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반려동물 창업자·예비창업자에 최대 3200만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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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올해 반려동물산업 활성화를 위해 관련 분야 우수한 아이템을 보유한 유망 예비·초기 창업자 발굴·육성에 나선다. ‘경기도 2020년도 반려동물산업 창업지원 사업’ 참여자를 13일까지 모집한다.

‘반려동물산업 창업 지원사업’은 반려동물산업 분야 유망 예비·초기 창업자의 성공적인 창업을 목적으로 창업공간 제공부터 창업 자금까지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사업대상은 총 20명이다. 경기도 내 예비창업자와 2017년 2월 24일 이후 창업자(3년 이내)가 그 대상이다. 경기도 내 사업장이 있어야 한다.

모집 분야는 프리미엄 사료, 헬스케어, 미용·패션, 가구, IT 등 반려동물 산업 관련 아이템이며, 펫샵이나 단순 도소매, 유통업 등은 제외된다.

사업자로 선정되면, 아이템 개발부터 지식재산권 출원, 홍보마케팅, 전문가 멘토링 비용, 시장조사, 세무·회계 등 성공 창업에 필요한 자금을 최대 3,2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특히, 광교테크노밸리 내에 있는 ‘창업베이스캠프’의 공동 창업공간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고, 졸업 기업의 사후관리를 위해 홍보마케팅 등의 지원도 지속한다.

참여 희망자는 오는 3월 13일 오후 6시까지 신청서 및 사업계획서 등을 작성한 후, 경기스타트업플랫폼(www.gsp.or.kr)을 통해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 이후 심사를 거쳐 4월 중 최종 선정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은경 동물보호과장은 “반려동물 산업 분야에서 성공적 창업의 기틀을 마련하고 사업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며 “우수한 창업 아이템과 기술을 보유한 예비·초기 창업자들과 사업화를 준비하고 있는 관련 기업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서울시 1만원 내장형 동물등록 사업 시행…올해는 2개월령 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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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반려견 내장형 동물등록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 서울 시민은 3월 2일부터 서울 시내 동물병원(동물등록대행기관)에서 1만원만 내면 반려견 내장형 동물등록을 받을 수 있다.

개정된 동물보호법이 시행되는 3월 21일부터는 3개월령 이상이 아니라 ‘2개월령 이상 반려견’도 모두 의무적으로 동물등록을 해야 한다.

4만 마리 대상 선착순…보호자 부담금 1만원

서울시내 600여개 동물병원에서 등록 가능…3월 21일부터는 2개월령 이상 반려견도 의무 등록

지원대상은 서울 시민이 기르는 모든 반려견이며 올 연말까지 4만 마리를 대상으로 선착순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손해보험사회공헌협의회, 서울시수의사회가 함께 추진한다.

서울시는 내장형 동물등록 활성화를 위해 손해보험사회공헌협의회, 서울시수의사회와 2018년 11월 21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매년 4만 마리에 대한 내장형 동물등록을 지원하고 있다.

손해보험 사회공헌협의회는 내장형 마이크로칩 제공을 위해 매년 5억 원씩 기부하며, 서울시수의사회는 재능기부(10억 원 상당)를 통해 내장형 마이크로칩 시술에 동참한다. 서울시는 예산 범위 내에서 매년 5억 원 보조금을 지급하도록 노력하고 행정·재정적으로 지원한다.

서울에 있는 900여개 동물병원 중 600여개 동물병원이 서울시 내장형 동물등록제 사업에 참여하고 있으며, 서울 시민은 사업에 참여하는 동물병원에서 1만원의 비용으로 동물등록을 할 수 있다. ‘내장형 동물등록지원 콜센터(070-8633-2882)’를 통해 자세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서울시는 “동물보호법에 따라, 등록대상동물(현재 3개월령 이상 반려견)을 동물등록을 하지 않으면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며 “동물등록은 동물에 ‘15자리 고유번호’를 부여해준다. 동물보호관리시스템(animal.go.kr)을 통해 해당 고유번호의 소유자 인적사항(소유자 이름, 주소, 연락처)과 반려동물 특이사항(이름, 성별, 품종, 연령 등)이 관리된다. 등록된 반려견을 잃어버렸을 경우 이 시스템을 통해 쉽게 소유자를 확인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3월 21일부터는 동물보호법이 개정돼, 3개월령에서→2개월령으로 동물등록대상이 하향 조정됨에 따라 ‘동물등록은 2개월령부터 의무사항’이 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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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서울시에 따르면 동물등록용 마이크로칩 안전성 확보 기준이 강화되어 더욱 걱정 없이 마이크로칩 시술을 받을 수 있게 됐다고 한다. 생물학적 안전성 시험이 추가되어 마이크로칩의 안전성이 더욱 확보됐다는 것이다.

