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견 치매 ‘인지장애증후군’ 치료제 개발 위해 산·학·연·병 거버넌스 구축

차바이오그룹·인천SKY동물메디컬센터 반려동물의학연구소, 국책사업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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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SKY동물메디컬센터 반려동물의학연구소 개소식 사진

반려동물의 난치성질환 중 하나인 ‘반려견 치매(인지기능장애증후군, CDS)’ 치료제 개발을 위해 산·학·연·병 협력체계가 구축됐다.

차바이오그룹과 인천SKY동물메디컬센터 반려동물의학연구소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반려동물 난치성 질환 극복 개발 사업’의 최종 사업자로 선정되며 본격적인 치료제 개발 연구에 착수한 것이다.

이번 과제는 ‘질병 병태 맞춤형 반려동물 인지기능장애증후군 치료제 개발’을 목표로 한다. 구체적으로 줄기세포 프라이밍 기술을 적용한 세포외소포(Extracellular Vesicles, EVs)를 활용한다.

인지장애증후군은 대표적인 신경퇴행성 질환이다.

문헌에 따르면, 8세 이상의 반려견에서 인지기능장애증후군(CDS)의 발병률은 14%고, 11세 이상 노령견의 약 28%가 인지기능장애증후군을 경험한다. 15세 이상에서는 발병률이 68%까지 증가한다. 하지만, 아직 수의계 전체에서 국내외적으로 인정받는 치료제는 부족한 상황이다.

이번 국책 연구사업은 차의과학대학교 약학대학 임채민 교수와 의과학과 정상용 교수가 주관하며, 인천스카이동물메디컬센터 반려동물의학연구소와 분당차병원 신경외과 한인보 교수팀, 차바이오텍, 차바이오그룹 CMG제약이 공동 연구기관으로 참여한다. 산·학·연·병을 아우르는 컨소시엄을 구성했다.

연구진은 반려견의 뇌 노화 및 CDS 단계를 정밀하게 세분화하고, DISHAA(반려동물 인지기능장애 행동 평가) 평가 시스템과 혈액 내 바이오마커를 통합한 독자적인 정밀 진단 체계를 확립한 뒤 치료제까지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인천스카이동물메디컬센터 반려동물의학연구소는 “최근 국제 학술지에 논문을 발표하는 등 임상 현장에서 얻은 다양한 노하우를 학술 분야에 활발히 접목하고 있다”며 “이번 과제에서도 그동안 축적해 온 3,000건 이상의 임상 MRI 영상과 메타데이터를 활용해 ‘AI 기반 뇌영상 진단 플랫폼’을 고도화하고 CDS 치료제 개발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박설기 연구소장은 “반려동물의 인지기능장애는 보호자와 반려동물 모두의 삶의 질과 밀접한 연관이 있다”며 “AI 영상진단 기술을 차바이오그룹의 혁신적인 줄기세포 기술과 결합해 반려견 치매 치료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열겠다”고 말했다.

반려견 치매 ‘인지장애증후군’ 치료제 개발 위해 산·학·연·병 거버넌스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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