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해마루가 5월 31일(일) 서울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해마루의 F10A1 목표를 돌아보고, 올해 새롭게 진행하는 서비스를 소개했다.
F10A1의 F10는 ‘Future 10, floor 10’을 의미하며 A1은 ‘아시아 no.1’을 의미한다. F10A1은 해마루가 2010년에 세운 ’10년 내에(2020년까지) 규모의 확대와 전문성 향상을 통해 아시아 최고의 동물병원을 만든다’는 목표다.
해마루는 이 날 F10A1 목표를 중간점검하고 앞으로의 계획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해마루는 올해 ▲웹차트 2.0 ▲아이해듀(iHAEDU) ▲케어센터 등 다양한 서비스와 시설을 새롭게 오픈한다.
우선 2009년부터 의뢰병원과의 소통을 위해 시작한 웹차트 서비스를 새롭게 단장했다. 최근 오픈한 웹차트 2.0(http://www.haemaruchart.co.kr)은 기존의 웹차트의 불편함을 보완하고, 사전 설문 조사를 통해 얻은 건의사항을 대거 반영했다.
영상 진단 결과 사진을 바로 확인할 수 있으며, 클릭시 이미지가 확대되고, 세포 검사 결과도 바로 확인할 수 있으며, 앞으로의 치료 계획(plan)과 담당의의 코멘트도 확인할 수 있다. 약 처방과 관련된 부분도 크게 개편됐다. 용법·용량도 표기됐고, 보호자 교육서까지 확인·다운로드가 가능해졌다.
같은 환자가 다른 질환으로 다시 의뢰될 경우 ‘재의뢰’ 버튼으로 쉽게 의뢰할 수 있도록 했으며, 환자에 대한 1:1 문의가 가능하도록 했다. 또한 ‘고객의 소리-칭찬합시다’ 기능도 생겼으며, 모든 기능을 스마트폰으로도 불편함 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아이해듀(iHAEDU, http://www.ihaedu.com)는 ‘i-인터넷, HAE-해마루, EDU-교육’의 약자로 ▲최고의 임상 콘텐츠 구성 ▲다양하고 열린 교육 제공 ▲공동의 플랫폼 담당 등을 목표로 만들어진 (주)해마루의 통합 러닝 솔루션이다.
아이해듀는 6월 15일(월) 제1차 해마루 월요 웨비나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무료로 진행되는 첫 번째 월요 웨비나는 김현욱 원장이 직접 강사로 나서 ‘증상에 따른 감별진단 목록 만들기-구토’를 주제로 강의할 예정이다. 자세한 정보 확인 및 웨비나 신청 아이해듀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해마루케어센터(센터장 김선아)’에 대한 소개도 이어졌다.
김선아 해마루케어센터장은 “센터 이름이 호스피스센터가 아닌 케어센터인 이유는 호스피스 케어와 함께 웰니스 케어도 진행하기 때문”이라며 “센터 2층에서는 반려동물과의 아름다운 안녕을 위한 호스피스 케어 서비스를 하고, 1층에서는 행동학 클리닉과 웰니스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2층 호스피스 케어 공간은 혼자 있고 싶어 하는 아이들을 위한 별도 공간과 함께 어울려 생활하고 싶어 하는 아이들을 위한 공간을 따로 만들었다. 또한 벽에 부딪혀도 아프지 않도록 공사를 진행하고, 고양이를 위한 별도 공간과 3개의 면회실도 마련했다. 안락사·자연사 등 마지막 시간을 앞두고 보호자와 반려동물이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레인보우 룸도 갖췄다.
케어센터 1층에서는 ▲고압산소테라피 ▲아로마테라피 ▲마사지테라피 ▲배치플라워테라피 ▲영양학 상담 ▲홀리스틱 상담 ▲문화교실 등 웰니스 케어를 위한 서비스와 ▲행동의학 클리닉이 운영된다.
문화교실에서는 ▲엄마랑 요가교실 ▲엄마손 약손 마사지교실 ▲엄마손 간식 쿠킹교실 ▲엄마손 천연제품 DIY 교실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해마루케어센터는 이달 말까지 공사를 완료하고 7월 초 정식 오픈할 예정이다.
김현욱 해마루동물병원 원장은 “2010년 해마루의 미션, 비전, 핵심가치를 만들고, 그 뒤로 5년이 흘렀다. 5년이란 시간이 지났지만 후속조치를 제대로 하지 못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해마루 Way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해마루의 목표를 재정비하는 시간을 가졌다”며 “동물과 함께하는 행복한 세상을 만든다는 목표아래 5년 뒤에 아시아 no.1 동물병원이 되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