참고로, ‘개’의 내장형칩 의무 등록을 법제화 한 국가와 지자체는 아래와 같다. 이들 국가(지자체)는 외장형 태그, 외장형 인식표가 아닌 오로지 내장형칩으로만 동물등록을 할 수 있다.

* 프랑스/덴마크/스위스/네덜란드/캐나다/홍콩/ 이스라엘/ 뉴질랜드 /영국(2016 년부터) 등 (자료 출처 : Found Animals )

* 미국 – 주 단위에서는 의무화된 곳 없으나 지자체 수준에서 의무화 (예, 캘리포니아, 텍사스, 일리노이주의 몇 개 카운티)

* 오스트레일리아 – 뉴사우스웨일스, 타스마니아, 빅토리아, 퀸즈랜드

[한국수의인물사전 47] 만주에서 서울대교수까지 `옥종화 수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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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의인물사전 47. 옥종화(玉鐘華, 1915~2005). 간도성 실업청 촉탁수의사, 만주 봉천성, 총무청, 마정국 근무, 서울대에서 수의임상학, 외과학, 내과학 강의, 부속 가축병원장.

본관은 의령(宜寧)이며 1915년 9월 1일 평안남도 대동군 자족면 청계리에서 태어났다.

1935년 평양 광성고등보통학교(5년제)를 졸업하고 1938년 일본 도쿄 아자부[麻布] 수의전문학교를 졸업하였다. 만주국 봉천수의양성소에서 단기(6개월)로 임상학을 연수한 후에 1938년 9월 간도성 실업청 촉탁수의사를 시작으로 해방되기 전까지 만주에서 봉천성 실업청(기사), 총무청, 마정국 등에서 근무하였다.

귀국 후 서울 영창중학교에서 3년간 교직 생활을 하다가 1949년 8월 31일 서울대학교 농과대학 조교수로 발령받아 축산학과에서 수의임상학, 외과학, 내과학을 강의하였다(농림전문학교 수의축산학과에서 수의학부가 분리된 직후라서 축산학과에 이러한 과목이 남아 있었다.).

1956년 3월 14일 농과대학에서 수의과대학으로 전보되어 1982년 2월 정년퇴임에 이르기까지 서울대학교 교수(수의외과학)로 재직하였다. 보직으로 1971년부터 2년간 농과대학 부속 가축병원장을 겸하였다(5. 16군사정변 후 대학 간소화 방침에 따라 수의과대학은 당시 농과대학 수의학과였다).

수업 시간에 만주에서의 풍부한 말 진료경험을 바탕으로 학생들에게 재미있는 강의를 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침술에 흥미를 가지고 동물의 침 마취에 대해 많은 연구를 하였다.

2005년 3월 10일 유명을 달리하였다. 글쓴이_권오경, 서강문

*이 글은 한국 수의학 100여년 역사 속에서 수의학 발전에 기여를 한 인물들의 업적을 총망라한 ‘한국수의인물사전’에 담긴 내용입니다. 대한수의사회와 한국수의사학연구회(회장 신광순)가 2017년 12월 펴낸 ‘한국수의인물사전’은 국내 인사 100여명과 외국 인사 8명에 대한 정보를 담고 있는데요, 데일리벳에서 양일석 전 서울대 수의대 교수를 비롯한 편찬위원들의 허락을 받고, 한국수의인물사전의 인물들을 한 명 씩 소개합니다.

– 한국수의인물사전 인물 보기(클릭)

원광대학교 김옥진 교수,한국동물보건복지학회 회장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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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대학교 김옥진 교수(사진)가 한국동물보건복지학회 회장에 선출됐다.

한국동물보건복지학회는 지난 2003년 한국동물복지학회로 창립했으며, 최근 동물보건사 국가자격 도입 등의 변화하는 흐름에 부응하기 위해 학회명을 ‘한국동물보건복지학회’로 변경하고 그 역할을 확대하고 있다.

김옥진 교수는 수의학, 의학, 심리학, 교육학 등 다학제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융합학문 학술단체인 한국동물매개심리치료학회 회장으로서 국내 동물매개치료 발전에 이바지한 경험이 있으며, 최근에는 농촌진흥청의 반려동물산업 활성화 기술개발 사업인 ‘인간과 동물의 교감치유 기전 및 외부환경이 동물의 신체기능에 미치는 영향 연구’의 주관 책임자로 체계적으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 점 등을 높이 평가받아 학회 평의원 회의에서 회장으로 선출됐다.

