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변국 구제역·AI 지속확산··특별방역기간 무기한 연장

등록 : 2013.05.25 10:11:08   수정 : 2013.11.26 10:50:41 이학범 기자 dvmlee@dailyvet.co.kr

 

중국·대만·북한에서 구제역 및 AI 발생..당초 5월31일 종료에서 무기한 연장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이 구제역·AI 특별방역기간을 무기한 연장할 방침이다. 

구제역·AI 특별방역기간은 작년 10월부터 올 5월까지 운영 중이었다.

하지만 올해 들어 중국, 대만, 북한 등 주변국에서 구제역·AI 발생이 지속되면서, 농림부는 각 시도 방역대책본부에 특별방역기간 연장을 지시하고, 상황이 진정되어 별도 통지가 있을 때까지 방역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이와 관련해 이동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지난 4월 초 김포시 방역점검 현장에서 "중국에서의 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특별방역대책기간을 무기한 연장해 운영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중국에서는 올해 3월 H7N9형 신종 AI가 창궐해 36명이 사망했고, 대만으로도 확산되었다. 지난 5월 7일에는 북한 평양 소재 오리공장에서 H5N1 고병원성 AI까지 발생했다.

게다가 철새들이 AI 발생지로부터 지속적으로 한국에 유입되고 있어 AI 방역에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다.

구제역도 티벳, 중국 신장지구 등지에서 지속적으로 발생 중이고, 23일 대만의 한 양돈농가에서 구제역이 발발했음이 OIE에 보고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