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견 안전관리 심포지엄, 13일 온라인 생중계

반려견 공격성평가, 안전관리 해외사례 다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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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가 온라인 심포지움을 열고 개물림사고 대응 정책에 대한 국민 의견을 수렴한다.

농식품부는 오는 13일(화) 오후 2시부터 반려견 안전관리 심포지엄을 온라인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움은 개물림사고 등 반려견 안전관리 이슈에 대한 전문가와 국민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코로나19 방역상황을 고려해 농식품부 유튜브 채널로 당일 오후 2시부터 생중계된다.

심포지움에서는 동물복지 전문가인 이혜원 수의사(잘키움동물복지행동연구소 대표)가 반려견 안전관리 관련 기질평가(공격성평가) 사례와 국내 적용 방안을 주제로 강연에 나선다.

이어서 이형주 동물복지문제연구소 어웨어 대표가 반려견 안전관리 현안과 해외사례를 소개한다.

주제발표 이후에는 함태성 강원대 교수를 좌장으로 정부, 동물보호단체 등이 참여하는 패널토론이 이어진다. 인터넷 생중계를 시청하는 국민들도 댓글을 통해 질의할 수 있다.

안유영 농식품부 동물복지정책과장은 “사람과 동물이 함께 공존하고 국민들이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반려견 안전관리 제도를 적극 개선하겠다”고 전했다.

반려견 안전관리 심포지엄, 13일 온라인 생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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