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의약연구회 2014 학술 심포지엄 개최···해외연자 3명 등 6명 발표

`동물용의약품의 안전성·유효서 평가` 주제로 21일 검역본부에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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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동물의약연구회학술심포지엄

동물의약연구회(회장 소병재)의 2014년 국제 학술심포지엄이 21일(화) 오전 9시부터 농림축산검역본부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동물용의약품의 안전성·유효성 평가’를 주제로 개최된 이번 심포지엄은 특별히 숀펄더(독일), 자블(미국), 팡(중국) 등 해외연자 3명과 이정길 박사(식약처), 박봉균 교수(서울대), 김동선 박사(한국한의학연구원) 등 3명의 국내연자가 강사로 나섰다.

1부(좌장 : 조명행 서울대 교수)에서는 독일연방위해평가연구소 독성시험부 부장인 숀펄더 박사는 ‘배아줄기세포 연구의 독성’에 대해 발표했으며, 뉴저지주립대학 교수인 자블 박사는 독성역치 평가를 위한 유전적 접근방법에 대해 발표했다. 이어 뉴저지주립대학의 팡 교수가 대체독성시험법에 대해 강의했다.

2부(좌장 : 박종명 박사)에서는 ▲효율적인 GMP 관리 요령(이정길 박사) ▲PED 백신(박봉균 교수) ▲천연물로부터 기능성 소재 개발 및 제품화(김동선 박사) 등 3개의 강의가 이어졌다.

특히, 서울대 수의대의 박봉균 교수는 최근 이슈화 되고 있는 PED 백신효능 문제에 대한 자신의 견해를 밝혀 관심을 끌었다.

소병재 동물의약연구회장(검역본부 동물약품평가과장)은 “이번 심포지엄이 보다 효율적인 안전성 및 유효성 평가 방법이 도입되는 계기가 되고 동물용의약품의 국제교역 증대를 위한 제도적 기반 확충과 새로운 동물용 신약 개발의 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고말했다.

한편, 동물의약연구회는 ‘산·학·관·연 공동으로 동물의약산업발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2006년 창립되어 지금까지 동물용의약품 등록, 항생제내성, 동물의약산업의 국제화전략, 생약제제 개발, 제네릭의약품 관리 강화 방안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한 학술 심포지엄을 10여차례 개최한 바 있다.

 

동물의약연구회 2014 학술 심포지엄 개최···해외연자 3명 등 6명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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