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가 매년 국민 5천명을 대상으로 ‘동물복지 국민의식조사’를 시행합니다. 이를 통해 반려동물 양육가구 비율을 추정하는데, 2019년 이후로 꾸준히 25% 이상의 국민이 반려동물을 양육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2020년 통계청이 인구주택총조사에서 처음으로 반려동물 양육 여부를 조사하자, 양육비율이 단 15%로 조사됐습니다. 일명 ‘반려동물 양육가구 반토막 논란’ 사건입니다.
이후, 반려동물 양육비율 통계의 부정확성에 대한 지적이 이어졌습니다.
그런데, 아마 내년부터 반려동물 양육비율 조사 결과가 정확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위클리벳 438회에서 동물복지 국민의식조사의 국가승인통계 추진 소식을 소개해 드립니다.
출연 : 문희정 아나운서, 이학범 데일리벳 대표(수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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