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용이 쉬운 반려견 전용 신발 만든 제주대 수의대생들

포인(paw in)팀, 제주대 캡스톤디자인 결과발표회 최우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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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대 수의대 본과3학년 재학생들로 구성된 포인(paw in)팀이 제주대 캡스톤디자인 결과발표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김연지, 김성훈, 김혜림, 송민영, 손수경 학생이 모인 포인팀(지도교수 안창환)은 착용이 쉬운 다기능 반려견 전용 신발을 제작했다.

시장조사에서 기존의 반려견 신발 제품들이 신기고 벗기기 힘들어 사용하기 불편했다는 점에 착안해 고리와 고무줄 밴딩으로 문제를 해소했다.

아울러 진드기 방지 캡슐 수납용 포켓, 충격 흡수 밑창, 반사광 소재 등 다양한 기능을 더했다.

맨발로 구조현장을 누비는 국내 구조견들에게 포인 신발을 정기적으로 기부해 사회해 공헌하겠다는 뜻도 전했다.

포인팀의 송민영 학생(본3)은 “전공분야 외적으로 들을 수 있는 캡스톤 수업을 통해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어 좋았고, 팀원들 모두가 열심히 합심해 달려와 결국 수상과 투자까지 받게 됐다”면서 “겨울방학을 이용하여 상금과 투자금으로 사업을 진행해볼 예정”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4일 제주대 산학협력관에서 열린 2023학년도 2학기 캡스톤디자인 결과발표회에는 134팀 중 1차 교내 평가를 거쳐 선발된 69팀, 학생 300여명이 참여했다.

창의성과 발전가능성이 높은 아이디어를 선발해 20팀을 시상했다(대상1, 최우수4, 우수5, 특별5, 장려5).

이날 행사에서는 기업이 학생들의 우수 작품에 투자하는 ‘캡스톤 옥션’도 함께 진행됐는데, 포인팀에 대한 투자의향서도 제출됐다.

박범조 기자 qkrqjswh@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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