김옥진 교수는 “최근 동물보건사 국가자격 도입으로 정부와 관련 학과들이 제도 정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시점에 회장으로 취임하게 되어 무거운 책임을 느끼고 있다”라며, “동물보건사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체계적인 시스템 마련과 동물복지 분야 학술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허주형 대수회장 ‘수의사 처방대상약 사용내역 전산보고 거부`

허주형 신임 대한수의사회장이 취임 일성으로 수의사처방제 전자처방전 의무화 대응 관련 회원 행동수칙을 제안했다.

일선 임상수의사 회원에게 수의사처방대상 동물용의약품(처방대상약)을 수의사가 직접 사용한 내역을 전산보고하지 말 것을 당부하는 한편, 새 집행부가 꾸려지는 대로 일선 회원들이 참여하는 형태로 제도 개선 협의를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2일 공식 임기를 시작한 허주형 신임 대한수의사회장
2일 공식 임기를 시작한 허주형 신임 대한수의사회장

2일 성남 수의과학회관으로 첫 출근한 허주형 신임회장은 홈페이지를 통해 취임인사를 겸한 수의사처방제 전자처방전 관련 회장 입장문을 발표했다.

허주형 회장은 “현재 문제시 되고 있는 수의사전자처방전제 의무 기록을 세밀하게 살펴보지 못한 것은 저의 책임”이라며 사과를 전하면서도 “부당한 제도를 그대로 수긍할 수 없다”고 선을 그었다.

특히 수의사가 처방대상약을 직접 사용(투약, 판매 등)할 경우 수의사처방관리시스템(EVET)에 해당 내역을 전산보고한 것을 두고 “행정업무의 과중만을 초래하는 불합리한 법 개정”이라고 비판했다.

임기 시작 전 당선인 신분으로 ‘전면 시행보류’ 입장을 전했던 것과 마찬가지로 “대한민국 내 모든 동물병원은 종전(전자처방전 의무화 이전)의 진료기록 방식을 고수한다”는 행동수칙을 제안했다.

그러면서 “(법 개정에 따른 전자처방전 의무 미이행으로) 관계부처가 단 한 건이라도 과태료 부과나 행정처분 강행을 시도할 경우 EVET 탈퇴, 해당 지자체장 낙선운동 등 순차적인 강경투쟁을 벌일 것”이라며 “과태료 부과 시 대한수의사회가 지불할 것을 약속한다”고 강조했다.

이처럼 임상수의사들의 반발이 심한 전자처방전 의무화 조치를 현장에서 사실상 거부하고 그에 따른 행정처분에는 강력 대응하면서, 제도 자체의 변경 방향을 정부와 논의하겠다는 계획이다.

허주형 회장은 “수의사가 직접 사용하는 처방대상약에 대한 기록은 자체 진료프로그램 기록으로 한정해야 마땅하다”며 “관련 법 조항이나 하위법령 재개정을 요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일선 수의사 중심의 대책위 만들겠다..코로나19 추이 따라 처방제 공청회 개최도 검토

임상수의사 중심 비대위도 지지..다양한 의견 나와야

이날 수의과학회관 집무실에서 만난 허주형 회장은 “홈페이지에 게재된 임상수의사 회원들의 의견을 전부 정독했다. 인수기간에 만난 축종별 수의사들도 처방제에 관한 불만이 많았다”며 “처방제 관련 사항 전반을 논의할 공청회나 심포지엄 개최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당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개최가 어렵지만 사태 추이에 따라 현장 임상수의사들의 의견을 반영할 장을 마련하겠다는 것이다.

이를 제도 개선 방향에 반영하면서 관계부처와의 협상 시 일선 수의사들을 적극 참여시키겠다는 것이 허 회장의 입장이다.

코로나19 사태로 대의원총회가 취소되고 수의사회 감사 선거와 대의원총회 서면결의가 함께 진행되면서 집행부 구성이 늦어지고 있지만, 집행부가 꾸려지는 대로 대책위를 만들 계획이다.

임상수의사 커뮤니티 자체적으로 비대위를 꾸리고 목소리를 내는 것에 대해서는 전폭적인 지지 의사를 밝혔다.

허주형 회장은 “수의사 회원의 다양한 목소리가 나와야 하며, 이를 막아서도 안 된다”면서 “임상수의사 자체적으로 마련한 비대위가 요청한다면 적극 지원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회원들의 적극적인 의사표명을 권장하면서도 중앙회 사무처에 대한 심한 폭언과 욕설에는 자제를 당부했다.

