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수의대 나눔회, 연말 마지막 중성화 봉사로 동물복지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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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학교 수의과대학 임상봉사동아리 나눔회가 28일(일) 서울대학교동물병원에서 올해 마지막 중성화 봉사 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동물의료봉사활동에는 이인형 교수와 조종기 교수, 수의사 8명과 학생 17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보리야 사랑해 보호소의 암컷 개 5마리와 수컷 개 3마리를 중성화수술했다.

수술에 앞서 채혈을 통해 심장사상충 키트 검사를 실시했으며, 정맥혈 혈액가스 검사(VBG)를 병행해 환자의 전신 상태와 마취 적합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수술 중에는 체온·맥박·호흡수(TPR)와 마취 심도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며 안전한 수술 환경을 유지했다. 수술을 마친 동물들은 충분한 회복 과정을 거친 뒤 보호소에 무사히 인계됐다.

봉사를 주관한 나눔회 김기재 회장(본과 3학년)은 “연말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수의사 선생님들과 교수님들께서 도움을 주신 덕분에 봉사를 무사히 마무리할 수 있었다”고 감사를 전했다.

이어 “이번 봉사는 2025년의 마지막 활동이자 2026년 봉사의 방향을 함께 고민하는 자리였던 만큼, 학생과 의료진 모두가 참여하는 봉사가 되도록 노력했다”며 “내년에는 더욱 체계적이고 발전된 나눔회가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활동은 서울대학교 수의과대학 봉사단 소속 수의사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물품 지원을 바탕으로 원활하게 진행됐다. 또한, 녹십자수의약품, 중앙백신연구소, 한국조에티스가 백신과 항생제 등 동물용의약품을 후원했다.

박나린 기자 022182@snu.ac.kr

서울대 수의대 나눔회, 연말 마지막 중성화 봉사로 동물복지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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