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업에 정진하고, 동문 간 연대하길” 전남대 수의예과 51명 입학

전남대 수의대 2025학년도 입학식·본과 진입식 개최...본과에는 60명 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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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전남대학교 수의과대학 입학식 및 본과 진입식이 3월 11일(화) 전남대 동물병원 박남용 홀에서 개최됐다.

박상익 학장을 비롯한 전남대 수의대 교수진과 전남대 수의대 동창회 오기석 회장과 우남일 사무국장, 백남수 전남수의사회장이 자리해 전남대 수의대 입학과 본과 진입을 축하했다.

박상익 학장은 학생들에게 “전문적인 지식을 갖추고 사용하기 위해 학업 정진에 최선을 다해달라”면서 “전남대 수의대의 전통을 이어받아 긍지를 가질 것”을 강조했다.

올해 전남대 수의대에는 51명의 예과생이 입학했다. 본과에는 편입생 13명을 포함한 60명이 진입했다.

예과 신입생과 본과 진입생의 선서에 이어 가운을 입혀주는 White Coat Ceremony도 진행됐다.

이날 전남대 수의대 동창회는 학생들을 위한 기부금도 전달했다.

오기석 동창회장은 “다양한 사회생활에 도전을 아끼지 말 것을 당부한다”면서 “동문 간 연대하고 화합하며, 서로 이끌어주는 분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백남수 전남수의사회장은 “수의사가 먼저 나서며 더 잘 살고 더 행복한 대한민국이 되도록 같이 힘쓰자”며 응원을 아끼지 않았다.

본과 진입식에 참여한 김수안 학생(본1)은 “본과에서 배울 것들이 수의사의 바탕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 다가올 학문적 도전과 다양한 경험들이 기대된다”고 소감을 전했다.

행사를 진행한 학생회 김규한 회장(본3)은 “여러분의 따뜻한 격려 덕분에 새내기와 본과 진입생 모두 더 큰 꿈과 희망을 품게 됐다”면서 “저를 포함한 선배들은 언제나 후배들의 고민을 함께 나누고 응원할 준비가 되어 있으니, 부담 없이 도움을 요청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민규 기자 mingyu040102@naver.com

“학업에 정진하고, 동문 간 연대하길” 전남대 수의예과 51명 입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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