허주형 회장은 “(사무처 수의사들이) 마치 감정노동자처럼 심한 욕설에 시달리는 것을 보고 놀랐다. 사무처에서 일하는 수의사도 우리와 같은 길을 걷는 동지”라며 회원들의 이해를 부탁했다.

[기고] 코로나19 치료에 사용되는 약물과 면역학적 고려사항/주홍구

코로나19 치료제는 없지만, 현재 치료에 사용되는 약물은

1. 항바이러스제 중에 favipiravir (인플루엔자), ribavirin (C형간염), remdesivir (에이즈, 에볼라), galidesivir (C형간염)이 가능성을 보였다. 주로 RNA virus의 복제와 관계가 있는 RNA-dependent RNA polymerase를 억제한다.

이중 Remdesivir는 최근 미국에서 환자에 투여되어 효과를 보인 바 있다.

2. 원래는 항바이러스제가 아닌데 현재 코로나19 치료에 사용되는 (일반적인) 약물들이 몇 가지 있다(repurposing drugs).

항말라리아제인 Chloroquine의 경우 항바이러스 효과도 있지만 면역계에서 TGF-beta의 생산을 억제한다. TGF-beta는 현재 코로나19폐렴의 주된 증상인 폐의 섬유화(fibrosis)와 관계가 있어 chloroquine의 투여가 폐기능 손상을 막을 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

폐에서 TGF-beta 생산을 줄일 수 있는 비슷한 계열의 약물(alkalinizing lysosomotropic drug)에는 hydroxychloroquine, amodiaquine, azithromycin 등이 있다.

특이하게도 알코올의존증 치료제로 임상에서 사용되는 disulfiram은 항바이러스제인 ritonavir와 함께 단백질분해효소 억제제로 효과가 있다. 하지만 임상결과는 아직 부족하다.

항기생충제인 nitazoxanide도 항바이러스 효과를 보였다.

 

코로나19 치유환자의 항체 조사가 필요하다

1. 이번 코로나19 감염을 보면서 왜 사람마다 치료 효과가 다르고 방어능력이 다른가에 대한 의문이 생긴다. 현재 뚜렷한 이유로 제시되는 것은 기저질환의 유무이다. 호흡기질환, 고혈압, 간질환 등이다.

2. 하지만 자연계에 많은 종류의 코로나바이러스가 존재하고 종전에도 독감의 일종으로 인식된 점을 감안하면, 사람들은 살면서 이미 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된 적이 있었을 가능성이 있다. 또한 운 좋게 방어항체도 생성되어 있다.

3. 다른 환자에 비해 쉽게 치료되거나 바이러스 확진자로 분류되었음에도 뚜렷한 증상을 보이지 않은 경우 어떤 항체를 갖고 있는 지 조사할 필요가 있다. 이는 향후 치료전략을 세우는 데 중요한 단서를 제공할 수 있다.

예를 들면 해당 환자들의 혈청 내에 특정 코로나19 바이러스 항원과 결합하는 항체가 있는 경우, 추적해서 치료 또는 방어에 유용한 항원-항체 조합을 찾을 수 있다. 일반적인 Western blot으로 확인이 가능하다.

특정 항원의 아미노산 잔기 순서(항원결정기, epitope)를 알 수 있으면 peptide 또는 subunit 백신 개발이나 그 항체를 만들게 한 (previously exposed) 코로나바이러스를 탐색할 수도 있다.

 

기타

기저질환 중 고혈압환자의 사망률이 높다는 것은 코로나바이러스의 수용체 중 하나인 ACE2(angiotensin converting enzyme 2)와 관련이 있을 수 있다(바이러스가 세포로 들어가는 입구, entry point).

ACE2는 심장과 신장의 혈관내피세포에 있지만 고혈압치료제 ACE저해제에는 민감하지 않다.

*   *   *   *

‘Therapeutic options for the 2019 novel coronavirus (2019-nCoV)’ (nature reviews drug discovery)를 참고로 개인의견을 첨가했으며, 항체와 기타 부분은 제 전공분야에서 출발한 의견입니다.

<외부 기고문은 본지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 있으며, 용어는 기고자가 사용한 그대로 유지했습니다-편집자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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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투벳 연동 `인투패드` 업그레이드…12일까지 주문시 갤럭시탭 무상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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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병원 전자차트 IntoVet(인투벳) GE의 운영사 (주)인투씨엔에스가 인투벳 차트와 연동되는 인투패드 업그레이드 버전을 출시했다.

