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동물원수족관협회 진료종보전분과 세미나 7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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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동물원수족관협회(KAZA)의 진료종보전분과 세미나가 9월 7일(목) 서울 어린이대공원에서 개최된다. 이 날 세미나에는 서울동물원, 인천대공원, 어린이대공원, 에버랜드, 대전오월드, 청주동물원, 전주동물원, 대구달성공원, 한화아쿠아리움 등이 참여한다.

세미나는 오후 2시부터 시작되며 ▲사자 소뇌탈출증 치료 증례(신영주 수의사, 어린이대공원) ▲늑대사파리조성을 위한 늑대도입(설민숙 수의사, 전주동물원) ▲아무르 삵의 정자냉동 및 자궁내 인공수정(김정호 수의사, 청주동물원) ▲다람쥐원숭이의 톡소플라즈마 증례(여용구 수의사, 서울동물원) ▲왈라루, 레오파트거북의 치료 증례(김도현 수의사, 인천대공원) ▲기각류의 심장사상충(변재원 수의사, 한화아쿠아리움) ▲동물원 동물들에서 발생한 에어로모나스 감염증(김규태 수의사, 대전오월드) 등의 발표가 이어진다.

발표 후에는 동물원 및 동물원수족관협회 진료종보전분과 발전방향에 대한 토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진료종보전분과 측은 지금은 협회 분과 내 세미나로 형태로 진행되지만, 세미나가 정립되면 외부 참가자도 참여할 수 있도록 개방할 예정이다.

한편, 한국동물원수족관협회 KAZA(Korean Association of Zoos and Aquarium)는 1985년 전국동물원·수족관장회의로 시작됐으며 1994년 한국동물원수족관협회로 개칭하여 2002년 환경부 산하 사단법인으로 허가를 받았다.

이학범 기자 dvmlee@dailyvet.co.kr

한국동물원수족관협회 진료종보전분과 세미나 7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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