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검역본부 수의직 공무원 51명 채용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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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의주사보 36명, 수의연구사 15명 채용 예정

4월 중, 농림축산검역본부 및 안전행정부 통해 확인 가능

 

농림축산검역본부가 수의직 공무원을 대거 채용할 예정이다. 

농림축산검역본부 운영지원과 박정현 주무관은 28일 부산 파라다이스 호텔에서 열린 '2013 공중방역수의사 워크숍'에 참석하여 수의직 공무원 51명을 채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 주무관은 이 날 워크숍에서 수의주사보(7급) 36명과 수의연구사(석사 이상) 15명을 채용예정이라고 밝혔으며, 부처간 협의에서 큰 문제가 발생하지 않는 한 이 숫자 그대로 채용 공고가 나가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수의직 공무원 채용은 작년에 비해 그 숫자가 많이 늘어난 것이 특징이며, 선발 기준에서 영어능력의 중요성이 커졌다.

수의주사보 채용은 1차 서류전형(관련경력, 영서성적, 자질 등 평가)을 통해 3배수를 먼저 선발한 뒤, 2차 영어우수시험을 통해 후보자를 추리고, 마지막 3차 면접을 통해 최종합격자를 선발하게 된다. 2차 영어우수시험의 중요성이 많이 증가했는데, 이는 국경검역, 해외협력, 국제학술세미나 등 영어능력이 필요한 업무가 많이 늘어났기 때문이라고 박 주무관은 설명했다.

그는 이어 "수의연구사는 석·박사 이상의 학력을 소유해야 지원할 수 있는 만큼, 지원자의 학위 논문 등을 통해 그 자질을 충분히 체크하게 될 것" 이라고 전했다. 수의연구사 면접은 주로 공무원으로서의 자격, 자질 및 발전가능성이 평가될 예정이다.

정확한 채용정보는 4월 중순 쯤 농림축산검역본부와 안전행정부 채용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농림축산검역본부 수의직 공무원 51명 채용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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