해 수의료 지원활동을 실시하는 등 지역사회 안전을 위한 공익활동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

안동시수의사회는 “지역 인재 양성에 작은 보탬이 돼 기쁘다.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배려하고 지역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지역사회와 학생들을 향한 정성과 사랑이 담긴 장학금 기탁에 깊이 감사드린다. 올 한 해도 건실한 장학회 운영을 통해 지역 학생들에게 더 많은 혜택과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2,387 대 194..위수탁 수의진단검사 고도화될 것”

그린벳이 30일(화) 세종 충북대 동물병원에서 열린 한국수의임상교육협의회 세미나에서 국내 수의진단검사 서비스의 현황과 발전 방향을 소개했다.

수의사로 그린벳의 조직병리 유닛에서 병리검사를 담당하고 있는 김성룡 박사(사진)는 “사람의료에서의 다양한 검사 항목이 점차 수의 분야에 도입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현재 사람의료에서 위수탁 진단검사기관이 제공하는 검사항목이 2,387개에 달하는 반면 수의 분야에는 10분의 1에도 미치지 못하는 194개 항목에 그치고 있다는 점을 지목하면서다.

동물의료에서 영상을 제외한 진단검사는 크게 원내에서 진행되는 POCT(Point-of-Care Testing)와 외부 전문기관에 의뢰하는 진단검사로 나뉜다.

전혈구, 혈액화학, 요검사 등은 주로 POCT를 이용한다. 특수한 화학검사나 호르몬, 분자진단, 병리학적 진단은 외부 전문기관을 활용한다.

POCT는 빠르게 결과를 확인할 수 있는 만큼 입원환자 관리나 응급상황에 더 적합하지만, 동물병원의 검사 환경 상 제약으로 인해 품질관리나 전문적인 해석에 한계가 있다.

그린벳과 같은 외부 전문기관은 체계적인 품질관리와 전문 인력 기반 해석 서비스를 제공하지만 시료채취부터 검사 결과를 받기까지 물리적인 지연이 발생한다.

김성룡 박사는 “레퍼런스 랩의 관점에서 보면, 임상수의사가 진단검사를 활용하는데 점차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말했다. 새로운 검사항목이 속속 도입되고, 난치성·복합 질환자 관리가 고도화되면서 진단검사 결과를 해석하는데 더 높은 전문성이 요구되고 있다는 것이다. 김 박사는 “환자 상황에 맞춘 검사 선택부터 실행, 해석까지 전담할 진단검사 수의사의 역할이 더 강화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린벳은 13명의 전문수의사가 검사결과를 직접 관리하고 의뢰 동물병원을 상담한다. 진단검사의 신뢰도 향상과 표준화를 위해 반려동물 임상 분야의 위수탁 검사 산업에 투자를 이어가고 있다.

반려동물 임상 분야의 발전이 위수탁 진단검사의 고도화로 이어질 것이란 전망도 제시했다. 사람의료에서 위수탁 진단검사기관이 제공하는 검사항목의 숫자가 2,387항목에 달하는 반면 아직 수의 분야는 200여개에 불과한만큼 검사항목은 더 늘어날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김성룡 박사는 “수의 분야의 진단검사는 건강검진과 개체맞춤형 정밀진단으로 발전할 것”이라며 종양표지자나 종양대사물질, NGS를 활용한 유전자 단위의 정밀검사 등의 수요가 점차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날 한국수의임상교육협의회에서는 그린벳의 진단검사 인프라를 전문 수의사 양성에 활용해달라는 주문이 이어졌다.

정만복 전남대 교수는 “미국에서는 각 진료과목 전문의 양성 과정에 반드시 해당 과목 병리에 대한 교육이 포함된다. 우리나라에서도 수요가 있다”면서 전국에서 다양한 검체와 진단검사 결과가 모이는 그린벳의 역할을 당부했다.

국내 수의과대학이 보유한 수의병리학 교실 상당수가 농장동물 병리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만큼, 정부가 예고한 수의전문의(전문수의사) 제도 도입 시 대학 동물병원의 수련과정에 반려동물 임상 분야 외부 진단검사기관의 도움이 필요할 수 있다는 것으로 풀이된다.

부평스카이동물의료센터, GE 128채널 CT 도입…“국내 동물병원 최초”

부평스카이동물의료센터(부평24시SKY동물의료센터, 대표원장 황야원)가 GE헬스케어의 최신 프리미엄 CT 장비인 ‘Revolution Maxima(레볼루션 맥시마) 128 CT’를 설치하고 본격적인 가동을 시작했다.

이번에 도입된 Revolution Maxima 128 CT는 한 번의 회전(Rotation)으로 최대 443장의 고해상도 이미지를 획득할 수 있는 장비다. 스카이동물메디컬그룹에 따르면, 해당 모델이 국내 동물병원에 도입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한다.

병원 측은 “최신 장비 도입을 통해 영상 품질을 한 단계 끌어올려, 보다 선명한 영상을 기반으로 신뢰도 높은 진단 결과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부평스카이동물의료센터는 128채널 CT 도입을 통해 1회 회전당 443장의 이미지를 획득함으로써, 기존 16채널 장비에서 1회 회전당 32장을 획득하던 것과 비교해 약 10배 이상 빠른 촬영 속도를 구현했다.

