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은아 의원, 반려동물 의료서비스 발전방안 토론회 연다

수의사회·시민단체·정부 참여..동물진료비 수의사법 개정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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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은아 국민의힘 의원이 오는 27일 반려동물 의료서비스 발전방안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시민단체와 수의사회, 정부 관계자가 모여 반려동물 진료비 문제의 개선방향을 논의한다.

이종영 중앙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를 좌장으로 정지연 한국소비자연맹 사무총장이 발제에 나선다.

패널토론에는 조윤미 미래소비자행동 상임대표, 채일택 동물자유연대 팀장, 이동식 농림부 방역정책과 과장, 우연철 대한수의사회 사무총장, 김두현 동편동물병원 원장이 참여한다.

토론회를 주최하는 허은아 의원은 지난해 질병명, 진료행위를 포함한 진료항목의 표준을 정해 고시하도록 하는 수의사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허은아 의원은 “사람과 달리 반려동물에 대한 진료는 그 방법이나 비용이 표준화되어 있지 않다. 수의사 개인의 판단에 따라 진료방식 역시 달라질 수밖에 없는 상황을 간과할 수 없다”며 “저를 비롯한 국민의힘 구성원들이 반려인의 진료비 걱정에 답을 찾아낼 것”이라고 밝혔다.

27일(금) 오전 10시 30분에 시작될 이번 토론회는 코로나19 방역상황에 따라 별도의 방청인원 없이 유튜브 은아생활을 통해 생중계된다.

허은아 의원, 반려동물 의료서비스 발전방안 토론회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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