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치동물원에서 동물행동학·동물원 수의사 업무 배운 전남대 수의대생들

전남대 수의대 예과 2학년, 우치동물원 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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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학교 수의과대학 예과 2학년 학생들이 11일(화) 광주 우치공원 우치 동물원을 견학했다.

이번 견학은 전남대 수의예과 2학년 ‘동물행동학’ 과목에서 배운 내용이 현장에서 어떻게 적용되는지 확인해보는 의미로 기획됐다. 예과 2학년 학생 25명과 수의대 교수진이 참석했으며, 우치 동물원 관계자가 인솔을 맡았다.

견학은 오전 10시에 시작됐다. 학생들은 먼저, 우치 동물원 동물병원에 도착해 병원에 대한 설명과 장비 소개를 받았다. 또한, 입원해 있는 긴꼬리원숭이 등 다양한 동물의 행동학적 특성을 배웠다.

이후 동물원을 관람하며 동물들의 기본적인 특성을 배우고, 특히 동물원 소속 수의사들의 업무에 대한 설명도 들었다.

전남대 수의대 박율진 학생(예과 2학년 과대표)은 “코로나 이후 현장 체험 경험이 진짜 오랜만이었다”며 “수업 시간에 공부한 내용도 확인해보고 동물원에서 잃어버린 동심을 되찾을 수 있었던 즐거운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민규 기자 mingyu040102@naver.com

우치동물원에서 동물행동학·동물원 수의사 업무 배운 전남대 수의대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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