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수의대 이중복 교수, 대한바이러스학회장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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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학교 수의과대학 이중복 교수

대한바이러스학회는 제17대 신임 학회장에 건국대 수의과대학 이중복 교수를 선임했다고 20일 밝혔다. 임기는 2014년 1월부터 1년간이다.

이중복 신임 학회장은 구제역 등 동물 바이러스 연구 권위자로 건국대 수의학과를 졸업하고 1984년부터 학회에서 활동해왔다. 2013년 학회부회장을 거쳐 2014년 학회장에 선임됐다.

대한바이러스학회는 내년 국제인플루엔자학회, 국제프리온컨퍼런스, 기초의학학술대회, 한국미생물학회 등 4개 학회를 공동주관하고 대한바이러스학회 학술연합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1971년 출범한 대한바이러스학회는 각종 바이러스에 대한 학술연구와 국내외 교류를 통해 질병극복과 인류 복지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활동하고 있다.

고려대 의과대학 이호왕 명예교수가 세계 최초로 유행성출혈열바이러스를 분리한 것을 기념하여매년 바이러스학 발전에 공로가 큰 과학자에게 한탄상을 수여한다. 또한 2001년 수돗물바이러스 사태 진실을 규명하는데 일조했으며, 2011년에는 구제역 매몰지 주변 지하수의 미생물학적 환경평가를 수행했다.

 

건국대 수의대 이중복 교수, 대한바이러스학회장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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