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수의대 `vet장이들` 소셜벤처 창업으로 고용노동부장관상

2014 소셜벤처 경연대회 창업부문 최우수상 수상..유기동물·노령화 문제 통합 접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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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2014 소셜벤처 경영대회 창업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한
전북대 수의대 `vet장이들` (사진 : 설재원 전북대 교수)

전북대학교 수의과대학 김은정 외 9명의 학생들이 2014 소셜벤처 경연대회에 참가, 최우수상(고용노동부장관상)과 특별상(우리은행장상)을 수상했다.

3일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2014 소셜벤처 경연대회’ 최종결선 창업부문에 출전한 전북대 수의대의 ‘vet장이들’팀은 유기동물 문제와 노인취업 문제를 통합 해결하는 어플리케이션 개발을 발표했다.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소셜벤처 경연대회는 창의적 아이디어로 사회를 혁신하는 소셜벤처 기업가를 지원하기 위해 매년 열리는 대회로 올해로 6회째를 맞이했다.

‘vet장이들’팀은 경연대회의 청소년, 일반, 창업, 글로벌 등 4개 부문 중 창업부문에 지원, 전국 82개팀과의 경쟁을 뚫고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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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 수의대 `vet장이들` (사진 : 설재원 전북대 교수)

vet장이들이 발표한 창업 아이디어는 증가하는 노령인구의 노동력을 유기동물 관리에 활용함으로써 이들의 삶의 질을 동시에 개선하고, 반려동물 보호자를 대상으로 수의진료 및 양육정보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주 골자로 하고 있다.

이미 2014년 전북대학교 창업교육센터가 주최하는 ‘드림나래 창업동아리 지원 사업’에 선발됐고, 창업진흥원과의 스마트앱창작터 협약을 통해 어플리케이션과 홈페이지를 제작하고 있다.

창업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한 ‘vet장이들’팀에게는 1천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전북대 수의대 `vet장이들` 소셜벤처 창업으로 고용노동부장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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