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령동물 인지장애증후군·신경계 증례` 웨비나 21일 열린다

네슬레 퓨리나 프로플랜 웨비나, 정동인·김선아 초청 강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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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슬레 퓨리나가 노령동물 신경계 문제와 인지장애증후군(CDS)의 실제 케이스를 다루는 심화 웨비나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웨비나는 지난 11월 서울수의임상컨퍼런스에서 큰 인기를 끌었던 강연의 심화과정으로 수강생들의 성원에 힘입어 마련됐다.

강연은 오는 21일(월) 오후 9시부터 애니답(aniDAP) 홈페이지에서 진행되며, 수의사와 수의대생이면 누구나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

반려견의 건강관리 수준이 높아짐에 따라 노령화가 진행되면서, 반려견의 알츠하이머라고 할 수 있는 인지장애증후군에 대한 문제의식도 높아지고 있다.

8세 이상의 반려견에서 인지장애증후군의 발병률은 14%로 추정되지만, 진단되는 비율은 1.8%에 그친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자연스러운 노화과정으로 치부할 수도 있지만, 인지기능장애가 행동학적 변화로 이어지며 반려견과 보호자의 삶의 질을 크게 저하시킬 수 있다.

이번 심화 웨비나는 증례에 초점을 맞춘 2개 세션으로 진행된다. 정동인 경상대 교수가 ‘노령동물의 신경계 케이스 스터디’를, 김선아동물행동연구소 김선아 대표가 ‘인지장애증후군 케이스 스터디’를 주제로 강연에 나선다.

반려동물이 나이가 들며 발병할 수 있는 인지장애증후군을 비롯해 이와 유사한 임상증상을 보일 수 있는 다양한 신경계 질병의 증례를 함께 살펴볼 예정이다.

이와 함께 지난 웨비나 강연에서 뜨거운 관심을 받았던 신경질환관리 처방식 ‘퓨리나 뉴로케어’도 함께 소개한다.

‘퓨리나 뉴로케어’는 발작 치료를 보조할 수 있는 반려견 사료로 세계 최초로 개발됐다. 사료에 함유된 중쇄지방산(MCT)가 항경련에 도움을 준다. 두뇌에 고효율 에너지를 공급하고 뇌의 흥분성 신호 전달을 감소시키는데 도움을 줌으로써 뇌질환 치료를 영양학 적으로 보조한다.

이날 웨비나에서는 강연에 이어 실시간 질의응답 세션도 진행된다. 반려견의 노화와 관련된 질병과 치료 방법에 관한 청중의 궁금증을 즉각 해소할 수 있는 기회다.

퓨리나는 “이번 웨비나에서 반려견의 인지장애증후군과 신경계 질환의 증례를 자세히 다루고, 영양학적으로 뇌 질환을 관리할 수 있는 식이 치료법을 소개할 예정”이라며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무료 수강신청은 애니답 홈페이지에서 회원 가입 후 신청할 수 있다.

`노령동물 인지장애증후군·신경계 증례` 웨비나 21일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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