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벳 학생기자단, 겨울 워크샵에서 ‘벳 투 더 퓨처’ 프로젝트 논의
한국동물병원협회 행사와 함께한 2026년 겨울 워크샵

데일리벳 13기 학생기자단이 21일(토)과 22일(일) 양일간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겨울 워크숍을 진행했다.
예비 수의사 입문 교육 ‘2026 KAHA STARTER’ 참여
첫째 날에는 한국동물병원협회(KAHA)가 처음으로 개최한 예비 수의사 입문교육 프로그램인 ‘2026 KAHA STARTER’에 참여했다. 이번 교육은 수의과대학 본과 4학년, 공중방역수의사 및 수의장교 전역 예정자 등 사회 진출을 앞둔 예비 수의사들을 위해 기획됐다.
행사는 강의와 토크콘서트로 구성됐다.
강의는 ▲진료실에서 바로 쓰는 임상 영양학 이야기(박모란 수의사, 힐스펫뉴트리션코리아) ▲GPT는 말해주지 않는 혈액 검사 해석의 주의점(이종원 원장, 리본동물의료센터) ▲수의사가 알아야 할 개 행동에 대한 오해(설채현 원장, 놀로행동클리닉)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지는 토크콘서트는 1부 ‘모든 게 처음이야! 무엇이든 물어보세요!’와 2부 ‘초보 수의사의 고민! 당신의 선택은?’으로 구성됐다. 패널로 참여한 수의사들은 초보 수의사들의 고민에 솔직한 조언을 전해 큰 호응을 얻었다.

내부 역량 강화 및 ‘VET TO THE FUTURE’ 프로젝트 논의
둘째 날에는 본격적인 워크샵이 진행됐다. 워크샵은 총 3부로 구성되어 학생기자단의 내실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1부에서는 13기 이한희 단장(경북대)이 학생기자단 활동 앙케이트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한희 단장은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기자단의 활동 만족도를 점검하고, 취재 과정에서의 고충을 공유하며 향후 개선 방향을 논의했다.
이어진 2부에서는 학생기자들이 ‘나의 취재 일지와 데일리벳 선배들의 현재’를 주제로 발표했다. 기자단은 직접 작성한 기사 중 인상 깊었던 취재 혹은 아쉬움이 남는 취재 등 본인의 에피소드를 공유했다. 또한, 이전 기수 선배들과 소통하며 얻은 생생한 조언을 함께 나누면서 학생기자로서의 역량을 한 단계 높였다.
마지막 3부에서는 13기 학생기자단 프로젝트 논의가 이어졌다. 데일리벳 13기 학생기자단은 ‘수의학의 과거, 현재, 미래를 잇는 대화’를 주제로 한 ‘VET TO THE FUTURE(벳 투 더 퓨처)’ 프로젝트를 준비 중이다. 동일한 분야에서 활동 중인 서로 다른 세대의 수의사 두 명을 함께 인터뷰하여 세대 간의 관점을 하나의 기사로 엮는 프로젝트다.
기자단은 이번 프로젝트를 위해 소동물 임상을 비롯해 야생동물, 특수동물, 농장동물, 제약회사, 이민 수의사 등 폭넓은 분야의 수의사들을 만난다. 이를 통해 수의사의 사회적 역할과 수의학이 나아가야 할 방향, 그리고 수의대생들의 진로 고민을 깊이 있게 다룰 예정이다.
데일리벳 13기 학생기자단은 이번 워크샵에서 다진 결속력을 바탕으로 더욱 깊이 있는 수의계 소식을 전달할 계획이다.
박지윤 기자 yunnn_zz@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