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 구강건강 관리에 보호자 관심 높아졌다

수의치과협회·한국마즈 반려동물 구강관리 교실에 250명 운집..역대 최대 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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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의치과협회 반려동물 구강관리 교실이 성황리에 개최됐다.

12회차를 맞이한 이번 행사에는 이제껏 열린 교실 중 가장 많은 보호자들이 참석해 구강관리에 대한 높아진 관심을 반영했다.

한국수의치과협회(회장 김춘근)가 주최하고 한국마즈가 후원하는 ‘반려동물 구강관리 교실’이 5일 양재동 aT센터에서 개최됐다.

주말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250여명의 보호자들이 참석해 역대 최대의 성황을 이뤘다.

이날 교실은 김춘근 회장의 수의치과협회 소개를 시작으로 김재경 한결동물병원장과 동물병원 메이 권대현 원장이 강아지와 고양이의 흔한 치과질환을 소개했다. 이어서 최경하 엄마손동물병원장이 가정에서의 구강관리 방법을 전달했다.

김춘근 회장은 “갈수록 구강건강에 대한 보호자들의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다는 것을 체감한다”며 “일선 동물병원에서도 이 같은 트렌드에 맞춰 수의치과진료를 준비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마즈 관계자는 “구강관리 교실을 통해 반려동물 보호자들에게 구강관리의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알리고 있다”며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수의치과협회와 마즈는 2013년 11월 첫 구강관리 교실을 개최한 이래, 매년 수차례에 걸쳐 보호자교육행사를 마련해왔다. 서울을 중심으로 수원, 광주, 대구, 제주 등 전국을 순회했다.

양측은 올해 안으로 총 4회의 구강관리 교실을 마련할 계획이다. 자세한 개최정보는 수의치과협회 홈페이지(바로가기)를 통해 공고될 예정이다. 

반려동물 구강건강 관리에 보호자 관심 높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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