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만용 화성시의회 의장(청산동물병원 원장, 55세)이 새정치민주연합을 탈당하고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다.
하만용 의장은 10일 자신의 SNS를 통해 “화성시의원 후보 무소속으로 출마한다”며 “새정치, 혁신정치를 부르짖더니 결국 계파정치, 부패정치로 출발하려는 모양이다. 현직의장이며 제1회 한국매니페스토의정대상, 경기언론인연합회의정대상을 수상하고 35년간 지역봉사와 리더로 활동했으며, 범죄경력, 부정행위 하나없는 후보를 공천배제했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탈당을 했으며, 무소속 출마를 준비중이다. 새정치 역사 제가 쓰겠다”고 덧붙였다.
건국대학교 출신의 하만용 의장은 청산동물병원장, 경기도수의사회 이사, 화성시부신협이사장, 화성시의회의원 등을 거쳐 현재 화성시의회 의장직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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