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동물위생시험소, AI 방역 `총력`

등록 : 2013.04.28 06:00:32   수정 : 2013.11.26 11:04:51 이학범 기자 dvmlee@dailyvet.co.kr

 

중국 AI 발생 확대와 동시에 중국인 관광객 수 증가..차단방역 강화

최근 중국에서 발발한 H7N9형 조류인플루엔자는 점점 발생지역이 확대되고 있으며, 사람도 108명이 감염되고 그 중 22명이 사망하는 등 그 피해가 증가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봄을 맞아 제주도로 입도하는 중국인 관광객 수가 증가하고 있어, 3월말까지 제주입도 중국인 관광객은 20만명이 넘는다. 제주 동물위생시험소는 이와 같이 증가하고 있는 AI 전파 위험을 차단하기 위하여 차단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하여 시험소는 `13년도 AI 상시예찰 검사일정을 조절하여, 전통시장 출하 농가 및 철새도래지 인근 가금사육농가에 대한 검사를 조기에 실시하였다. 4월 22일 현재 총 980건의 전통시장 출하가금 모니터링 검사를 완료하였고 전건 음성이었다.

또한 시험소는 제주도의 특성상 차단방역에 있어서 핵심적인 공,항만에서의 입도객 및 차량소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제주특별자치도 동물위생시험소장 허창현은 "가금사육농가에 대한 차단방역 홍보, 소독지원 및 예찰 강화, 방역상황 지도점검 강화 등의 다각도의 대책을 강구하고 있다"며 "가금농가 스스로 농가 출입구 상시차단, 축사 내외부 주기적 소독 실시 등 방역에 철저를 기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