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축산동물복지국 개편·반려동물과 신설

민선 8기 조직개편안 경기도의회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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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민선 8기 조직개편안이 경기도의회를 통과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조직개편안에는 축산산림국을 ‘축산동물복지국’으로 개편하는 방안이 포함됐다.

축산동물복지국 산하의 동물보호과를 동물복지과로 명칭을 변경하는 한편, 반려동물과를 별도로 신설한다.

광역지자체 차원에서 반려동물 관련 과단위 조직을 2개 이상으로 늘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경기도는 “반려동물과를 신설해 선진 동물복지정책을 추진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이 밖에도 미래성장산업국을 신설, 디지털혁신과·반도체산업과·첨단모빌리티산업과·바이오산업과 등을 소관부서를 두고 미래 먹거리산업 경쟁력 강화를 뒷받침한다.

축산산림국 소속이었던 산림과·공원녹지과는 각각 산림녹지과·정원산업과로 개편해 기후환경에너지국으로 편입된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경기도의 미래, 더 나아가 대한민국의 미래를 담은 조직개편안”이라며 “민선 8기 역점사업을 추진할 발판이 마련된 만큼 도민에게 더 많은 기회를 드리기 위한 도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경기도 축산동물복지국 개편·반려동물과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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