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축산위생사업소→전남 동물위생시험소로 명칭 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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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축산위생사업소가 2015년 12월 31일자로 전라남도 동물위생시험소(소장 김상현)로 명칭을 변경했다.

이는 동부지소, 서부지소에도 똑같이 적용된다.

현재 전남 동물위생시험소는 본소(강진)와 동부지소(순천), 서부지소(영광)로 조직되어 있으며, 본소는 동물방역과, 질병진단과, 위생관리과, 축산물안전과 등 4개 과로 구성되어 있다. 본소에 51명, 동부지소에 17명, 서부지소에 15명 등 총 83명이 근무 중이다.

한편, 전남 축산위생사업소가 명칭을 동물위생시험소로 변경한 것은 지난해 5월 ‘동물위생시험소법’이 제정된 것이 영향을 미쳤다.

동물위생시험소법은 가축방역 체계를 강화하고 방역 업무에 적극 협조하여 구제역, AI 등의 예방과 조기 근절에 기여함으로써 수의사의 전문가로서 사회적 위상과 역할 강화를 목적으로 2014년 12월 24일 발의됐으며, 지난해 5월 29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고 6월 22일 공포됐다. 공포 후 1년이 경과한 올해 6월부터 법이 시행된다.

현재, 시·도 가축방역기관은 강원도 가축위생시험소, 경기도 축산위생연구소, 경남 축산진흥연구소, 경북 가축위생시험소, 제주 동물위생시험소, 충남 가축위생연구소, 전북 축산위생연구소 등 명칭이 제각각인 상황이다.

전남 축산위생사업소→전남 동물위생시험소로 명칭 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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