인투씨엔에스 측은 “국내 전자차트 점유율 1위인 IntoVet(인투벳) GE의 운영사 ㈜인투씨엔에스가 IntoVet GE와 연동되는 태블릿솔루션 ‘인투패드’ 업그레이드 버전을 출시했다”며 “오는 3월 12일까지 인투씨엔에스 홈페이지와 전화로 사전주문을 받으며, 갤럭시탭이 무상 제공된다”고 밝혔다.

이번 업그레이드 버전은 기존 사용 동물병원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한 것이 특징이다. PC로만 가능하던 주요 기능의 연동을 강화해 DATA 접근성이 높아졌으며, 인투벳 전자차트(SOAP, PACS, 진단/병성검사) 열람, 특정 차트로의 촬영 사진 삽입, 일정체크(진료일/입원일/호텔예약일) 기능이 새롭게 추가했다.

인투씨엔에스 측은 “인투패드는 무인 외래 접수, 동의서 전자서명, 미용관리, 입원/호텔관리, 동물/고객조회 등의 초기 기능만으로도 높은 만족도를 끌어냈다”며 “이번 업그레이드 버전 출시는 ㈜인투씨엔에스에서 추진하는 스마트한 디지털 환경구축의 일환으로 동물병원 서비스를 한 단계 개선할 것이라는 기대를 모으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인투씨엔에스는 반려동물 건강수첩 기능이 탑재된 보호자용 모바일앱 인투펫을 업계 최초로 선보인 바 있다.

2020년 2월 현재 인투펫에 40만 명의 인증회원을 보유하고 있다는 것이 인투씨엔에스 측 설명이다. 인투펫은 병원과 보호자 간의 소통을 위한 플랫폼 구축을 이끌고 있다.

새롭게 출시된 인투패드 업그레이드 버전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인투씨엔에스 공식 홈페이지 공지사항(클릭)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대표전화 1544-7898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인투패드 사전접수 신청하기(클릭)

고양이수의사회, 수의사처방제 전자처방전 의무화 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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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고양이수의사회(회장 김지헌)가 수의사처방제 전자처방전 의무화에 반대한다고 1일 발표했다.

고양이수의사회는 “수의사처방제 전자처방전 의무화는 동물약품 오남용 방지의 명분을 세우고 있지만, 실제로는 약사예외조항으로 인해 그 명분조차 근거가 없는 불합리한 제도”라며 “동물병원이 동물약 오남용의 근원이라는 것도 근거없는 억지 주장”이라고 지적했다.

동물약품의 처방은 수의사의 전문지식이 집약된 고도의 의료행위임에도 불구하고, 약사예외조항으로 인해 수의사 처방없이도 동물에게 투약이 가능한 현 상황을 꼬집은 것이다.

고양이수의사회는 “동물병원이 약물 오남용의 원인이라는 잘못된 주장에 근거해 전자처방전 의무화를 주장하는 것은 결코 해결책이 될 수 없다”며 “대한수의사회 산하단체로서 전자처방전 의무화 저지를 위한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수의사 3천명, 수의사처방제 전자처방전 의무화 반대 청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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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의사처방제 전자처방전 의무화를 포함한 개정 수의사법이 지난달 28일 발효됐지만 일선 임상수의사들의 반발은 지속되고 있다.

국내 최대 임상수의사 커뮤니티 ‘대한민국수의사[DVM]’을 중심으로 조직된 수의사 전자처방전 비상대책위원회는 1일 온라인 서명에 참여한 수의사 3천여명과 함께 청와대 국민청원을 게재했다.

‘수의사 3000인 선언. 대한민국에서 수의사로 살아갈 자신이 없습니다’로 게재된 이번 청원에는 전자처방전 의무화 반대 온라인 서명에 참여한 수의사 3,019명의 실명을 담았다.

비대위는 청원에서 무면허진료를 조장하는 약사예외조항이 남아 있는 상황에서 수의사의 처방대상약 사용을 모두 보고하라는 제도에 따를 수 없다고 선언했다.

동물에 대한 약물 오남용의 위험이 약사보다 수의사에게 있다는 전제를 받아들일 수 없다는 것이다.

비대위는 “수의사도 동물을 직접 보지 않고는 처방을 내리는 것이 불가능한데, 약사는 동물을 데려오지 않아도, 처방전이 없어도 동물전문의약품을 판매할 수 있다”며 “(이런 제도 하에서) 약물 오남용을 방지하기 위해 수의사가 사용하는 약물을 보고하라는 것이 무슨 의미가 있냐”며 성토했다.

