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림축산검역본부 최정록 본부장이 14일(수) 인천국제공항을 찾았다. 최 본부장은 여객터미널, 국제우편물류센터, 특송화물 통관장에서의 농·축산물 검역 상황을 점검하고 여행객 대상 불법 반입 금지 홍보캠페인을 벌였다.
인천공항으로 출·입국하는 여행객을 통해 반입되는 화물·휴대품에 대한 검역 절차와 엑스레이 판독, 검역탐지견 운영 현황, 외국인 근로자 및 축산관계자 소독, 의심 물품 적발과 후속 조치 등을 면밀히 살폈다.
검역본부가 지난해 4월 신설한 광역수사팀은 12월까지 불법 수입품을 적발해 63건을 형사입건하고 34건(47명)을 송치했다.
공항만 검역 과정에서 적발되는 불법 동물·축산물 반입은 2023년 19만8천건에서 2025년 23만9천건으로 지속 증가하고 있다.
특히 지난 10월 충남 당진 돼지농장에서 발생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국내에 드문 유전형으로 밝혀지면서 외국인 근로자나 불법 반입 축산물 등 검역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
최정록 본부장은 “국제 공항·항만 현장의 검역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하여 해외 가축전염병과 식물병해충 유입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해외여행객은 국내 입국 시 불법 농축산물을 반입하지 말고, 부득이하게 반입하였을 때는 반드시 검역본부에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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