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에서 잃어버린 동물 찾고 유기동물 입양한다

검역본부 편의점과 유실‧유기동물 입양 활성화 홍보 캠페인

등록 : 2021.11.24 16:37:42   수정 : 2021.11.24 16:40:46 이학범 기자 dvmlee@dailyvet.co.kr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 이하 검역본부)가 편의점 기업(GS 리테일, BGF 리테일)과 업무협약을 맺고 4월부터 유실·유기동물 입양 활성화 홍보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지난해 11~12월, 전국 600개 편의점에서 캠페인을 시범 운영한 결과 유기동물 입양에 대한 국민 공감을 확산하는 데 효과가 있다고 판단하고 캠페인을 대폭 확대한 것이다.

이번 캠페인에 따라, 잃어버린 반려동물을 찾거나 입양할 때 필요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QR 코드가 전국 2만 2,000개 편의점에 게재됐다.

QR 코드를 스캔하면 동물보호관리시스템(APMS, https://www.animal.go.kr/)으로 접속되어 전국 동물보호센터에서 보호 중인 유실‧유기동물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입양 안내 리플릿, 강아지 의류·핀버튼, 배변봉투 등 홍보물도 배포된다.

검역본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온‧오프라인 매체를 활용하여 동물보호·복지에 대한 대국민 공감대 확산 및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조성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검역본부는 22일(월)부터 26일(금)까지 유아 1500여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동물복지 교육을 시행 중이다.

지난 5월 김천·구미 소재 14개 초등학교 학생 355명을 대상으로 했던 ‘동물복지 내 마음의 온도를 높여요’ 교육이 좋은 반응을 보이자 교육 대상 연령을 만 3~5세로 낮추고 전국 약 40개소 어린이집과 유치원 원아를 대상으로 교육을 펼치는 것이다.

검역본부는 이번 교육을 위해 돼지·닭·소 등 농장 동물별 본연의 습성을 파악하고 동물복지 축산물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맞춤형 교재를 제작했다.

어린이집, 유치원에서는 농장동물의 사육환경을 알려주는 색칠놀이, 미로찾기, 스티커 활동 등 놀이교육이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