‘약사는 각자의 소신에 맡기고 수의사는 정부에서 관리해야 한다’는 식의 전자처방전 의무화 제도는 수의사를 약사에 비해 신뢰할 수 없는 집단이라고 공인하는 것이나 마찬가지라는 것이다.

비대위는 “처음부터 끝까지 사람의 손이 필요한 동물진료의 특성상 동물병원은 만성적인 인력부족에 시달리지만, 정말 반려동물의 약품 오남용을 막기 위한 정책이라면 받아들일 수 있다”면서도 인터넷에 동물약국 광고가 넘쳐나는 상황에 수의사를 규제한다는 정책을 받아들일 수 없다고 선을 그었다.

그러면서 ▲수의사 처방없이도 처방대상약을 판매할 수 있도록 허용한 약사예외조항의 수정 ▲인체용의약품 도매 거래 허용 ▲전자처방전 제도 전면 재검토를 촉구했다.

비대위는 “상기 요구가 받아들여질 때까지 수의사들은 전자처방전을 발급하지 않을 것”이라며 “국가 광견병 접종, 동물등록대행업무를 거부하고 파업 등 단체행동을 불사하겠다”고 강조했다.

‘수의사 3000인 선언. 대한민국에서 수의사로 살아갈 자신이 없습니다’ 보러가기(클릭)

세계소동물수의사회, 코로나19 반려동물 감염 증거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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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사태가 국내를 비롯해 전세계적으로 확산을 이어가면서 세계소동물수의사회(WSAVA)가 반려동물과 코로나19 문제에 대한 권고문을 발표했다.

2월 29일 WSAVA 과학·원헬스 위원회는 반려동물의 감염 여부와 예방, 확진자(사람)와의 접촉 시 대응요령 등을 담은 FAQ를 발표했다.

WSAVA 위원회는 “현재로선 코로나19 바이러스가 반려동물에 감염되거나, 반려동물에 의해 전염된다는 증거는 없다”면서도 “특정 동물이 바이러스 전염원임을 시사하는 증거는 아직 없지만, 조사가 진행 중인 만큼 향후 최신 정보를 업데이트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했거나, 반려동물을 기르는 확진자가 지켜야 할 대응요령을 제시했다.

반려동물이 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한 후 원인모를 병증을 보일 경우에는 “반려동물이 코로나19에 감염되는지 아직 알 수 없지만, 보건당국에 신고하여 수의공중보건 담당자의 관리를 받아야 한다”며 “보건당국의 허가없이 동물병원을 방문하지 말라”고 당부했다.

보건당국이 동물병원에 데려가도 좋다고 허락할 경우에도 동물병원이 격리된 공간을 준비할 수 있도록 내원 전에 미리 연락할 것을 권고했다.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창궐하는 지역에 대해서는 “아직 반려동물이나 다른 동물이 코로나19에 감염된다는 보고는 없지만, 잘 모르는 동물과의 접촉을 피하고, 동물을 만지기 전후로 손을 씻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코로나19 확진자의 경우에는 쓰다듬기, 안기, 키스하기 등을 포함한 반려동물과의 접촉을 삼가야 한다.

불가피하게 확진자가 직접 반려동물을 돌봐야 할 경우에는 접촉 전후로 손을 씻고 마스크를 착용하여야 한다.

WSAVA 위원회는 기존에 반려견용으로 출시된 개 코로나바이러스 백신의 활용 가능성에는 선을 그었다.

해당 백신은 장내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을 방어하기 위해 개발된 것으로, 코로나19 같은 호흡기 감염 방어를 위한 제품이 아니라는 것이다.

WSAVA 위원회는 “기존에 출시된 개 코로나바이러스 백신이 코로나19 감염에 교차방어를 제공한다는 증거는 전혀 없다. 소화기와 호흡기 코로나바이러스의 종류는 다르다”며 “WSAVA 백신가이드라인그룹에 따르면, 개에서 호흡기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을 예방하는 백신은 전세계 어디에도 없다”고 강조했다.

지난주 홍콩 당국이 코로나19 확진자가 기르던 개에서 ‘약한 양성’ 반응을 확인했다고 발표한 것과 관련해서는 “홍콩 당국도 개가 코로나19 바이러스에 감염된다거나 사람에게 전염시킨다는 증거가 없다고 발표했다”며 “코로나19 발생지역의 보호자들은 현지 당국의 권고를 준수해야 한다. 반려동물과의 접촉 전후로 손을 씻고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WSAVA의 코로나19 관련 발표 전문은 WSAVA 홈페이지(바로가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입맛 까다로운 CKD 환자 관리하기 웨비나 3월 9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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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스코리아가 2020년도 첫번째 웨비나를 개최한다. 웨비나 주제는 ‘만성신장질환(CKD), 입맛이 까다로운 환자 관리’다. 

