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명구조견이 폭설속에 갇힌 실종자를 구조해 화제다.
7일(일) 저녁 6시 경남 하동경찰서에 실종자 신고가 접수됐다.
하동경찰서는 한국인명구조견협회에 출동을 요청했고, 다음 날인 8일(월) 구조견 안드레와 한국인명구조견협회의 손윤호 대원이 13시경 출동하여, 출동 3시간 30분 만인 오후 4시 30분 경 폭설속에서 생존상태의 실종자를 발견하고 구조했다.
인명구조견(Rescue Dog)은 인간과 비교해 특별히 발달된 후각으로 요구조자 또는 실종자의 위치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탐색하여 귀중한 인명을 구조하는 임무를 수행하는 특수훈련된 사역견이다.
한국인명구조견협회(KKCRD)는 소방 방재청 산하 사단법인이며, 02)2272-3206으로 출동요청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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