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욱 부산광역시의회 의원이 명예수의사로 위촉됐다.
부산광역시수의사회(회장 김정배)는 10일(화) 저녁 7시 부산 서면 롯데호텔에서 개최된 ‘2015년도 부산광역시수의사회 정기총회’에서 김영욱 시의원에게 명예수의사 증을 수여했다.
2006년 제5대 부산광역시의회 의원 당선을 시작으로 2014년 6월 제7대 의원까지 3선에 성공한 김영욱 의원은 그동안 부산시의 유기동물 문제, 반려동물 문화 확산, 가축전염병 방역 등 각종 수의계 현안에 대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김영욱 의원은 “부산시수의사회는 부산시민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위해 동물보호, 가축방역 등 여러 분야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해왔다”며 “최근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정이 늘어나고, 버려지는 유기동물 역시 늘어나면서 사육자와 비사육자 간의 갈등이 사회적인 문제가 되고 있는 지금, 유기동물 가족만나기 행사, 반려동물 문화교실 운영 등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 정착에 애써주신 부산시수의사회 회원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이어 “지난해 AI와 구제역이 전국적으로 발생할 때 시민의 안전과 가축 질병 방역에도 많은 노력을 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명예수의사로 위촉된 만큼 앞으로 부산시수의사회 발전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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