이번 웨비나는 UC데이비스 수의과대학의 쉐리 로스(Sheri Ross) 임상 교수가 강사로 나선다. 쉐리 로스 교수는 미네소타대학에서 신경학 및 비뇨기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UC데이비스에서 신장의학 및 혈액투석 펠로우십을 수료했다.

웨비나에서는 신장 처방사료 급여의 중요성과 섭취량 증대에 관한 내용이 다뤄질 예정이다.

웨비나 주최 측은 “식이요법은 강아지와 고양이의 만성신장질환(CKD) 관리의 중심”이라며 “질환 초기에 신장 처방사료를 시작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있지만, 기호성 문제로 급여를 꺼리는 경우가 있다”고 밝혔다.

이어 “신장 처방사료 급여의 중요성을 보호자에게 교육하여 환자의 삶의 질을 높이는 만성신장질환 환자 관리법을 다루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수의사와 수의대학생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웨비나를 시청할 수 있다.

웨비나에 참여한 수의사·수의대학생 중 추첨을 통해 스타벅스 커피쿠폰(100명)과 k/d 얼리서포트 처방식(20명)이 증정될 예정이다.

이번 힐스코리아 2020년도 첫번째 웨비나에 대한 자세한 정보 확인 및 참가 신청은 공식 홈페이지(클릭)에서 할 수 있다.

헌혈로 다른 반려견 구해볼까요?건국대 동물병원 헌혈견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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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학교 부속 동물병원(원장 윤헌영)이 정기 헌혈프로그램을 이끌어 나갈 36마리의 헌혈견을 모집한다. 건국대학교 동물병원 측은 “헌혈은 수혈이 필요한 환자의 생명을 구하는 유일한 수단”이라며 “아픈 아이들이 적절한 시기에 수혈을 받을 수 있도록 헌혈에 동참해 달라”고 밝혔다.

이번 헌혈프로그램은 대형견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단, 자격요건이 있다.

1~8세령의 25kg 이상의 조건을 가진 개체 중 정기적인 백신 접종, 심장사상충 예방 및 외부 구충을 하고 있어야 헌혈을 할 수 있다. 

36마리 정원 모집 이후에는 예비 헌혈견 자격으로 프로그램 참여 대기 리스트에 올라가게 된다. 예비 헌혈견은 총 12마리 모집할 예정이다.

헌혈은 1년에 최대 1번 가능하며, 원하는 만큼 활동한 후 자유롭게 은퇴할 수 있다. 이전 헌혈견이 은퇴하면, 예비 헌혈견이 그 자리를 채우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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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학교 부속 동물병원의 헌혈프로그램의 전 과정은 응급중환자의학과 의료진이 진행한다. 

응급중환자의학과 의료진은 모두 수차례 정기적으로 반려견 헌혈에 참여 중이며, 2019년 하반기에는 현대자동차와 ‘I’m dognor’ 헌혈카 캠페인에도 함께 한 바 있다.

헌혈에 참여하는 동물에게는 ▲헌혈 전 건강검진 ▲진료비 할인 (3회 이상 헌혈 참여시) ▲수혈 비용 면제 ▲기념품 ▲건국대학교 부속 동물병원 홈페이지와 SNS 게시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헌혈견 우대혜택]

1. 헌혈에 필요한 기본 건강검진 및 혈액 감염성 질병 여부 검사 (심장사상충 및 진드기 매개 질병 검사)

2. 3회 이상 헌혈 시 본원 진료비 10% 할인

3. 수혈이 필요해질 경우 수혈 비용 면제 (헌혈 증서 1장당 수혈 비용 1회 면제, 동거견에게 양도 가능)

4. 기념품 : 헌혈영웅 옐로와펜(munglab 제작), 배변봉투와 케이스, 건국대학교 부속 동물병원 발급 헌혈 증서

5. 원내 키오스크, 건국대학교 부속 동물병원 헌혈프로그램 인스타 계정 게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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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년 전, 공혈견 문제가 사회적으로 이슈가 된 이후로 동물보호에 관심이 많은 일반 시민들과 많은 반려동물 보호자들 사이에서 “수혈이 필요한 동물들을 위해 헌혈프로그램이 운영됐으면 좋겠다”는 관심이 커졌다. 

