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수의대 바이오필리아, 내년 1월 라오스 해외봉사 대비 실습

소동물, 대동물 실습 연이어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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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학교 수의과대학 수의료봉사동아리 바이오필리아(지도교수 윤헌영, 학생대표 김민주)가 내년 1월에 있을 라오스 해외봉사를 대비해 임상실습을 진행했다.

실습은 소동물, 대동물 실습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소동물 실습은 7월 25~28일에 24시 분당 리더스 동물의료원에서, 대동물 실습은 7월 31~8월 1일에 화성 홍익 동물병원에서 진행됐다.

소동물 실습은 건국대 수의대 출신 이근섭 수의사가 지도했으며, 대동물 실습 역시 건국대 동문인 권순균 홍익동물병원장이 지도했다.

바이오필리아 김민주 회장은 “내년 라오스 해외봉사는 코로나19 이후 4년 만에 재개되는 해외봉사인만큼 준비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며 “이번 실습을 통해 양질의 봉사를 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소중한 실습 기회를 주신 분당 리더스 동물의료원 박강효 원장님과 이근섭 수의사님, 홍익동물병원 권순균 원장님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덧붙였다.

해외봉사단원 김진수 학생은 “이번 실습을 통해 조금이나마 봉사활동을 미리 경험해볼 수 있었다”며 “학년이 어린만큼 해외봉사를 위해 선배님들보다 몇 배는 더 열심히 공부하고 준비해야겠다는 다짐을 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건국대 수의대 바이오필리아는 2024년 1월 7~13일 라오스에서 제6기 해외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해외봉사에는 수의대생, 동문 수의사, 교수 등 20여 명이 참여한다.

백주현 기자 backzoo2000@naver.com

건국대 수의대 바이오필리아, 내년 1월 라오스 해외봉사 대비 실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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