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연천에 ‘야생동물 생태관찰원’ 만든다
북부야생동물구조관리센터 재활·훈련 기능 강화..다양한 체험형 생태 프로그램도
윤상준 기자 ysj@dailyv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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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구조된 야생동물의 자연 복귀를 돕고, 도민에게 현장 중심 생태교육을 제공하기 위한 ‘경기북부 야생동물 생태관찰원’을 만든다.
생태관찰원 건립에는 연천군 전곡읍에 위치한 경기도 북부야생동물구조관리센터 인접 부지 1만4,852㎡를 활용한다. 구조·치료 위주였던 센터 기능을 재활과 시민 교육까지 대폭 확대한다.
이를 위해 야생동물의 행동 특성을 반영한 재활 훈련 환경을 조성한다. 증가하고 있는 야생동물 구조 수요에 대응하면서 자연 복귀 비율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생태교육도 강화한다. 기존에 실내 위주로 운영되고 있는 생태교육 프로그램을 야외로 넓혀 다채로운 교육 모델을 시도한다. 개방형 교육 공간을 통해 야생동물과 인간이 공존하는 가치를 보다 생생하게 전달하는 것이 목표다.
이번 1단계 사업에는 국비와 도비 총 51억 원이 투입된다. 2027년말 완공이 목표다.
정봉수 경기도 동물복지과장은 “생태관찰원 조성은 야생동물구조관리센터의 기능을 재활과 교육으로 대폭 확대·강화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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