실제 건국대학교 동물병원에서 수년 전 동물 헌혈프로그램을 도입했었지만 실패한 바 있다. 동물 헌혈프로그램이 성공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많은 반려동물 보호자들의 ‘실천’이 필요한 시점이다.

건국대학교 동물병원 헌혈프로그램에 참여를 희망하는 반려 가정은 ku_donordogs@naver.com으로 메일을 보내 신청할 수 있다. (보호자 이름, 연락처, 반려견 이름, 성별 (중성화 여부), 나이, 체중, 성격, 특이사항 기재).

자세한 문의 : 건국대 동물병원 원무과(02-450-3664)

[카드뉴스] 건국대 동물병원에서 헌혈 영웅 36마리를 모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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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학교 부속 동물병원에서 정기 헌혈프로그램을 이끌어 나갈 36마리의 헌혈 영웅을 모집합니다.

건국대학교 동물병원 헌혈프로그램에 참여를 희망하는 반려 가정은 ku_donordogs@naver.com으로 신청할 수 있습니다(보호자 이름, 연락처, 반려견 이름, 성별 (중성화 여부), 나이, 체중, 성격, 특이사항 기재).

자세한 문의 : 동물병원 원무과(02-450-36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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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벳 239회] 동물복지 5개년 계획⑥ 보유세 검토·반려동물 수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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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보호법에 따라, 정부는 동물복지 5개년 종합계획을 수립해야 합니다. 최근, 농림축산식품부가 2015~2019년에 이어 두 번째로 동물복지 5개년 종합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이번 계획은 2020~2024년까지 진행되며, 총 6개 분야 26대 과제로 구성됐습니다.

위클리벳에서 동물복지 5개년 종합계획의 6개 분야를 소개하는 시리즈 영상을 게재합니다.

이번주 위클리벳에서는 5개년 계획의 마지막 분야인 6대 분야를 다룹니다. 주요 내용은 농식품부 동물복지위원회 위상 격상 및 기능 강화, 동물보호·복지 R&D 기획단 운영, 인구주택총조사 조사항목에 반려동물 사육 여부 및 마릿수 포함, 지자체 동물보호·복지 인력 보강, 반려동물 보유세 또는 부담금·동물복지 기금 도입 검토 등입니다.

출연 : 문희정 아나운서, 이학범 데일리벳 대표(수의사)

`첫 직선제 회장` 허주형 제26대 대한수의사회장 3월 임기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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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수의사회가 첫 직선제 회장인 허주형 신임 회장(사진)의 임기가 3월 1일부터 시작된다고 28일 밝혔다.

지난달 15일 치러진 대한수의사회장 선거는 대수 창립 70년 역사에서 첫 직선제로 진행됐다. 선거권을 가진 수의사회원 중 80.3%가 투표하는 높은 관심 속에 허주형 후보가 제26대 회장에 당선됐다.

기존 대한수의사회장들이 2월말 대의원총회에서 선출되면 곧장 임기를 시작해야 했던 것과 달리 당선인에게는 약 45일의 준비기간이 주어졌다.

허주형 신임 회장은 임기 시작에 앞서 제26대 집행부 인수위원회(위원장 한태호)를 구성하는 한편 수의계 각층과 동물보호단체를 포함한 유관기관, 정부 등을 순회방문 하는 자체 일정을 소화했다.

허주형 회장의 임기는 오는 3월 1일부터 2023년 2월 28일까지 3년 간이다.

당장 임기시작 직전에 불거진 수의사처방제 전자처방전 의무화 관련 논란이 허 회장을 기다리고 있다.

앞서 허주형 회장은 당선인 신분으로 전자처방전 의무화 시행 유예와 전면 재논의 의지를 밝힌 바 있다.

첫 임상수의사 출신 대수회장을 앞세워 당선된만큼 임상수의사들이 납득할만한 해법을 반영할 지 여부가 첫 직선제 집행부의 동력을 판가름할 변수로 떠오를 전망이다.

허주형 회장은 임기를 시작하며 지지해준 회원들에게 감사를 전하면서 “회원들과 함께 동물진료권을 확보하고 수의사들의 전문성이 올바르게 평가받을 수 있도록 소임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경남 사천 출신의 허주형 회장은 경상대 수의대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인천 부평구에서 1인 원장 동물병원을 운영한 허 회장은 인천광역시수의사회장(3선), 한국동물병원협회장(재선), 대한수의사회 부회장 등을 역임하며 20여년간 수의사회 회무에 지속적으로 참여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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