촬영 속도의 향상은 반려동물 CT 검사에서 가장 큰 부담 요인 중 하나인 마취 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환자 상태에 따라 무마취 촬영 가능성도 열려, 노령견·중증 환자 등 마취 위험도가 높은 환자들에게 보다 안전한 검사 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심장 전용 검사 기능인 ‘Cardiac CT’ 솔루션도 주목된다. 심장의 형태학적 구조뿐 아니라 실제 움직임과 기능까지 정밀 평가할 수 있어, 판막 질환 및 선천성 심장 기형 등의 진단 정확도를 한층 높일 수 있다.

황야원 부평스카이동물의료센터 대표원장

황야원 부평스카이동물의료센터 대표원장은 “국내 동물병원 최초로 도입한 Revolution Maxima 128 CT는 검사 속도와 영상 품질을 기반으로 환자 안전성과 진단 정확도를 동시에 확보할 수 있는 장비”라며 “앞으로도 장비 투자와 영상진단 인프라 고도화를 통해 보호자와 반려동물에게 수준 높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스카이동물메디컬그룹 오이세 대표원장은 “동물병원에서 CT·MRI 검사의 필요성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며 많은 환자에서 검사가 권고되고 있다”며 “반려동물은 영상진단 검사에서 마취가 필요한 경우가 많기 때문에 최신 장비를 통한 빠른 검사는 마취 부담을 줄이는 중요한 고려 요소”라고 강조했다.

이어 “AI 등 최신 영상진단 기술을 통한 더 선명한 이미지는 진단 수준을 끌어올릴 수 있다”며 “보호자들이 CT·MRI 검사를 진행할 때 판독 수의사의 경험과 함께 장비 성능 및 인프라도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부평스카이동물의료센터는 이번 128채널 CT 도입에 앞서 영상의학센터의 고도화를 지속 추진해 왔다. 2017년 인천 지역 최초로 MRI를 도입해 지역 내 최다 MRI 검사 증례를 축적했고, 지난해 9월에는 AI(인공지능) 딥러닝 기술이 적용된 GE 헬스케어의 ‘Signa Explorer 1.5T MRI’로 장비를 업그레이드한 바 있다. 여기에 더해 이번 장비 도입으로 센터는 대학동물병원급 최신 MRI·CT 라인업을 구축하게 됐다.

위기에 처한 농장동물 수의사, 대한수의사회장 후보자들의 해법은

한국소임상수의사회(회장 김성기)가 제28대 대한수의사회장 선거 후보자 4인에게 농장동물 임상 관련 계획을 물었다.

자가진료·불법진료로 무너진 농장동물 진료시장의 진단과 해법, 농장동물 분야 산하단체와의 협력을 촉구하면서다.

소임상수의사회는 현안 질의를 통해 붕괴된 농장동물 진료시장의 심각성을 지적했다.

정보 접근성 강화와 인공지능(AI) 발달로 농장주의 무면허 자가진료는 고도화되고, 농·축협 동물병원에서는 진료부 허위 작성을 기반으로 불법 약품 판매가 만연해 있다는 것이다. 인공수정사가 초음파 진단장비를 활용하고, 사료업체에서는 약품 배달이나 투약 등 유사 진료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점도 꼬집었다.

이에 대해 후보자들의 문제의식도 대부분 일치했다. 면허권, 진료권 등 표현은 조금씩 달랐지만 자가진료 허용으로 인한 수의사 진료권 부재와 만연한 불법 진료를 가장 시급한 과제로 제시했다.

최영민 후보는 농·축협 약품 유통 실태조사 및 제도 개선 요구, 무면허 유사 진료에 대한 대수 차원의 상시 대응 시스템, 수의사 진료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가축질병치료보험 확대 등을 전략으로 제시했다.

우연철 후보는 진료와 방역이 혼재된 현행 체계를 개편하기 위해 법령을 정비하고, 수의사처방제를 개선해 강력히 집행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임상수의사 의뢰에 기반해 질병진단(병성감정)을 진행하는 체계를 진료와 방역에 적용시켜야 한다는 점도 제언했다.

김준영 후보는 가축전염병예방법을 동물질병관리법으로 전면 개편하고, 축협·사료회사 직원의 거세 등 불법진료는 시정 요구와 함께 고발 조치를 병행하겠다고 밝혔다.

박병용 후보는 경북수의사회장으로서 지역의 불법 거세·진료를 없애기 위해 축협과 사료회사를 상대로 투쟁한 경험을 소개하며 이를 전국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수의사처방제, 불법진료 처벌 강화와 더불어 모든 전염병 백신의 자가접종을 금지하는 방향으로 제도를 개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영민 후보는 인공지능에 기반한 자가진료 확대, 관행적 불법 진료에 대한 방치, 인공수정사의 진단행위 확대 시도 등을 수의사 면허체계가 붕괴될 수 있는 문제라고 강조했다. 젊은 수의사가 기피하는 이유도 요구되는 노력과 책임에 비해 대우와 전망이 불투명한 구조에 있다고 지적했다.

그간 수의사회가 요구해온 농장전담수의사(주치의) 제도나 지역 거점동물병원에 대해서는 “취지에는 공감하지만 현장 여건과 인력 현실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할 경우 지속가능성이 떨어질 수 있다”고 우려했다. 그러면서 당번제나 권역 협력 방식 등 현실적인 대안으로 현장 공백을 보완해야 한다고 밝혔다.

부정 채혈이나 접종비 부정 수급 등 방역사업 중 수의사의 부정행위에 대해 “단호히 대응하면서 부정을 유발하는 구조 자체를 개선해야 한다”고 답했다.

우연철 후보는 농장동물 진료시장 붕괴를 두고 “단순한 수입 감소나 인력 부족의 문제가 아니라, 누가 진료하고, 누가 처방하며, 누가 책임지는지에 대한 기본 원칙이 무너진 상태라는 점에서 매우 심각하다”고 지적했다. 진료와 방역이 혼재된 현행 가축전염병예방법 상의 방역체계도 문제로 꼬집었다.

그에 대한 해법으로 가축전염병예방법이 수의사법과 통일성을 가질 수 있도록 제도를 정비하면서, 지속적으로 추진해왔던 농장주치의 제도, 지역거점통합동물병원 구성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밝혔다.

농장동물 수의사 처우·인력난에 대해서는 법·제도 개선의 기반 위에 수의과대학 교육 지원, 농장동물 수의사의 개원자금·정착지원금 신설 등 과감한 처우 개선이 필요하다고 지목했다.

농식품부 수의·방역 책임자들과 농장동물의료 및 방역 관련 정기 연석회의를 최소 년 2회 이상 정례화하여 제도 개선의 동력을 확보하겠다는 복안도 내놨다. 여기에 축종별 직능단체에 대표성과 실질적 권한을 부여하겠다는 점도 덧붙였다.

김준영 후보는 가축전염병예방법을 동물질병관리법으로 확대 개편하면서 자가진료 제한시기를 명시하고 살처분 가축을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농장 자가접종 미흡이 방역 위험요소로 지목되고 있는 구제역 백신에 대해서는 3년간 수의사가 전두수 접종한 후 효과를 평가해야 한다는 비전을 제시하기도 했다.

박병용 후보는 대수 중앙회 사무처에 ‘농장동물정책팀’을 신설해 수의사를 포함한 인력을 배치하고 축종별 산하단체 업무 지원과 정책협의회 운영, 거점동물병원 제도 도입에 추진력을 더하겠다고 밝혔다.

경북수의사회장으로서 지역의 불법 거세, 불법 진료를 근절한 성과를 전국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농장동물진료권쟁취특별위원회도 확대 개편하겠다고 공언했다.

전염병 백신의 자가접종을 원천적으로 금지할 수 있도록 관련 법을 개정하고, 관 주도 방역을 지역수의사회 주도의 방역·예찰로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거점동물병원을 두고서는 평시에 수의사 각자가 개별 병원에서 진료하다가, 유사시에는 거점동물병원이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하는 그림을 그렸다. 방역 필수 약품이나 백신을 거점동물병원을 통해 공급하며 국가 예산을 절감하고, 이력제 관리를 거점동물병원에서 담당하면 농장의 백신 거부를 줄일 수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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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7대 서울시수의사회 회장선거, 황정연·이태형 후보 등록

왼쪽부터) 황정연, 이태형 후보

서울시수의사회 선거관리위원회가 5일(월) 제27대 서울특별시수의사회 임원 선거 입후보자를 공고했다.

이에 따르면, 제27대 서울시수의사회 회장 선거에는 황정연 후보와 이태형 후보 2명이 입후보했다(기호순).

기호 1번 황정연 후보는 현 서울시수의사회장이자 헬릭스동물메디컬센터 원장이다. 지난 2023년 2월, 제26대 서울시수의사회 회장 선거에 단독출마해 당선된 뒤 3년간 서울시수의사회를 이끌었다.

기호 2번 이태형 후보는 동물병원 그린숲 원장이자 국회 사단법인 동물복지표준협회 회장을 맡고 있다. 반려동물 스타트업 펫닥 공동창업자 경력도 있다.

감사 선거에는 현 감사인 이동수, 노경수, 장욱 감사가 입후보했다.

한편, 제27대 서울시수의사회 임원 선거는 2월 1일(일) 오전 10시부터 18시까지 세종대학교 대양AI센터에서 현장 대면 직선제로 치러진다. 회장 1인과 감사 3인을 선출한다.

서울시수의사회 선거관리위원회는 많은 회원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인터넷 투표로 선거를 진행하려고 했다. 하지만, 정관과 시행세칙 간 충돌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는 법률 자문을 받고, 기존 방식인 현장 투표를 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선거의 선거인은 1,500명 가까이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시수의사회 선관위는 선거인 명부 이의신청을 18일(일) 16시까지 받고 있다. 최종 선거인 수는 18일 이후 확정될 것으로 보인다. 입후보자 공약집은 1월 25일(일)에 공개된다.

제27대 서울시수의사회 회장선거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수의사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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